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계곡 기웃거렸더니
그늘속에 가려있는 참당귀잎
농사지은 들기름과 간단한 파 마늘
볶음소금으로 간을 마췄어요(참당귀나물)
산기슭이라서 이제 아기 손 만큼
자라서 데쳐 나물 무침니다
집된장에 들기름 살짝넣고
조물조물(머위순나물)
하우스 재배는 한 뼘 이상씩 자랐는데
여기 오지는 이제야 막 올라옵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쳐놓으니
미나리향보다 더 진향 (전호나물)
초록색이 아닌 연두색에 가깝게
자라는 파드득나물
파드득나물과 미나리취를 섞어서
고추장과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섞어나물)
이렇게 푸른초원위에서
하루 일과를 정리했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은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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