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날씨가 많더니 장마가 완전히 물러갔나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아 생선 액비. 아미노산 98년 2월달에 만들어 둔걸 오늘 거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멸치입니다. (5개수협 공판장에서 18년을 빠짐없이 입찰에 참여하였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당밀보다는 황설탕이 좋습니다. 그래서 늘 황설탕을 비축해 둡니다.
50말들이 두통에다 1대 1 비율로 희석하여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을 잘해야 합니다.
저의는 질 안좋은 생선으로는 퇴비화 아미노산을 만들지 않습니다.
일 년 후. 젓갈 냄새가 구수하게 아주 잘 발효가 되었네요.
윗 건더기는 살며시 떠내고.
미생물 균, 구수한 젓갈냄새 아주 발효가 잘 되었습니다.
찌꺼기 걸러내고, 50말통 바닷물 5말을 희석한 다음. 2차 발효 숙성을 시킵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2년에서 3년간 쓸 양을 항상 비측해 둡니다.
지금 액비는 내년부터 사용할 액비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2년간은 아미노산 액비는 걱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