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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죽나물 고추장 무침이 기가막혀~
올레길
2015. 4. 28. 01:00
재료~가죽나물, 고추장, 물엿, 매실액기스, 참기름, 깨소금
어제 시댁에 갔던 남편이 가죽나물(참죽나무순)를 가지고 왔네요.
새순이 금방 자라 억세어 가죽부각을 만들어 먹는것 말고는 먹기가 곤란해요.
줄기도 만져보아 조금 억세다 싶은 부위는 잘라 냅니다.
생각보다 먼지가 많으니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줘요~
준비해둔 양념인 고추장, 물엿, 매실액기스(없으면 패스ㅎ), 참기름, 깨소금을 한꺼번에 투하~!!
가죽나물은 향이 독특하여 양념을 듬뿍 넣어 거의 양념맛으로 먹어요. ㅎㅎ
손이가요 손이가~~♪♬
거의 아랫지방인 경상도, 전라도 지역에서만 알려진 가죽나물(참죽나무순)
줄기가 좀 억센것은 찹쌀가루 풀을 쑤어 고추장 섞어 부각을 만들어 뒀다가
부드러운 순은 이렇게 고추장 무침을 하거나 기본 나물로 무쳐 먹어요.
이렇게 만든 가죽나물 고추장 무침은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년을 먹어도 끄떡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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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해피데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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