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석회보르도면 역병 ‘끝’
 

무농약 고추 재배농 윤재우씨 (경북 상주·양지농원)

“10여년 전부터 유기농업 해보겠다고 여기저기 교육을 다녔습니다. 천혜녹즙이니, 토착미생물이니 하는 것들이 전혀 안듣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다시 농약 쳐야지 하는데 갑자기 은행잎 생각이 나더라고요. 은행잎에는 일년내내 병이나 벌레가 오지 않잖아요. 은행잎 생즙을 만들어 다른 작물의 잎에 발라 코팅하면 다 은행잎처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단순한 발상이었습니다.”

윤재우씨(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양지농원)의 아이디어는 대성공이었다. 진딧물이나 청벌레 등 골칫거리였던 해충들이 깔끔히 사라졌고, 병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 자신감이 생긴 윤씨는 고추역병과 탄저병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독한 병에는 은행잎 생즙도 역부족이었다. 살포방법을 달리 해보기도 하고, 다른 제제와 함께 사용해 보기도 한 윤씨는 4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방제방법을 터득했다. 석회보르도액과 번갈아 사용하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생즙을 만드는 방법은행잎을 하나씩 따서 가위로 적당히 자른 다음 가정용 믹서로 으깨서 원액을 얻는다.

비교시험을 위해 지난해 5월10일 200평 밭에 고추를 아주심은 뒤 뿌리가 내리는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15일 간격으로 은행잎 생즙1.8ℓ를 600~800배로 희석4번 뿌렸고, 석회보르도액은 3번 살포했다. 이 밭에서는 탄저병과 역병을 완전히 방제할 수 있었다. 반면 고추역병 예방약인 〈리도밀〉수화제와 〈포룸〉수화제로 방제한 대조구에서는 10% 정도 탄저병과 역병이 발생했고, 진딧물도 한포기에 40~50마리가 발견됐다. 수확량은 10a(300평)에 252㎏으로 대조구 246㎏과 비슷했으나 경영비를 10a당 43만원에서 15만원으로 65%나 아낄 수 있었다.

윤씨는 또한 “토종닭 2만마리도 들깻묵·아카시잎·고추씨·감껍질 등 완전 자급사료를 먹여 놓아기르는데 즙액을 짜낸 은행잎 찌꺼기를 주면 아주 잘먹을 뿐 아니라 구충제 역할을 한다”고 했다.

(펌)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해피데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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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 심는 방법(한평농장에서 삼채 심는 방법)

 

 

삼채를 만난지 벌써 3년

두해를 실패를 거듭하면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나열하고자 합니다.

이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 환영합니다.

 

 

 

 

삼채를 어떻게 키울것인가???

잘키우면 됩니다.

어떻게 키운 삼채가 잘 키운 삼채인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삼채는 키우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의 결과를 낳았읍니다.

좌측부터

잎을 여러번 잘라 먹었더니 뿌리는 부실하고

잎만 자랐는데 분얼(새끼치기)을 많이 했읍니다.

두번째 식재후 3개월 1차 성장을 마치고 2차 성장을 하면서

작고 얇은 뿌리사이에서 굵은 뿌리가 나오고 있읍니다.

혹자는 작고 가는 뿌리가 굵어진다고 하는데

가는 뿌리는 끝까정 가는 뿌리고

삼채가 정상 성장을 할때 굵은 뿌리가 나옴을 관찰 할 수 있었읍니다.

식재 방법에 따라 바로 1차성장과 동시에 굵은 뿌리가 나오게 할 수도 있읍니다.

세번째 2차성장 초기 잔뿌리지면서 굵은 뿌리를 만들고 있읍니다.

이때 삼채는 2차 분얼을 시작하는 시기로 웃거름을 주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네번째 2차성장을 마치고 영양분을 뿌리쪽으로 저장하는 시기라 할 수 있읍니다.

찬바람이 불면 잎에서 뿌리로 저장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적정한 온도만 만들어 주면

삼채는 성장-분얼-저장-성장-분얼-저장을

반복한다고 생각합니다.

뿌리의 영양을 바탕으로 잎을 키우고 분얼을 했다가(이때 기존의 뿌리는

영양생식을 위해 양분을 사용하므로 썩어 없어짐) 새로운 뿌리를 만들어 저장을 했다가를

반복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은 삼채  한촉이 과연 몇촉 까정 분얼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사진입니다.(맨위 사진의 맨 우측삼채임)

한촉이 14촉으로 분얼을 했읍니다.

뿌리 역시 잔뿌리 하나 없이 굵은 뿌리만 있었읍니다.

삼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삼채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동안 짧은 경험과 주위 삼채농가의 경험을 함께 나열하고자 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천천히 읽어주시고 삼채를 심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삼채 종자의 선택

 

종자를 구입할 때 종자업 허가를 받은 업체나 농가로 부터 구입하셔야 합니다.

종자업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나 농가로 부터 구입했을 경우 불이익이 당할 수도 있읍니다.

 

우선 삼채는 크게 2-3 가지의 종자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하므로 각설하겠읍니다.

 

종자는 국내 기후에 적응된 국산 종자가 더 활착이 좋았읍니다.

 

 

2. 종자 싹틔우기

 

종자가 도착하면 2-3촉으로 쪼개어서 싹틔우기를 합니다.

물론 그냥 노지에 심어도 잘 자라지만 확실한 성공을 위해

싹을 틔워서 심으면 더 좋겠죠??

이때 지역에 따라 늦서리가 오는 경우가 있으며 서리가 맞지 않게 주의를 해야합니다.

서리를 맞으면 잎이 누렇게 타는 경우가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지의 경우이고 넓은 면적일 경우 그냥 심기를 권합니다.

삼채는 20도 이상의 온도가 올라가야 싹이 나오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삼채싹을 틔우는 방법

         상토에 묻어두기 

            

           

       

         스치로플 박스에 물을 담아 수경으로 틔우기

       

    수경으로 싹을 틔우는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성장에 전혀 지장이 없읍니다.

 

          

 

          스치로플 박스에 담아 거실에 놔두기(물 없이 투껑을 덮어서)

                     시도해 보지 않아서 사진이 없음.

 

 

3. 삼채 식재전 토양관리

        

식재전 토양관리는 삼채 농사의 성공과 실패를 간음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각지역 마다 나름의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에는 한평농장의 방법을 소개 해 보겠읍니다.

토양은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으나 그렇지 못한경우 배수조절을 통하여

물이 지나치게 많이 공급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토심이 깊어지도록 쟁기로 깊이갈이를 해주면 뿌리가 길게 뻗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1차 경운이 끝나면 2차 경운을 하기전에 미리 준비해둔 퇴비와 비료를 넣고 2차 경운을 하면 됩니다.

이때 필요에 따라 선충방제약과 고자리 방제약을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삼채를 식재하고자 하는 토양을 샘플을 채취하여 가까운 지역 기술센터에 가지고 가면

토양검사를 해주는데 이를 참고 하면 더 좋겠읍니다.

 

 

토양개량제

 

 

 

 복합비료

 

   친환경 퇴비(완전 부숙퇴비) 

 

 

 2차경운

 

주의사항

         가능하면 방제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삼채를 연작하는 경우나

         처음 재배할 경우에도 토양상태를 확인한 후 고자리, 선충에 적절한 조치를 한

         후 삼채를 식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반복합비료의 경우 퇴비와 함게 사용할 경우 가스장애가 우려 됨으로

         멀칭은 2차경운 15일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랑만들기.

 

삼채 식재시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가능하면 인삼채굴기 사이즈에 준하면 수확할때 기계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읍니다.

 

위 내용은 2012년 처음 삼채를 보급할 당시 금산면에서 만든 기준으로 참고 하십시요.

 

 

 

 

5. 비닐 멀칭하기

 

비닐멀칭은 잡초를 제어하기 쉽고 보습을 유지해 주는 장점이 있으나

한여름에 고온으로 인해 삼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읍니다.

 

멀칭을 하지 않고 심을경우 잡초제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삼채는 잘 자랍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 할 수 있읍니다.

소량일 경우 멀칭을 하거나 안하거나 크게 관계없겠지만 일정 면적이 넘으면 가능하면

멀칭을 권해드립니다.

  

 

비닐 멀칭의 경우 흰색과 검정색이 있는데

흰색은 뿌리를 굵게 키우는 반면 잡초 제어가 힘들고

검정색은 잡초제어는 용이하나 고온 피해가 흰색에 비해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검정색 멀칭을 하고 삼채를 식재하고 있읍니다.

 

6. 삼채 심기

 

삼채를 심는 방법에는 크게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심는방법(미안마 현지에서는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심고 있음)과 뿌리를 자르고 심는 방법이 있읍니다.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심는 방법 (초창기에는 이방법을 권했음)

 

 

뿌리를 자르고 심는 방법 (대부분 이방법을 사용하고 있음)

         뿌리는 가능하면 2-3센티 남기고 자른다음 심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뿌리를 더 많이 남기고 심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작업의 용이성과 뿌리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짧게 자르고

         심는 것이 대세이다.

        

 

자르고 심든 그냥심든 삼채는 잘 자란다.

남겨진 뿌리가 새 잎을 만드는 영양 공급원임을 생각한다면

너무 짧게 짜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7. 삼채 식재 후 관리

 

삼채를 심었다고 해서 그냥 잘 자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제 겨우 삼채농사를 시작했을 뿐입니다.

 

식재후 비닐멀칭에 구멍사이로 바람이 들지 않도록 흙을 한줌씩 북을 해주어야 하며

이때 가능하면 구멍 주위에도 충분한 넓이로 흙이 덮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채가 분얼을 한 후 포기가 커졌을 경우 비닐이 직접 삼채에 닿아 고온의 열을 전달하여

무름병을 유발 할 수 도 있읍니다.

북을 하지 않거나 구멍을 제대로 막지 않을 경우 잡초가 많이 자라서 삼채의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8. 삼채 물주기

 

삼채에 물을 많이주면 잔뿌리가 생겨서 상품성이 떨어진다.

아닙니다.

잔뿌리 굵은 뿌리는 삼채의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고

삼채가 왕성하게 자라고 균형 시비가 이루어 지면 굵은 뿌리가 나오고

잎을 잘라먹거나 분얼이 일어나는 시기에는 잔뿌리가 생기게 됩니다.

 

삼채는 생식 성장기에는 물을 엄청 좋아라 하지만 영양생장기에는 물은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9. 삼채 잡초제어하기

 

농사의 시작이자 끝이라 할 수 있는 잡초제거.

뽑아도 뽑아도 자라는 풀.....

농사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가능하면 잡초는 어릴때 뿌리까정 뽑아주는게 좋습니다.

일정시기가 지나면 잡초뿌리와 삼채뿌리가 엉켜서 삼채 성장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10. 삼채 차광망 설치

 

삼채는 반그늘을 좋아라 합니다.

노지에서 햇볓에 노출된 삼채에는 고자리 피해가 많았으나 그늘지거나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고자리 피해가 적었다는 경험에서 얻은 교훈입니다.

가능하면 차광망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스프링쿨러나 분수호스등

관수 시설을 통한 급수로 고온기에 지표면의 온도를 떨어트려 주는 것이

삼채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옥수수, 참깨등 사잇작물을 이용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려고 시도하는데

이는 커텐효과가 나타나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줄 수도 있읍니다.

필요시 차광망 대신에 넝쿨 식물을 심어 반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세미, 여주, 사두오이, 단호박등 많은 넝쿨 식물이 있읍니다.

삼채를 나무들 사이에 식재하는 것도 또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삼채병충해

 

삼채는 병충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피해의 경우 파리 고자리 피해입니다.

파리고자리의 경우 식재후 한달이 지나면서 잎이 2-3장 나오는 시기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고온 다습한 한여름에 극성을 부리다가 가을이 되어서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파속에 해당하는 식물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읍니다.

 

잘자라던 삼채가 잎이 노랗게 변해가는 경우 일단 고자리 피해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갈변현상은 영양부족의 경우 나오기도 하나 삼채의 경우

고자리 피해가 가장 무서웠고 힘들었읍니다.

삼채의 병충해 두번째는 선충의 피해 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더많은 관찰이 필요한 관계로 내용을 적지 않겠읍니다.

 

12. 삼채 잎 수확

 

삼채는 식재후 2-3 개월후면 잎을 수확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잎을 자를 경우 뿌리는 약해지므로 이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시기에 따라 잎을 자르는 위치도 달라져야 합니다.

고온기에는 가능하면 잎을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잘라야 한다면 가능한 위로 올려 잘라주시는 것이 삼채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13. 삼채성장과 수확.

 

삼채는 가능하면 잎과 뿌리를 동시에 섭취해야 삼채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잎과 뿌리를 잘라서 음식으로 활용하거나 2차 가공을 통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뇌두부분과 뿌리부분은 다시 종근으로 활용가능한 아주 재미있는 식물입니다.

 

 

삼채의 성장은 무한입니다.

아직 삼채에 대한 정확한 재배 메뉴얼이 정립이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여기 저기서

각자의 방법으로 연구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삼채를 한번 캐 보았읍니다.

 

뿌리가 아직도 가늘고 이제서야 막 굵은 뿌리를 만들고 있읍니다.

 

잎은 약 40센티 (이상은 2012년)

 

2013년 4월 식재 2013년 7월 수확한 삼채입니다. (2모작 가능성 시험중)

 

2013년 7월 납품하는 장면입니다.

삼채는 11월 수확이 아니라 심는 방법과 재배 방법에 따라

4월 식재 7월 수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미얀마에서는 3모작은 한답니다.

 

 

미얀마 현지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삼채입니다.

파뿌리마냥 굵고 길게 크는 것이 삼채입니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미얀마 삼채보담 더 크고 좋은 삼채를 키워 보고 싶습니다.

 

한촉당 뿌리가 16개 이상씩 달려 있었읍니다.

 

 

한달키운 삼채입니다.

그가능성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삼채는 무한 가능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키우는 방법과 기술을 더 연구하고 공부한다면 농가의 고소득 작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14. 삼채의 변신

 

화초로의 변신

 


 

음식으로의 변신

 

 

 

 

 

 

14. 맺음말.

 

삼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식재료로서, 기능성 식품으로 변화가 가능한 삼채.

 

 

 

삼채에 관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하여 삼채 재배농가 모든분들이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미래네 한평농장 대표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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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한평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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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이맘때면 열매를 떨구는 시기입니다.
아침마다 은행을 주워 식초를 담고 있답니다
은행을 통째로 담아두면 식초가 된답니다
전 벌래기피제로 은행식초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살충효과도 있답니다

약용으로 사용할려면 독성이 안전히 사라질 때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은행이 살충효과가 강력하진 않지만 잘만 활용하면 벌래들의 개체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은행냄새를 사람도 싫어하지만, 곤충들도 은행열매를 싫어한답니다
떨어진 열매들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저는 님오일로 만든 유기목록공시된 자제와 함께 은행식초를 사용합니다
식초는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할경우 작물에 피해를 주겠지요
일단 전 500배 기준으로 사용했고 나름 효과를 본것같습니다
약제를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ph를 확인하시고, 약효를 발휘할수 있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ph는 리트머스 종이를 활용하면 되지요


 

행식초로 만들기위해서 통에 담아뒀던 은행은 뭉그러지지도 않고 그대로 아주 천천히 식초가 되어가는데
빨리만들기위해서 다 꺼내 씨를 발라내고 다시 담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초산균 흔적이 보인답니다
식초냄새가 나고 특유에 은행냄새는 나지않네요
더 빨리 만들려면 적절한 온도랑 적절한 용기가 필요하겠죠

 


은행식초 만드는 방법은 ... 은행을 까서 은행알은 푸라이펜에 볶아드시면 되고, 은행 껍질(과육)은 모아

병에담아 그늘진 곳에 두면 호기성이라 공기가 통해야된다고합니다
그러니 공기가 조금은 통하도록 해야겠네요
자연스럽게 식초가 된답니다
감과 더불어 은행도 초산균이 붙어있답니다

 


 

은행식초만드는법

은행식초는 요즘 누가 개발한게 아니고 수백년 전 부터 사찰에서 비방으로 전해오던 것이 민간으로 전해져온 검증된 민간 전통 발효식품입니다.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전해져 왔다고 하는데 불교를 따라왔다는 유교를 따라왔다는 2가지 설이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슈바베 라는 회사에서 은행잎으로 혈액순환 개선제로 개발한것이 1965년도 쯤 이라는데 우리 조상님들은 수백년 더 먼저 은행잎은 차로 은행외피 과육부분은 은행효소를 만들으셨으나 비방으로만 전해져 후세에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필자가 은행식초를 최초로 접한 시기는 지금부터 55년 전쯤에 선친께서 은행나무 열매 과피로 은행과즙을 받아 폐질환이나 기침 가래 천식 환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시던 것을 본 것이 최초입니다.

은행식초를 만들게된 유래를 연구하느라 야생동물들을 관찰해 봤는데 반추동물들이 은행잎이나 열매를 엄청 좋아하고

특히 쥐들은 외피 알맹이 할것없이 가리지 않고 먹는데 3개월동안 은행열매만 먹었어도 아주 건강한 것을 보았고 너구리같은 동물은 겨울잠을 자기전에 은행열매만을 주식으로 주어 먹고 겉껍질만 소화되고 속 알맹이는 대변으로 그냥 나오는데 옛 조상님들은 그런데서 힌트를 얻어 은행즙을 만들어 실생활에 구급약으로 이용하였지 않았나 추론해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가을에 은행열매가 잘 익어 저절로 떨어질때쯤이면 나무밑에 천막이나 망사등을 깔아 깨끗하게 수확한다음 은행을 소쿠리에 담아서 가볍게 씻은뒤 물기를 빼고 큰 통에 부은뒤 장화신고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밟으면 외피와 알맹이가 분리되면서 죽처럼 됩니다.

이때 두가지 과즙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고무장갑을 끼고(맨손으로 하면 옻이 올라 고생합니다.)

은행알맹이를 골라 내고 남은 슬러지를 자루등에 담아 즙을 짜내어 항아리에 숙성시키는 방법 하나

두 번째는

은행알맹이를 골라내는 것 까지는 똑같고 항아리에다 남은재료를 다 담고 100일정도 기다리면 밑에는 은행과즙이 고이고 건더기는 위로 뜨는데 그때 과즙과 건더기를 분리하여 즙만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2차 발효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 오래 놔두면 건더기가 아래로 가라안고 물이 위로 올라와 과피가 즙을 다시 빨아먹어 즙이 줄어듭니다.

즙을 받은 처음에는 단맛과 여러 가지 과일향 은행열매 고유의 고약한 냄새가 어우러진 환타 비슷한 맛인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식초가 됩니다.

은행식초가 완전하게 숙성될려면 5년이 지나야 한다고 어느 스님이 말씀하셨는데 제 경험으론 5년이 지나도 발효가 다 끝난건 아니고 계속 진행형 이었습니다.

은행식초의 특성은 저농도의 식초 이면서도(초산식초로 2% PH4내외) 부패가 않되고

반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은행과즙에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않되는 살균 살충물질이 동시에 들어있으면서 식용유황 옻 기름 당분등이 들어있어 농도가 낮은 식초라도 부패가 않되는것입니다.

발효액의 보관은 햇빛이 않드는 냉임소에 보관하고 과일즙이라 오래 두면 가라앉아 가끔은 아래 위로 저어주어야 합니다.

은행식초의 부작용

어느 약초도 부작용이 있는데 은행식초는 500명에 한명 정도로 옻이 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옻나무 옻처럼 심하지는 않고 옻이 나은 다음에 2차 복용시는 면역이 돼서 괜찮았습니다.

드물게 술취한 듯이 얼굴이 붉어지는분 피부가 가려운둣한분들이 있으나 보통분들은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전혀이상이 없습니다.

은행식초의 원료는 아무 은행열매나 다 되는게 아니고 한국고유의 재래종 은행열매만 가능하지 외래종은 과즙농도가 진하지 않아 설탕,효모등을 넣지않으면 제대로된 식초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차량통행이 많은곳에서 수확한 은행열매도 매연물질이나 독성물질이 해를 줄지모르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복용법

오래 발효가 될수록 좋은데 적어도 3년이상 숙성이 되야하고 시간이 더 지날수록 식초맛이 순하고 감칠맛이 생깁니다.식후에 하루3번을 드시는데 음료수컵에 은행식초 2분의1~1잔을 따른뒤 물을 3~4배이상 부어 희석해서 드십니다.

각종 호흡기나 폐가 않좋은 분들은 물을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두서없이 은행식초 만드는 법을 전한다고 하였으나

막상 만드시다 보면 생각대로 잘 않되고 의문나는 것도 있으실줄 압니다.

연락주시면 성심껏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 바램은 여러분들이 은행식초를 만들기도 하고 효능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서 가히 만병통치 식품이라고 자신 할만한 조상님들이 남겨주신 유산을 계승 발전하여 세계 최초로 만든 은행식초로 국민건강도 지키고 전 세계로 수출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충남보령시청라면장현리669-1번지 청한농장

부설 한국은행나무연구소​ 010-4315-6777,010-5428-6777

 


 

약이 되는 상쾌한 열매, 매실!  3000년 동안, 한민족에게서 가장 사랑받아 온 과실나무가 바로 매화나무이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매화꽃잎과 함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상큼한 열매, 매실.
한의학에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고 감기, 설사, 변비, 체증 등.. 건강을 지키는 가정상비약으로도 한몫을 톡톡히 한다는데

최근에는 매실이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느 것하나 버릴 것 없는 초록빛 열매, 매실. 더 이상 음식이 아니라 약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

만병통치약 매실의 영양은 어느 정도이고, 매실을 이용한 별미요리는 뭐가 있는지 매실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품종별 생매실

매실은 익어야 제맛이 납니다.

 

과즙이 많고, 새콤하고 상큼한 맛이 많으며, 향이 좋은 품종입니다.

매실피클, 매실차, 매실주, 매간 등 모든 용도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햇빛을 받는 부분이 붉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완전히 익으면, 매실 전체가 노랗고 붉게 변하여 복숭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합니다.

매실의 크기는 직경 33mm부터 45mm까지로 아주 큰 품종입니다.

용어설명: '매실피클'은 당절임 장아찌, '매실차'는 매실청 혹은 매실원액, '매간'은 소금절임 장아찌를 말합니다.

 

남고
익은정도 초숙 중숙 완숙
용도 매실피클 매실차 매실차, 매실주, 매간
향기 약함 중간 강함
수확시기 6월 초순 6월 중순 6월 하순



남고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청색이 많이 옅어지고 연두색이 많아졌습니다. 접합선에 붉은색이 살짝 드러나기 시작하였는데 앞으로 붉은색은 점차 강해질 것입니다.

오늘 당도를 측정해 보았더니 약6.8brix가 나왔습니다. 이제 서서히 익어가면서 씨가 여물어지고 당도도 10brix 이상으로 증가될 것입니다. 또한 구연산함량도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매실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성분 중 하나가 구연산입니다. 구연산은 매실이 익으면서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익은 매실을 먹어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벌써 매실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잘못된 관행이 바뀌어 풋매실이 아닌 익은매실을 먹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개성이 강한 품종입니다.

매실차, 매실주 용도로 적합니다.
햇빛을 받는 부분이 붉어지는 특성이 있으며, 시중에서 ‘토종매실’이라고 불리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색다른 매실차를 원하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품종입니다.

매실의 크기는 직경 27mm 이하로 매실 중 가장 작은 품종입니다.

용어설명: '매실피클'은 당절임 장아찌, '매실차'는 매실청 혹은 매실원액, '매간'은 소금절임 장아찌를 말합니다.

 

갑주
최소
익은정도 초숙 중숙 완숙
용도 매실차 매실차, 매실주, 매간
향기 약함 중간 강함
수확시기 5월 하순 6월 초순 6월 중순

갑주최소는 매실 중 가장 먼저 익는 품종입니다.

 

청매란, 시중에서 '청매실'로 불리는 4가지 품종(청축, 천매, 앵숙, 백가하)을 묶어서 명명한 상품명입니다.

과즙이 많고, 순하고 시원한 맛이 많은, 전통적인 매실의 대표품종들입니다.

매실피클, 매실차, 매실주 용도로 적합합니다.

청축과 천매는 완전히 익을 때까지 청색을 유지하며, 앵숙과 백가하는 일부가 붉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크기는 직경 30mm부터 45mm 정도까지 입니다.

용어설명: '매실피클'은 당절임 장아찌, '매실차'는 매실청 혹은 매실원액, '매간'은 소금절임 장아찌를 말합니다.

 

청축
/천매
앵숙
백가하
익은정도 초숙 중숙 완숙
용도 매실피클 매실차 매실차, 매실주
향기 약함 중간 강함
수확시기 6월 초순 6월 중순 6월 하순



앵숙:한문으로 꾀꼬리 앵에 잘 숙을 씁니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 꾀꼬리가 잠을자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화매가 아닌 실매의 매화가 일반적으로 흰색과 연두색 계통인데 비하여 유일하게 분홍색인 품종입니다.

표면에 털이 없어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실의 표면이 청색일색이기 때문에 '청매실'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익게 되면 부분적으로 붉어지고, 붉어지는 면적은 남고보다 작지만, 붉은색의 농도는 남고보다도 진합니다. 매실재배농가에서도 잘 알지 못하는 지식입니다.

백가야:194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와 그 동안 매실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던 품종입니다. 청색 일색이어서 '청매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은 백가하도 익으면 햇빛을 받는 부분이 붉어집니다.

 

매실종류

 

 

 

 

 

남고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난 품종입니다.
햇빛을 받는 부분이 붉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실의 크기는 직경 33mm부터 45mm까지 입니다.

 

대과종 풍후(豊後)

매실과 살구의 교잡종(交雜種)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세(樹勢)가 강하고 직립성(直立性)이다. 가지가 굵고 길며 초기에는 도장지(徒長枝)나 장과지(長果枝)의 발생이 많으나

대과종 '풍후'

후기에는 단과지(短果枝)가 많이 발생되어 후기 수량이 높다. 과실은점핵성(粘核性)이고 열매껍질(果皮)은 엷은 황녹색(黃綠色)이며 잎은 비교적 둥글고 큰편이어서 살구와 닮은 점이 많다.

꽃은 크고 엷은 홍색(淡紅色)이며, 꽃가루는 극히 적어서 수분수(授粉樹)의 혼식이 필요하다. 과실크기는 40g을 넘는것도 있어 대과(大果)이며, 절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과육율(果肉率)이 높아 쨈, 쥬스, 엑기스용으로 특히 좋다. 개화기(開花期)가 늦고 내한성(耐寒性)이 강하며, 일본에서도 고위도(高緯度)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상 유의할 점은 수세(樹勢)가 왕성하고 결과기(結果期)가 늦기 때문에 초기부터 수세(樹勢)를 안정시켜야 한다. 과실의 품질은 불량하나 씨가 적고 과육률(果肉率)이 높다. 흑성병(黑星病)에 약하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갑주최소
향기가 독특하며 매실차 메니아 분들께 권장하고 싶은 품종입니다.
햇빛을 받는 부분이 붉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매실의 크기는 직경 27mm 이하로 작지만 크기에 비하여 구연산 함량이 많은 품종입니다.
시중에서 ‘토종매실’이라고 불리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삽목방법

삽목방법

드디어 장마가 시작 ~  저는 해마다 이맘때면 나무를 심거나 삽목을 합니다.

올해는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토종매실, 호두, 공작단풍.수양벗나무를 삽목 해 보렵니다. 아직 활착률은 미지수 입니다.

 

 

 

 

 

1. 삽목판을 준비하여 배수구를 뚫어 줍니다.

2. 배수구를 뚫은 자리는 양파망으로 깔아 줍니다. 매실 나무 줄기의 무늬로 토종 매실 나무 임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토종 매실 열매 황매실로 만들기 위해 나무에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1. 토종 매실 가지를 잘라 삽수길이 7-8센티로조절 마지막 잎의 밑을 자르면 활착에 도움 됩니다. 2. 공작 단풍입니다. 
 
 

                       3. 수양 벗나무 입니다.                                       4. 호두나무 입니다.

 

 

                            위 나무 들을 올해 자란 가지를 잘라서 물에 담그어(약 두어시간)놓습니다.
 

                              삽수가 물에 담그어져 있는 동안 삽목판에 삽토를 채워 놓습니다.
 

 

                  순수한 배양토 만으로 했습니다.                2. 강모레와 배양토를 1 : 2로 배합해 봤습니다.

 순수한 강모레에 미리 막대기로 삽수판에 구멍을 뚫고 삽수 아래의 마지막잎 바로 밑을 잘라주는게 기술 요점 입니다.

      잎을 석장 정도 남기고 남긴 잎의 반을 뚝자른 후  석장을 남기기 위해 나머지 잎은 다 따 줍니다.

 삽수 조제한 후 다시 물에 담급니다. 1번 공작 단풍, 2번 호두나무. 3번 수양벗 나무. 나머지는 토종 매실 나무
                             다른 삽목판에도 거의 같은 비율로 삽목 했습니다.

 삽수를 다 꽂고 개나리 그늘 밑으로 삽목판을 이동 합니다.  물조리개로 물을 주면 구멍이 다 메꾸어 집니다.

주의 사항

1. 아침 햇살은 좋으나 오후 및 저녁 햇살은 금물 입니다.

2. 3-4일 간격으로 물을 줘야 하지만 장마철 특성상 물은 주지 않아도 됩니다.

 

장마철 삽목 질의응답

 

1. 이시기에 삽목 가능한 나무 좀 알려주세요?

석류, 배롱나무, 라일락, 금목서 이 네가지 외에 어떤 과일나무나 관상수가 있는지요?

오미자, 매실, 사과, 오동나무(오디),무화과. 모과나무. 석류나무. 다래.머루. 넝쿨나무 대부분,(유실수)

철쭉, 벗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호랑가시나무, 산철쭉, 주목, 향나무.(관상수)

근삽가능한 나무 - 두릅나무, 오갈피, 엄나무, 진달래. 꼬리진달래 넝쿨나무 대부분.

 

2. 나무 가지는 10센티 정도이고 4.5센티를 땅에 뭍으면 되는지요?

나무 가지는 10센티중 4ㅡ5센티를 땅에 뭍으면됩니다

 

3. 흙의 종류는 반드시 모래흙이어야 하나요? 일반 밭 흙은 안돼는지요?

삽목판에는 강모레로 하여야 하고 노지는 흙도 가능합니다.

 

4. 햇볕을 가리는 차광막을 해야 하나요? 그냥 큰 나무 아래 또는 담벽 밑에서 약간 그늘만 있어도 되나요?

아침햇살은 상관 없으나 오후와 저녁 햇살은 피할수 있는그늘에 삽목판을 배치 하면 됩니다.

 

5. 삽목할 가지는 올해 나온 새순인가요? 아니면 작년도에 자란 단단한 가지인가요?

봄에 삽목 할때는 작년가지로 삽목하고 그 이후는 올해자란 가지로 삽목 합니다.

 

6. 한가지만 더 질문.... 혹시 지금 살구나무나 매실나무를 3년생인데 옮겨심어도 되는지?

지금이식하면 활착이 잘 됩니다. 그러나 강전정하여 나무잎에서 수분증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무잎을 전부 제거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됩니다.

 

기타 삽목시 주의할 사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마비라도 가끔씩 삽목판을 들여다 보아 물말림 현상이 없어야 겠습니다.

저는 해마다 이렇게 삽목하고 물은 한번도 주지 않아도 1달 정도 지나면 새순이 올라 오더군요.

 

var articleno = "16512235";

 

(1) 밀폐삽목 번식
지금까지 알려진 삽목상 중에서 발근에 좋은 환경을 주는 시설로는 분무온실(mist)과 밀폐삽목실이다. 유럽의 번식실은 밀폐실의 경우 적은 시설비로 발근율은 미스트실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근이 자연상태에서 잘 되지 않는 대부분의 나무는 녹지삽을 하면 발근율이 크게 향상되고, 잎이 달려 있는 삽수는 발근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때에 잎은 계속 모수(母樹)에 붙어 있을 때와 거의 마찬가지로 증산작용을 하고 생리작용을 한다. 만약 증산량이 흡수량에 미달되면 고사해 버리게 될 것이다. 삽수가 뿌리를 낼 때까지 고사되지 않고 생리활동을 계속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증산을 억제시켜 주는 방법으로, 비닐 등으로 밀폐시켜 습도를 높여 증산을 억제시키는 방법을 밀폐삽목이라 한다.
○ 용기 밀폐실 : 용기안에 삽목을 하거나 삽목상자를 넣음
○ 터널 밀폐실 : 활죽, 철사 플라스틱으로 터널을 치며 밀폐를 시킴
○ 직접 밀폐 : 삽목 상자를 폴리에틸렌으로 직접 밀폐시킴
생리작용중에는 발근에 가장 중요한 발근촉진 물질, 즉 옥신 또는 코팩터(co-factor) 합성이 매우 중요하며 밀폐실 환경조건이 여러 가지 삽수에 미치는 영향과 밀폐실 관리는 다음과 같다.

(2) 밀폐실의 습도
삽수는 발근될 때까지 말라죽지 말아야 되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관계습도를 포화습도에 가깝게 만들어 줘야 한다. 미스트실은 잎에 수막을 형성시켜 증산을 억제시켜 주지만 밀폐실은 포화습도상태에 의해 증산을 억제시켜준다. 미스트실로 분무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650 습도를 유지시켜 주나 밤에 작업이 중단되어 있을때는 42%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미스트(분무장치)시설과 밀폐장치를 병행해서 실시하면 삽목 발근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일부 덴마크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실용화하고 있다. 밀폐실의 시설은 엷은 비닐이나 폴리에틸렌으로 덮어서 외부와 차단시켜 가능한 한 틈이 없이 밀폐만 시키면 된다.
(3) 삽목상의 수분공급
삽상에 주는 물의 염류 량이 너무 높을 경우 염류 집적의 해를 본다. 특히 미스트실에서는 계속해서 또는 일정한 간격으로 안개를 뿜어내기 때문에 염류 함량이 높은 물을 사용하면 그해(害)가 바로 온다. 증상은 잎 가장자리가 누렇게 되어 퇴색되며, 나중에는 갈색으로 변하여 고사된다. 그러나 밀폐실에서는 미스트실에 비하여 염류 집적의 해를 별로 받지 않는다. 보통 삽목상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염류함량은 총 염류량이 400~500ppm이하여야 되는데 식용염(NaCl)은 135~165ppm이하여야 된다고 한다. 이는 분무실(mist실)이나 밀폐 실에 이 이상의 염류량은 사용 한계선을 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도 밀폐실은 미스트실에 비하여 염류의 해를 덜 받는다. 그 이유는 밀폐실은 관수량이 미스트실에 비하여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서양 만병초(Rhododendron catawbiensis)의 삽상에선 60~80%(포장용수량)의 수분함량을 가진 곳이 발근율이 제일 좋았다.
(4) 밀폐실 상토의 산도와 발근

분무실(mist실)에는 순모래를 쓰거나 황토가 약간 있는 모래를 사용하지만 밀폐실에는 주로 피트모스를 사용한다. 피트모스는 산성이 매우 높아 단용(單用)했을 때는 산도pH 4.5에서 가장 발근율이 높았다. 그러나 삽목용토의 산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물의 산도가 더욱 중요하다.

(5) 밀폐실의 광(光)
일반적으로 삽목상에 가장 알맞는 수광량은 삽수가 시들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한 많이 받는 것이 좋다.

 왁스만(Waxman, 1965)의하면 보통 광은 정오에 10,000 foot candle이 되며 유리온실내에서 7,000 foot candle쯤 된다. 대개 호광성 식물은 최고 2,000 foot candle에서 일반적 잘 자라고 호음성 식물은 500~200 foot candle에서 생육이 좋다.

왁스만씨는 블루베리(Blueberry) 삽상의 광도를 다르게 조명하여 발근율을 조사하였는데

110~195 foot candle에서 제일 발근율이 좋았다.

 

보통 유리는 자연광의 50%차광을 이상적인 삽목상의 광량이라고 하나

서부유럽의 50%광량과 우리나라의 광량과는 판이하게 틀린다.

우리나라는 너무 강렬한 햇빛이 내려 쪼이며 맑은 날이 대부분이다.

오직 장마철에만 1년 강우량의 60~70%의 비가 오고 그 외의 시기는 건조한 편이다.

이러한 사실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삽목상의 광 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는 것을 가르켜 주고 있다.

몇 시간의 따가운 햇빛이 삽목상에 내려 쪼이면, 연약한 삽수일 경우 하루 아침에 죽어 버릴수 있다. 

 

여름철 삽목상의 차광은 필수적이다.

차광재료에 있어서 네덜란드에서는 주로 나무 발(timberlath)이나 한냉사로 차광하지만

 요사이 새로운 제품이 계속 생산되고 있어 편리하다.

 이 중 알미늄판으로 만든 차광망이 효과적이다. 대개는 플라스틱제품이며

그 외에도 각종 재료가 있는데 자연광을 20~70%까지 차광시켜 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갈대발은 차광제품으로써 매우 이상적이나 값이 비싸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자연상태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보통 갈대 발 1매로 피복한 비닐피복구 안의 투광량이 자연광의 21.6%로써

조도평균을 볼때 7월에는 8,165lux, 8월에는 4,893lux, 9월에는 3,617lux 정도였다.

 

(6) 밀폐실의 온도
삽상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낮에는 20~27℃, 밤엔 15℃가 가장 알맞은 상태이다.

그러나 서양 만병초(Rhododendron)의 실험에서 밴 엘크(Van Elk, 1973)는 18℃~20℃가 가장 알맞다고 하였고,

캘러스(callus)를 형성할 초기에 20℃이상으로 주면 캘러스만 과다하게 형성하여 발근에 불리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온은 삽목상토의 증산을 촉진하고

삽목상토를 건조시켜 캘러스(유상조직)형성을 과다하게 해 준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7) 밀폐실의 병해
밀폐실의 환경은 병 발생에 가장 알맞는 상태가 된다.

높은 습도, 병균 번식에 알맞는 온도 그리고 강하지 않는 햇빛 등의 환경은 발병에 유리한 환경들이다.

특히 제일 많이 발생하는 병은 보토리티스병(회색곰팡이병)이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삽목하기 전에 삽수 기부의 절단수위와 상처부위에 살균제 분말을 발근촉진제와 같이 묻혀서 삽목한다. 이때 사용하는 살균제는 주로 캐프탄 10%분말을 사용한다.

간혹 살균제 용액에 삽수를 잠시 담갔다가 꺼내서 삽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목본식물로서 조직이 단단한 종류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캐프탄 분말을 삽수 기부에 묻혀 삽목하기도 한다.

간혹 밀폐실의 공기순환시에 병 발생을 잘 관찰하여 발생의 기미가 보이면 오소사이드를 뿌려주든지 유파린을

살포해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유봉식 (031-240-3593) -

                    ☆초보 분제인이 알어야 할 사항

                             ☆ 접목과 삽목방법 조제하기전 여러 삽수들의 모습입니다

 

모과의 삽수 - 조제 전 모과의 삽수 - 흙에 꽂을 부분을 조제한 모습 (예리한 칼로 매끄럽게)

 

 

모과의 삽수 - 윗부분 잎은 다 따내고 한 개중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냅니다.

물론 조건이 좋은 경우 이 잎을 모두 따내도 결과가 좋긴 합니다.
따라서 삽수를 먼 곳에서 채취해 올 경우 잎을 모두 따내어 가지의 수분증발을 막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
니다.
이 때 가지는 시원한 아이스박스에 넣던가, 아래부분을 젖은 냅킨타월로 감싸서 비닐봉지에 넣어가지고
오면 됩니다

 

 

                    다래 - 조제전 모습                        다래 - 조제후 모습

 

삽수 조제후 발근촉진제를 탄 물에 30분정도 담금 삽목상에 비스듬히 꽂고, 물을 흠뻑 준 다음 활대를 설치하고

 차광막을 씌워 반 차광을 해주고 하루에 두번 정도씩 조리로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상태에 따라 조절해 가면서...

삽목상에 사용하는 마사토입니다.            다래를 녹지접을 한 모습. 다른 녹지접목도 장마기가 시작될 때 하면 잘되는데

스티로폼 상자를 삽목상으로 사용할 때 반드시   이 때도 완전히 활착이 될 때까지는 반차광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답니다.

밑에 배수가 되도록 구멍을 내야합니다.     봄에 숙지접이 잘 안되는 식물도 이 녹지접은 오히려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토종다래 삽목하기
토종다래는 늦가을이나 2월경에 삽수를 채취하여 냉장보관하거나 물이 차지 않는 땅에 다발지어 묻어
두었다 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된다.
물론 다래에서 씨를 분리하여 파종하여도 많은 실생묘를 얻을 수 있지만 열매를 다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젖은 신문지로 싸고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 했다 이용해도 되지만

제 경험으로는 땅속에 2주정도 묻었다가 싹이 조금 나올려고 할 때 삽목하는 것이 발근율이 좋은 것 같다.

다래의 가지를 보면 분화구처럼 움푹 파인 곳이 작년 잎이 달렸다 떨어진 자리이고 그 위에서 새순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삽목시 움푹 파인 쪽이 아래쪽이라는 걸 명심해서 위아래가 바뀌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거꾸로 삽목하면 당근 발근 실패다 전정가위로 10~15센티정도로 눈이 두 개 정도씩 포함되도록 삽수를 조제한다.

 

                      땅에 묻힐 부분은 예리한 칼로 이렇게 다듬어 준다

상부 절단면 쪽은 도포제(톱신페스트/농약상에서 구입)를 발라 수분증발을 막는다.
하지만 안발라도 발근은 한다. 확률이 좀 떨어질 뿐 물에 발근촉진제인 루톤(가루)을 조금 타서 잘 저은 다음

그곳에 삽수의 아래부분을 30분 이상 담근다. 물론 맹물에 담갔다가 삽목해도 발근은 된다.

 

이 사진은 머루사진이나 다래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

 

스티로폼이나 나무상자등에 거름기 없는 마사토를 넣고 윗눈이 나오도록 삽수를 비스듬히 꽂는다.

이것은 머루이나 다래도 방식은 같다.

 

다래를 물에 담갔다 꺼낸 모습

 

삽목을 한 다음 활대 (농사용 강선)로 작은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싹이 나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반차광

하여 매일 물을 주어 수분관리를 잘 해준다. 물론 비가 많이 올 때나 아주 추울 때는 비닐도 씌워주어야 한다.
늦봄~초여름에 발근이 완전히 되었으면 밭에 넓혀 심어서 정식 묘목으로 키운다.

 

 

 

3,주목 삽목하기  작년에 자란 주목의 가지를 전정한다.

 

          딱딱한 가지만을 10센티 정도로 자른다. 윗쪽 1/5부분의 잎만 남기고 아래 잎은 모두 흝어버린다.

 

      꽂을 부분은 비스듬히 칼로 다듬어준다.      윗쪽은 도포제를 발라준다. 물론 없으면 안발라도 된다.

맹물이나 발근촉진제를 탄 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꺼낸다. 마사토상자에 비스듬히 꽂고 반차광하여

마르지 않고록 수분관리를 해준다. 늦봄~초여름에 새뿌리가 많이 난 것이 확인이 되면 조심스럽게 캐내 밭에

옮겨심는다.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이 눈(둥근)주목이 되어 동긍동글하게 깍아 키우는 주목이 되는 것이다.

물론 돌틈사이에 심는 매지목 용도로도 이용한다

매실, 복숭아, 개살구, 왕벚, 능수벚 변이종, 자두 조생 중생 만생종 등 접수를 준비했습니다.

     전지가위로 작년에 심어두었던 대목을 싹둑 잘라내어 대목에 접목도로 칼집을 내서 짜갭니다.

    접목할 접수를 눈 한두개가 포함되도록 자른 다음 아래부분을 대목의 짜갠 부분에 잘 들어가도록

접목도로 매끄럽게 쐐기모양으로 다듬습니다. 이제 대목에 접수를 꽉 끼웁니다.

이 때 부름켜가 일치하도록, 만약 나무 굵기가 달라 양쪽을 일치시킬 수 없으면 한쪽만이라도 일치시켜 주세요.

접목용 비닐테잎으로 동여 매줍니다.
수분증발을 막고 병균의 침투를 막기위해 도포제인 톱신페스트로 접수

절단 부분을 발라줍니다. 도포제는 시간이 지나면 굳어 막을 형성합니다.


5,과수 직접 번식해 보세요.
묘목상에서 봄이면 파는 과수는 접목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접목한 것은 열매가 빨리 달릴 뿐만 아니라 우수한 형질의 품종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면,

접목한 부분이 동해 등으로 죽어버리면 뿌리에서 대목으로 사용한 나무의 순이 여러 갈래로 올라오게 되지요.
감나무 같은 경우 대목으로 고욤이나 옛날 산감나무를 번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욤을 대목으로 쓴 것 보다는 산감나무를 대목으로 사용한 접목묘를 사는게 더 유리합니다.

생장도 더 좋고 혹시 원줄기가 죽더라도 이쁜 옛날 산감이라도 볼 수 있어 좋지요.
혹 고욤이 올라오거든 죽이거나 뽑아버리지 말고 돌아다니다 맘에 든 감나무가 보이면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그 가지를 꺽어다 고욤나무에 다시 접을 하면 그 이듬해부터 감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접목이나 삽목 같은 것 하나도 어렵지 않답니다.


위 사진은 금년 봄 개복숭아 1년생 대목에 자두, 매실, 꽃복숭아를 접목하여 지금까지 자란 것이랍니다.

땅만 좋으면 한 해에 엄청 자랍니다. 이것도 제 키를 넘었지요.
묘목상들이 이렇게 키운 묘목을 금년 가을이나 내년 봄에 캐서 보통 3,000원~5,000원에 파는 것이랍니다.
이런 작업에 구미가 땡기시는 분들은 한 번씩 해보세요. 넘 쉽고 넘 재밌어요.

 

6,으름 근삽

산판으로 인해 자생 으름이 모두 잘려나가고 뿌리가 파해쳐저 그 뿌리로 번식을 하고자 수습해 왔습니다.

으름은 삽목보다는 이렇게 뿌리를 토막내 심거나 씨를 파종하여 얻는 것이 수월한 것 같습니다.

삽목이나 근삽은 수확기가 빠른 반면 실생은 오래 걸리겠지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줄기 삽목은 별로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근삽을 하기로 하고 토막낸 뿌리를 심었지요.
으름을 많이 달리게 할려면 다른 으름나무를 접수로 하여 접목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으름은

암수 한그루이므로 한나무에 암.수꽃이 함께 피지만 수정이 잘 안되는 편이라서 꽃핀 것에 비해 열매가 많이 안달립니다

 

 

접목과 삽목방법(2) 1.삽목묘 옮겨심기

                 다래의 발근상태입니다.                                         산머루의 발근상태입니다.

            스튜벤(머루포도)의 발근상태입니다.                          보리수나무의 발근상태입니다.


밭에 넓혀 1차 가식해놓은 상탭니다. 내년봄부터 아주 심을 곳에 정식을 하면 되는데,

1차 가식 없이 바로 심을 곳에 정식을 해도 되며, 다래를 비닐피복하지 않고 노지에다 가식해놓았습니다.

가물 때 이렇게 심으면 초기엔 계속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2.멀칭과 비멀칭 비교 금년 봄에 머루를 삽목번식하면서 일부는 비닐멀칭을 하고 삽목하였고,

일부는 그냥 노지에 삽목하였었는데 그 결과 발근과 활착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둘 다 삽목후 활대를 꽂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반차광을 하였습니다.

비닐피복(멀칭)후 그 위에다 머루삽수를 꽂은 경우입니다. 성공율이 98%정도로 좋고 생장도 훌륭합니다.

일반 노지(무멀칭)에다 머루 삽수를 꽂은 후 반차광했던 곳, 거의 30%정도의 성공율을 보이며, 생장 또한 불량합니다.

물론 이것은 조금 늦게 실시한 것이긴 하지만 활착이 매우 불량한 편입니다.

따라서 밭에 바로 삽수를 꽂는 경우엔 비닐을 씌운 상태에서 하는 것이 제초와 지온 및 수분관리상 훨씬 유리합니다.

3.철쭉류 싹틔우기


가을에 철쭉열매를 따서 말리면 눈에도 잘 뵈지 않을 만큼 작은 씨들을 얻을 수 있다.
씨앗을 상온에 보관했다가 봄에 물이끼를 물이 빠질 수 있는 용기에 3~5센티 두께로 깔고 그 위에 흩어뿌리고 반 차광상태에서 물을 주어 항상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면 발아가 잘된다. 본잎이 자랄 때쯤 입고병(역병) 약을 뿌려주면 모종이 말라

죽는 경우가 줄어든다. 이후 본잎이 3~5매 됐을 때 다른 곳에 가식하거나 정식하면 된다.

씨는 알이 작으므로 조금씩만 뿌려도 된다. * 철쭉씨를 발아시켜보면 생명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그 작은 씨앗에 무슨 유전정보가 어떻게 들어 있기에 그토록 화려한 꽃을 피우는 나무가 될까?


홍황철쭉과 흰철쭉씨가 섞인 상태로 발아한 모습/ 이렇게 어릴 때 입고병을 막을 살균제를분무해줘야
모두 실하게 크고,

그렇지 않으면 많이 녹아져 죽고 일부만 삽니다.


4.불임철쭉 시술하기 오래전 사다 심은 철쭉중에 유독 한그루만 해마다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그래 이번에는 요놈한테 칼을 대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술이 성공한다면 아마도 한그루 나무에 여러가지 철쭉꽃이 피어나겠지,, 그동안 못낳은 자식을 실컷 낳아보라고..


       꽃을 못피우는 이 나무에 꽃을 잘 피우는 여러종의 철쭉 접수를 따서 접목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접목해 놓았습니다.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서...

위의 사진은 철쭉씨가 들어있던 열매꼬투립니다. 이젠 완전히 벌어져 씨가 다 떨어져 버렸네요

이렇게 접목해 놓았습니다.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서...
늦가을에 위의 꼬투리를 털면 이렇게 작은 철쭉씨들이 무수히 떨어집니다.

이걸 모아 봄에 이끼위에 파종하여 수분관리만 해주면 발아가 잘 됩니다


          꼬투리가 터지면서 작은 철쭉씨가 돌틈에 끼어있다 자연발아하여 2년 이상 성장한 모습입니다.


5.땅비싸리와 차나무

금년 봄 땅비싸리 씨앗을 약 35~40도정도의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씨앗을 놀래킨 다음 파종하였더니
포트와 노지 모두 발아상태가 좋습니다.
땅비싸리는 이렇게 실생번식(씨앗파종)하거나 큰 나무의 뿌리를 캐다 잘라심어도 됩니다.

위 두 사진은 지난해 가을 차나무 씨앗을 구해 모래땅에 묻어두었다 봄에 캐서 포트와 노지에 파종하였더니 발아가 잘

되어 크고 있습니다. 차나무는 옮겨심는 것을 싫어한다니 가급적 아주 키울 데다가 씨앗을 파종하거나 포트파종 후
어릴 때 옮겨심으면 될 것 같습니다. 차나무 씨앗 파종은 거름기가 없는 곳에 해야 잘 산다고 하네요.
이것은 철쭉을 이끼위에서 씨를 발아시켜 키운 것입니다. 어릴 때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떼어내 심어 가꾸면 된답니다.


6.할미꽃의 번식

할미꽃잎이 지고 수염달린 씨가 익어 손으로 만지면 저절로 떨어질 이와 같은 시기에 솜털전체를 채취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바람에 금새 날라가버립니다.

이 작은 것이 할미꽃씨랍니다. 어찌 보면 사람의 씨 같기도,
할미꽃씨는 채취후 곧바로 파종해야 한답니다.
한가하신 분은 포트에 씨 하나 하나를 파종하면 되겠지만, 씨가 작고 가벼워 여간 고역이 아니지요.
그래서 넓은 파종상에 골을 파고 씨를 적당히 나열한 다음 묻는 식으로 파종하여 발아하면 포트에 고추
가식하듯 어린

할미꽃 모종을 하나하나 포트에 가식하여 키운 다음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아주 심을 곳에 정식하면 된답니다.

아래는 금년 봄에 채취하여 바로 파종한 할미꽃씨가 발아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할미꽃씨는 따자마자 바로 흙에 파종하면 금방 발아하므로 어느정도 크면 캐서 포트에 가식했다가 늦여름이나 초가을경에 아주 심으면 됩니다.

7. 회양목의 번식
정원에 예쁘게 따듬어 키울 수 있는 회양목(도장나무)은 실생이나 삽목 모두 가능한 나무이나 주로 씨로 발아시키는

실생을 이용한다. 회양목씨는 2년만에 발아되는 특성이 있고, 또 건조되면 잘 발아가 안되므로 씨가 어느 정도 여물어 까맣게 되었을 때 (씨꼬투리가 터지지 않고 색이 약간 노르스름 할 떄) 따서 땅에 직파하여야 한다.

씨가 떨어져 저절로 발아되어 자라고 있는 회양목 실생묘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오래된 회양목 나무 주변에 보면 씨가 떨어져 자연적으로 발아되어 자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이른 봄에 캐다가 키가 비슷한 것끼리 3~4개를 한꺼번에 모아 심어 키우면 빨리 두툼하게 만들 수 있다.

이정도는 잠간 뽑으면 얻을 수 있다.

어린 것을 밭에 심을 때는 이렇게 검정비닐을 피복하고 구멍을 뚫고 심으면 잡초방지를 하는데 효율적이다.

물론 가정에서는 화분에다 심어 키워도 된다.
이렇게 키워서 수관이 두툼해지면 조경용으로 옮겨심고, 비료는 항상 나무가 완전히 활착한 다음에 줘야 한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메모 :

 

 당도 높은 남고 매실

 

 

매실 품종의 종류와 특성

 

본 글은 매실 종류와 크기에 따라 사용 용도와 효능이 조금 차이가 있는대 걸 알려드릴 객관적인 자료로

매실 농사 하시는 분들이 배우는 자료를 모셔서 알아 봅니다.

 

 

 

매실 품종의 종류와 특성

토종 한국 자생의 매실로서

전국에 가장 많이 분포 되어 있어나 맛과 크기에 신품종에 밀려 최근 식부면적이 많이 줄어지고 있다.

열매의 크기는 다양하며 씨앗이 크고 신맛이 강하며 껍질은 질기고 과육은 잘 뭉게지는 성질이 있어

장아찌용에는 적합하지 않고주로 매실차로 많이 이용되어 가격도 저렴하다.

 

★청축 나무의 특징은 푸른색을 띄고 꽃도 연한 흰색이며, 5년 전만 하여도 매실 신품종의 대표적인

품종이라 할 정도로 각광 받았으나 최근 많은 단점이 발견 되면서 재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특징은 과육이 연하여 맛이 좋으나 열매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충에 약하고 10년 이상 노후가 되면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냉해에 약하다.

장아찌를 가공 하여도 숙성 기간이 별 필요치 않고 가공 후 약 20일 후면 먹을 수 있다.

최근 신품종의 대표적인 품종이라 할 수 있다.

열매도 크고 맛도 가장 좋으나 장기간 보관은 용이치 않고 매실 차 다용도로 사용기 가능하다.

매실 차는 향긋하고 상쾌한 맛은 주어 현대인의 입맛에 아주 좋다.

★ 천매 청축의 보완으로 나온 신 품종으로 열매는 아주 크나 맛이 떨어져 시장성을 잃고 있다.

일부 장아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풍우 매실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말이 많은 품종이다.

열매는 크고 재배하기도 쉬우나 맛이 너무나 없다.

개인적으로 이 품종을 판매하는 농가는 얼굴을 다시한번 처다 보고 싶을 정도다.

맛있는 상품을 판매 하여야 소비자는 또다시 찾게 되지 않을까?

 

★백가화나 껍질이 단단하기에 장아찌용에는 숙성 기간이 약4-5개월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다.

꽃은 연한 붉은 색을 띄며 나무도 뜬뜬하게 자라며 병해충에도 강하고 또한 추위에도 강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왕특 크기가 나오는 품종이 있는 반면 수량이 많이 열리면서 열매가 특 크기가 나오는 것 등이 있다.

★앵숙 꽃은 백가화 보다 조금 붉게 피며 꽃눈도 많이 오고 착과도 많아 강 전정을 하여야 하는 품종이다.

이렇게 하면 큰 열매를 기대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열매가 작고 전체적을 맛이 좋다.

 

★고성 꽃이 붉은 색이며 열매도 크고 단단하다. 맛도 좋다.

백가화는 가지가 옆으로 ?는 성질이 있지만 이것은 위로 벋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가지 유인을 알아서 수형을 잘 잡아야 하겠다.

단점은 나무가 유리나방 벌레가 잘 붙는다. (나무에 진물 나는 것)

 

★남고 꽃은 붉은 색이며 착과도 많이 되며 맛도 아주 좋다.

일본에서 오메모시(장아찌) 용으로 이 품종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매실차에는 가장 이상적인 품종이다.

열매에 붉은 무늬가 나타날 때에 맛이 덜었다는 신호다.

단점은 수확기가 아주 늦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 나오는 남고는 여러 종류다.

대부분 토종나무에서 나오는 자생 남고가 많고 일본에서 덜어온 진품 남고는 많지 않다.

저가 개발한 남고는 크기가 달걀 만하며 무늬도 아주 좋으나 1.2 세대를 관찰하고 변함이 없는지 확인 후 보급 예정이다.

이름은 한국 매실의 지배지인 한다사 지방 (현재는 하동과 광양 다압면 일부)을 본받아 한다사 남고라고 칭한다.

매실의 효능

매실 1 매화꽃 2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둥근 모양이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녹색이다.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지름 2∼3cm이며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果肉)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한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梅實)은 6월 하순경에 딴 것이 최상이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매실이 하루가 다르게 익으면서 향이 새어 나온다.
너무 일찍 따면 미성숙한 씨에 청산(靑酸)이란 독 성분이 들어있다. 매실주를 담글 때 매실을 곧 건져내는 것도 이 독 때문이다.

청산은 완숙(完熟)하거나 가공하면 크게 줄어든다.
매실은 신 맛이 강해 과일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생으로 먹지 않는다.

매실주.매실절임.매실장아찌.매실청.매실시럽 등을 만들어 먹는다.

여느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유기산은 신 맛을 내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워주며 피로를 풀어준다.

 

변비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농촌생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 매실의 유기산(특히 구연산)은 항균(抗菌).살균력을 갖는다. 매실이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므로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일본인은 주먹밥.도시락에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넣고,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 대신 매실장아찌를 먹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한다.'매실은 3독(음식.피.물의 독)을 풀어준다'는 말이 있다.

매실은 가공방법에 따라 오매(烏梅).금매(金梅).백매(白梅)로 분류된다.


오매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에 딴 미숙한 매실의 껍질.씨를 벗긴 뒤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것이다.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오매란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 단오에 임금이 대신들에게 내린
'제호탕'이란 청량음료의 주성분으로 쓰였다.

동국세시기에는 "이 탕을 마시면 갈증이 풀리고 속이 시원하며 정신이 상쾌해진다"고 기록돼 있다.
오매는 가래를 삭이고 구토.갈증.이질.폐결핵 등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주는 한약재로 이용된다.


금매는 매실을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주로 술을 담그는 데 이용된다.

매실을 소금물에 하루 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이 백매다.

이것을 물고 있으면 입냄새가 사라진다. 매실의 열량은 1백g당 29㎉로 여느 과일처럼 낮다.

수분(91%).탄수화물(7%)이 주성분이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날로 먹으면 이.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지 말라고 권한다.

위산이 많아 속이 쓰린 사람에게는 처방되지 않는다.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할 때도 삼가는 것이 좋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매실은 시트르산과 주석산 같은 유기산과 무기질이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열 질환이나 오랜 감기로 수분이 부족할 때 처방에 넣어 쓰기도 하지만, 근육이 위축되거나 치아가 나쁜

사람에게는 해롭다고 한다.

 

매실탕 : 매실 500g에 물푸레나무꽃과 박하, 설탕, 소금등을 조금 넣고 끓인 액즙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일

조금씩 마시면 여름철 허약 피로를 해소하고 더위 먹은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탕은 오래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 기관지염에는 매실씨를 굽든가, 생으로 씹어 먹는다.

♠ 매실 대추주 : 매실 500g, 대추 500g(대추는 솓에다 약간 찐다)을 소주로 술을 담근다음 2주가 지난뒤 식전에 반주로 500cc 가량 마시면 스트레스성 설사를 다스린다.

♠ 식도염 : 덜 익은 매실 열매(청매실) 8 ~ 10개를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2 ~ 3일 복용한다.

♠ 매실즙(황매혹은 익은청매) 은 설사나 복통, 식체가 있을 때 좋다.

♠ 매실차 : 매실150g을 솓에 넣고 으깨질 정도로 끓여서 망사로 즙을 내어 설탕을 적당히 넣고 마신다.
항암작용이 있고 여름철 진액 보충에 효과가 있고, 간 기능에도 유익한 작용을 한다.

♠ 위하수증에서 식욕부진, 위 무력증상이 심하면 매실차를 꾸준히 마신다.

♠ 유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과즙을 햇빛에 말리거나 뭉근한 불에 조려서 과육 엑기스를 만들어 보존해 두고 먹으면 급성장염(설사포함)에 좋다.

♠ 위경련 : 매실, 대추(씨를 뺀 것), 껍질을 벗긴 살구씨를 1대 2대 7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찧어 남성은 따뜻한 물로,

여성은 식초를 약간 넣어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탄수화물 8.2g, 칼슘 12mg, 인 14mg, 비타민 A 200I.U, C 6mg.

슈퍼맨 엄지손쿡! 추천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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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모 감조아님 글 옮김

감조아 | 등급변경 | 조회 94 |추천 2 | 2014.10.17. 00:12 http://cafe.daum.net/okok8949/LGj5/5732 //

 

시중에서 판매하고 행정에서도 보급을 하는 여러종류의 유익한 미생물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왕성하고 힘이 센놈은

우리가 재배하는 포장의 주위에있는 토착미생물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재배포장의흙1 : 황토3 비율의 흙 1톤 + 쌀겨2톤 + 토착미생물2번3kg+ 수분 65% 혼합을 한다.

 

 

 

포크레인으로 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뒤집어준다.

 

약 30 cm 정도 얇게 쌓아서 그위에 볍짚을 덮어주고, 재료속에 손을 넣어 열이 높게 난다는 느낌이 있어면

다시한번 더 재료를 뒤집어주면은 고온이 되지않으며 미생물이 양호하게 배양이 된다.

 

완성된 토착미생물 4번을 휴면 되게 하기위해 콘테너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곳에 쌓아두고 필요할때쓴다.

토착미생물 3번 만들기를 건너뛰어 ~3번과 같이 4번을 한꺼번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1. 토착미생물의 필요성

토착미생물의 본명은 지역종합활성토착미생물로서 토양에서 무리를 이루어 살며 스스로 생활영역을 확보해 온 미생물, 즉 그 지역의 땅 힘을 키워 온 주역이자 그 지역환경에 가장 오래 적응된 미생물을 말하며 이를 토착미생물이라 한다.
토착미생물은 어떠한 기후적 환경요인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강한 자생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온도와 기후 등 서식환경이 조성되면 지속적으로 본래의 기능을 강력하게 발휘해 나간다. 또한 토착미생물은 그 지역의 환경에 강하면서도 다양한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강하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공장에서 배양한 미생물제재나 수입 미생물제재는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장기간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사멸하게 된다. 이는 단기적인 효과밖에 나타낼 수 없다.
자연농업(환경농업)을 위해서는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미생물이나 토양 소동물이 살 수 있는 환경과 먹을 양식을 조달해 주어야 한다. 자연농업은 갈수록 척박해지는 토양에 미생물 및 소동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있다.

2. 토착미생물의 특징

토양 양수(羊水)의 정화와 다양한 영양원을 공급한다.
⑴ 분해능력을 갖는다.
식물체, 동물체, 배설물, 유기질 비료 등의 복잡한 유기화합물이 토양에 들어갔을 때 그것을 분해하여 보다 간단한 화합물이나 아주 단순한 원소화합물로 만들어 이온화 작용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토양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기태 영양분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 활성이 아주 높아져 작물이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바꾼다.
⑵ 토양 내 화학반응을 촉진시킨다.
미생물은 다양한 항생물질과 효소, 유기산 등을 만들어내며 합성에 의해 복잡한 물질이나 유기화합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토양이나 식물체내 대부분의 화학반응은 그것을 촉진하는 촉매인 효소가 없으면 일어나기 어렵다.
⑶ 자연생태계가 회복한다.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이 회복되어지면 제일 먼저 곰팡이(미생물)가 생기고 뒤이어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선충이 생기며 지렁이, 땅강아지, 두더지 등이 자연발생하므로 자연생태계의 회복을 가져온다.
⑷ 천연활성물질의 순환조성으로 각종 병해를 억제한다.

3. 토착미생물 채취

토착미생물은 경작할 토지와 가장 가까운 성격을 가진 곳에서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을 보면 산 밑과 산등성이, 산꼭대기에 있는 풀의 종류가 다르다. 이것은 각각에 해당하는 미생물상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산꼭대기에 사는 풀을 산밑에 심으면 살지 못한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풀을 땅에 심으면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는 저마다에 알맞은 환경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그 지역의 미생물은 그 지역에서 채취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외부에서 들여온 미생물이 아닌 그 지역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사용하기에, 그 지역 토양의 성격을 가장 잘 아는 미생물이기에 우리는 이것을 토착미생물이라 말하는 것이다.
⑴ 채취시기 사계절 어느 때나 채취가능하며 남향과 북향에서 골고루 채취한다.
⑵ 채취기간 봄·가을에는 7일, 여름에는 4∼5일 정도이다.
⑶ 채취도구 삼나무도시락, 고두밥, 한지, 고무줄, 컨테이너박스
⑷ 채취장소 및 채취방법

A.뿌리에서 단맛이 나는 작물 주위에서 채취하면 좋다.
① 대나무 뿌리 주위 또는 활엽수가 어우러져 있는 곳, 내 밭 가장 가까운 야산의 부엽토, 잔디뿌리 주변.
10㎝ 높이의 삼나무 도시락에 7㎝ 높이로 고두밥을 넣고 한지로 덮고 고무밴딩한다. 이것을 대나무 뿌리 주위 또는 내 밭 가장 가까운 야산의 부엽토 속에 설치하고 도시락 위에 부엽토를 덮어준다. 이때 설치장소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부엽토 밑의 토양이 푸실푸실한 곳을 선택하여 그 위에 설치한 뒤 야생동물이 접근을 막기위한 도구(예를 들어 콘테이너박스 등의 통풍이 잘되는 것)로 부엽토에 쌓인 도시락을 덮어놓는다.
② 벼의 그루터기 : 벼를 베어낸 직후 벼의 그루터기에서 벼의 혈액에 해당하는 액이 올라오고 이것을 좋아하는 메주균과 고초균이 많이 몰려들게 된다. 때문에 액이 올라오를 때 10㎝ 높이의 삼나무 도시락에 7㎝ 높이로 고두밥을 넣고 벼그루터기에 엎어놓아 채취한다.
고초균의 경우 액비로 사용하여 육묘상에 관수하면 만할병, 입고병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토착미생물과 혼합배양하여 사용하면 토양의 연작장해 극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초균은 단백질 성분을 분해가 빨라 효과적이며 밭흙의 입단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B.영양분이 많은 곳보다는 약간 척박한 곳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해발 100m의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경우 150∼200m에서 채취하는 것이다.

C.토착미생물 채취시 계절적 차이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① 남쪽 : 햇빛을 많이 받으므로 여름작물에 효과적이다.
② 북쪽 : 햇빛을 적게 받으므로 겨울작물에 효과적이다.
③ 환경에 따라 미생물이 변하므로 다양한 미생물을 같이 배양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D.주의사항
① 우기(雨期)에는 채취하지 않는다.
② 채취지역 또는 주변에 수분이 많으면 혐기성 미생물(붉은곰팡이,푸른곰팡이)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는 피하도록 한다.
③ 혐기성 미생물이 발생했다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혐기성 미생물도 토착미생물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혐기성 미생물로 가득찬 것이라면 다시 한번 수분이 적은 곳에서 채취해보도록 권하고 싶다.

4. 토착미생물 제조

⑴ 제조도구 : 항아리, 젓는 나무막대, 한지, 고무줄
⑵ 재료
고두밥으로 채취한 토착미생물, 흑설탕, 쌀겨, 막걸리영양액(한방영양제 1000배, 천혜녹즙(쑥, 미나리) 500배, 현미식초 500배, 유산균 1000배, 생선 아미노산 1000배, 농업용 미네랄 A액 1000배 희석액)
※ 영양액은 토착미생물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조 자재이다.
⑶ 제조방법
① 대나무 숲, 활엽수 부엽토, 잔디, 벼 그루터기 등에서 고두밥을 이용하여 토착미생물을 채취한다. - 토착미생물 ①번이라 부르며 이것을 미반(微飯)이라 한다.
② 고두밥을 이용해 채취한 토착미생물과 흑설탕 비율은 1 : 1로 하여 항아리에 넣는다. 이때 재료의 양은 항아리 용적의 2/3를 차지하도록 한다. 이는 발효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며 토착미생물과 흑설탕을 나무막대로 저어준 후 한지로 덮고 고무 밴딩한다.
토착미생물을 발효시키기 위한 온도는 22∼23℃로 유지한다. 초봄이나 늦가을에는 온도가 유지되지 못하여 발효 및 배양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므로 온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봄, 가을에는 이른 아침에 토착미생물 발효 항아리를 한 두번 저어주는 것도 발효를 돕는 것이 된다. 이렇게 7일간 발효기간을 가지면 토착미생물은 조청 모양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이를 토착미생물 원원종이라한다. - 토착미생물 ②번
③ 토착미생물 ②번을 500∼1000배 희석하여 쌀겨와 배합한다. 이때 토착미생물이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수분을 65∼70%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의 정도는 영양액과 막걸리로 맞추는데 막걸리는 지열을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에 따라 넣는 양은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냉해의 다소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막걸리는 희석하지 않고 원액을 그대로 사용한다. 관능적으로 수분의 정도를 측정하려면 배합이 이루어진 쌀겨를 주먹밥 모양으로 만들어 옆으로 비틀었을 경우 가볍게 비틀어지는 상태가 수분이 65∼70%의 경우이지만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수분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잘 배합된 토착미생물을 노지 바닥에 35∼40㎝높이로 평평하게 쌓은 후 볏짚 등으로 덮어준다. 이때 볏짚을 이용하는 것은 수분의 증발을 억제하고 직사광선을 차단하며 7음 3양의 조건을 조성하여 볏짚 속에 있는 유용한 미생물(메주균, 고초균 등)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볏짚은 가벼우므로 군데군데 흙 등의 무게 있는 것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볏짚을 이용한 거적이나 가마니이다.
이 과정은 토착미생물을 확대 배양하는 과정으로 아주 중요하다. 반드시 노지 바닥에 이루어지도록 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이루어지도록 한다. 35∼40㎝높이로 쌓아놓은 토착미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토착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온도가 40℃이상으로 오르게 되며 온도가 40℃이상 오르지 않도록 한 두 차례 뒤집기 작업을 한다. 왜냐하면 70℃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고온균에 의하여 단백질이 분해되어 영양분이 공기로 방출되어 비효를 상실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온도의 올라감을 막기위해 뒤집기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이 과정에 약 7일이 소요된다. 이를 토착미생물 원종이라 한다. 이 작업은 반드시 흙바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토착미생물 ③번

5. 토착미생물 보관방법

토착미생물 ③번이 완성되면 덩어리진 모양을 가지며 거적을 들추었을 때 윗부분에 토착미생물이 뽀얗게 형성된 모습을 보게 된다. 이것을 통풍이 잘되는 콘테이너박스에 볏짚을 밑에 살짝 깔아준 후 넣어 보관하다. 보관할 때 수분이 날아가면서 건조하게 된다. 이것은 토착미생물이 휴면상태에 들어간 것이다. 보관은 3단 정도로 쌓아놓고 직사광선과 비만 막아주면 상자 틈으로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애써 뒤집기를 하지 않아도 발효시킬 수 있다. 오히려 너무 바람이 잘 통하기 때문에 다시 발효시키려면 수분을 65∼70%로 조절해 주어야 할 정도이다. 이때 수분조절은 영양액으로 한다.

6. 토착미생물 활용방법

⑴ 토양 만들기에 사용할 경우
토착미생물 ③번과 흙(밭흙 50%, 산흙 및 황토 50%)의 비율을 1 : 1로 하여 배합한다. 외부온도가 22∼23℃인 경우 배합한 것을 4∼5일 동안 토착미생물 ③번의 과정과 동일하게 발효시킨 후 밭에 뿌려준다. 이때 도토리 정도의 숯덩어리를 5% 정도 섞어서 만들면 더 효과적이다. - 토착미생물 ④번
흙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비옥해지므로 숙성된 토착미생물 ④번을 밭에 사용할 때는 뭍지 말고 흙 위에 훌훌 뿌려주되 표토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뿌려준다. 토착미생물 ④번을 뿌린 밭은 겉흙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며 미생물의 균형이 유지된다.
토양 만들기는 작물을 파종, 이식하기 일주일 전에 본밭에 하며 연작장해가 심한 밭은 2주일 전에 토양 만들기 작업을 본밭에 한다. (2회 반복)
⑵ 섞어띄움비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토착미생물 ④번과 섞어띄움 재료(유박, 계분, 돈분, 우분, 어분, 구매 유기질 퇴비 등)의 비율을 1 : 10으로 하여 배합한 후 4∼5일동안 토착미생물 ③번의 과정과 동일하게 발효시킨 후 사용한다. 소뼈 등의 골분재, 새우, 게 등의 껍질을 함께 배합하여 발효시킨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럴 경우에는 5∼7일간 발효시킨 후 사용하면 좋은 비료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 토착미생물 ⑤번
⑶ 액비로 사용할 경우
토착미생물 ④번을 물에 우려내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착미생물 ②번은 미생물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액비로서의 사용에는 부적합하다. 특히 벼 그루터기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을 1000배 희석하여 육묘 상자의 묘에 관수로 사용하면 만할병, 입고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액비 만드는 방법
토착미생물 ④번을 가는 양파망이나 스타킹에 넣어 우려낸다. 500∼1000배 정도로 사용한다.

7. 토착미생물 효과

1. 식물은 유기질을 직접 흡수하지 못하고 무기질만 흡수하므로 이온화된 유기질 흡수 미생물(호기성미생물)이 퇴비(유기질)를 분해하여 이온화시켜주므로 작물이 이를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2. 벼 그루터기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은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분해하며 특히, 염분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
3. 흰쌀의 고두밥만으로 채취하는 것보다 잡곡을 이용한 고두밥으로 채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4. 토착미생물은 토양 내 축적 영양분을 가용화시키고 영양물질의 순환을 촉진시키므로서 토양을 건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5. 토착미생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은 자신의 밭과 가장 가까운 야산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과 자신의 밭보다 높은 지역이나 척박한 지역, 백두대간에서 채취한 미생물 등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6. 토착미생물을 사용하므로서 화학약품의 사용 등으로 인한 특정 미생물의 과다증식을 억제하고 미생물을 다양화 시킨다. 토착미생물은 악조건 하에서도 자신의 야성이 살아있는 강한 균이다. 미생물의 다양화로 인하여 미생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병해발생이 급격히 줄게 된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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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마늘, 마늘쫑다리, 저장양파. 생강, 대학찰옥수수, 하우스고추 생산계획입니다.

종자 생강을 열심히 쪼개어 생강밭으로 이동~

 

생강밭에서 아버님께서 개발하신 둥근 통으로 일정한 가격에 맞추어

생강밭 구멍내주기 ^^

동네 아주머니들과 구멍에 생강을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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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심기 완료

생강을 다심고 이젠 포근하게 볏짚으로 이불 덮어주면 끝이다.

 

더뎌 두더지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맘 고생한거 생각하면 손주까지 몽땅 잡아야 되는데~~^~^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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