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저의 농장에 향기를 머금고 먼저 찾아오는 레몬꽃 손님이십니다.
어린 아가들이 이쁘지요? 향기또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봄비를 촉촉이 맞으며 세상에 태어나는 아가들에게 엄마 레몬은 1년 동안 성장 과정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향기를 품고 드디어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사이좋게.. 향기를 품고 드디어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탄생, 태어 났습니다.
재잘재잘 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분깡 엄마와 아가, 봄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봄비에 목욕을 하고.
태어날 준비 끄읏~!
드디어 향기를 머금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실방실~
레몬 아기들과 분깡 아가들이 사이좋게 봄을 준비합니다.
하나둘씩 세상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레몬과 분깡은 전혀 다른 의미지인데 함께 잘 어울려 피어나고 있습니다.
왼쪽은 레몬 아가이고 오른쪽은 분 깡 아가가 갓 피어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아침, 태양 님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진 보석을 안겨주는군요.
제주 현무암 담장 넘어로 수즙어하는 탱자나무 아가들의 소건 대는 소리가 들리지요?
은은한 향기를 품고 4월 말경에 피어나는 청견꽃입니다.
6월 말경에 피기시작하는 금귤 입니다. (낑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