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친환경 농장에서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약초 재료와 과일나무에서 얻어지는 부산물로
발효 액비를 만들어 화학 비료 대신 물거름으로 쓰고 있습니다.
개화 되기 전에 꽃 적과를 해주어야 하는데 일손이 모자라 시기를 놓친 아이들도 많습니다.
천혜향 과일나무는 친환경이라도 특성상 관리만 잘해주면 해거리 현상은 없습니다.
벗꽃처럼 덩어리로 피었네요.. 꽃 적과 해주는데 큰 나무는 한시간 소요됩니다.
그 많던 아이들을 정리해 주니 천혜향 나무가 힘을 얻었습니다.
일손 부족으로 꽃 따주지 못한 나무들은 힘들어 하네요.. 이아이들은 열매 적과로 해결합니다.
시간 참 빨리도 갑니다.. 꽃따주기가 끝나기 전에 봉울봉울 얼굴을 내밉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 발효 액비는 매해마다 행사 하듯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사면 땅 토질이 다르기 때문에 제주에서도 지역마다 농사 품목이 다릅니다.
올레길 친환경 농장에 소재는 땅 토질이 화산토질로 검은 흙 식은 땅이라고 하여
다른 토질에 비해 과일 무게가 가볍고 당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정성과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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