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

이명 목과실(木瓜實), 철각리(鐵脚梨)

 

 

 

 

이명 목과실(木瓜實), 철각리(鐵脚梨)

학명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기원 장미과에 속한 모과나무의 과실


모과나무의 열매로 중국 원산이며 한국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하고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어 먹는다.


타원 모양 또는 공 모양이다. 처음엔 녹색이다가 다 익으면 노란빛이 되고 울퉁불퉁해진다. 향기가 뛰어나지만 맛은 시고 떫으며 껍질이 단단해 날로 먹기는 어렵다. 표면에 정유 성분이 있어 끈끈한데, 이것이 향과 효능을 더해 준다. 중국 원산으로서 한국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라남도·충청남도·경기도에서 많이 나고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당분(과당)·칼슘·칼륨·철분·비타민C가 들어 있고, 타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나며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어 신맛이 난다.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므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설사할 때 먹으면 편안해진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폐렴 등에 약으로 쓴다.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나 소변의 양이 줄어드므로 주의해야 한다.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어 먹는다. 차를 만들 때에는 2㎜ 두께로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생강 1쪽과 함께 끓이거나,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재었다가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신다. 술은 얇게 썰어 소주를 붓고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 그밖에 푹 삶아 꿀에 담가서 삭인 모과수, 삶아 으깬 다음 꿀과 물을 넣어 조린 모과정과 등을 만들어 먹는다.


모과의 주요 성분은 당분이 5%, 가량이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 때문이다.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소량의 단백질도 들어 있다.

신맛이 나는 것은 사과산을 비롯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떪은맛은 타닌 성분인데,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로 고통을 받는 살람에게 좋다.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고 속이 울렁거릴 때 좋고 구어먹으면 설사를 멎게 한다.

<동의보감>에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시고 독은 없으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나는 것을 치료하며 소화를 잘 시키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각기, 설사뒤 갈증,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하였다. 모과는 각기에 쓰이는 중요한 약물이다. 모과에 의한 각기 치료는 하지가 붓고 무거우며 시큰거리고 차가워지며 근육이 위축되고 걷지 못한 경우가 좋다. 모과는 허리에서 다리에 걸쳐 나타나는 통증에 확실한 효과가 있어 근육 류머티즘, 좌골신경통, 말초신경염, 허리 근육 손상에 의한 통증에 쓰인다. 이 밖에도 모과는 소화기 질환 치료에도 중요한 약재이다.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설사와 구토를 멎게 하며 소화기의 만성질환으로 흉복부가 답답하여 괴롭고 딸꾹질이 나고 식욕이 부진하며 과식하면 소화가 안되는 증상에 좋다.


이질. 다발성 신경염에도 효과가 있다. 곽란으로 배가아프고 설사하는데, 소갈, 가래를 없애는 데도 좋다. 뼈가 으스러지게 아픈 관절고통, 좌골 신경통, 비장근 경련이 일어나는 데, 복부경련, 다리에 힘이 없는 데, 근육 류머티즘 등에도 효과가 좋다.


모과는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열매는 썰어서 약재로 쓴다.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며 근육경련 따위의 여러 가지 경련 증상을 다스린다. 또한 곽란 토사와 폐렴, 기관지염, 갑자기 체했을 때, 더위를 먹었을 때, 목이 쉬었을 때, 두통 등에 약용한다.


여러 가지 통증과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위를 좋게 하며 다리에 힘이 빠졌을 때 원기를 돋우어 준다. 모과의 성분으로 중요한 것은 당분이 5%가량이고 주로 과당형태로 들어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 때문이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떫은 맛의 타닌 성분은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한방에서 처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과의 신맛은 기운이 탈진된 것과 근육이 이완된 것 등의 허탈 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폐염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알찬땅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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