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옥돔 미역국 끓이기
올레길
2014. 3. 16. 10:10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특산품은 제주 당일 바리 "옥돔"은 귀한 생선으로 제사 때는 꼭 사용합니다.
싱싱한 옥돔을 비닐을 긁고 내장 아가미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가 되면 냄비에 적당량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토판소금 조금 넣고 옥돔을 통째로 넣어 한소쿰 끓이면 옥돔을 꺼내 살을 발라 놓습니다.
예전에는 통째로.. 세훨이 변해가니 제사 음식도먹기좋게 편리하게 만들게 됩니다.
집안 기일때면 날 옥돔으로 지리처럼 옥돔 미역국을 끓입니다.
이번에는 날미역이 없어 냉동시킨 미역을 물에 담궈 풀렸다 대신 넣었어요
적당히 자른 미역과 발라낸 옥돔살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어 주세요.
제사 음식은 별 양념 없이 있는 그대로 맛을 사리기 때문에 간단합니다.
옥돔국 냄새가 좋았던지 손자 녀석이 먹는다고 졸라 제상에 올린 것 따로 담고서 눈앞에 있는 아이부터 달랬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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