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녀가 딴 제주 자연산 돌미역 4월에딴 보드라운 미역만 공급합니다.
돌미역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바다물살 조류에 알맛게 잘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해풍으로 자연 건조한 최상품으로 1년중 4월과 5월사이에만 제주 해녀들이 직접 잠수하여 채취하는 돌미역입니다.
제철때 미역은 풀어지지 않고 끓이면 양식미역과 다르게 꼬들꼬들 맛있고
바다향을 느끼는 돌미역은 생산량이작아 제주에서 조차 아주 귀하게 판매되는 특상품입니다.
5월에 나오는 미역은 억세서 잘 끓여야 하는 반면 지금 나오는 미역은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따온 미역을 가지런히 해풍 자연 건조를 합니다. 해녀 할머님의 바닷 물속에서 딴 미역을 자연 건조하여 손질 합니다.
포장 과정은 이렇습니다.
바짝 말린 미역을 비닐이 찢기지 않도록 습기를 잡아주는 한지 두 장으로 조심하게 포장을 합니다.
바짝 말린 미역을 그대로 비닐에 담게 되면 온도 편차에인해 눅눅함을 잡아주기 위해 신문지 대신 한지를 사용했습니다.
깊은 바다에서 해녀 할머님들의 딴 물미역을 바닷가 해풍으로 말린 후 500g씩 저울에 달아 밴딩을 합니다.
냉풍이 아닌 자연 건조 그대로 상품화를 하기 때문에 딱 맞는 무게를 측정할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또한, 가공한 미역이 아닌 자연산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염기로 인해 갈색 변함과 풀어짐은 정상입니다.
팔팔 끓인물에 제주생선,옥돔을 넣고 끓인후 가시를 발라, 미역을 넣고 소금과 조선 간장으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제주에선 제사 상에는 꼭 옥돔 생선이 들어가야 합니다. 손자 녀석이 부엌에서 아주 맛있게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좌축 날미역에 멜망국을 끓여 봤습니다. 우측 가시를 바른 옥돔 생선국입니다. 푹 잘끓여 국물이 뽀얗지요..
청정지역 제주 돌미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