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속에 무서운 독이 있습니다.

 

떼죽나무꽃 이 열매를 찢어 물에  풀면 고기가 떼죽음을 당한다 해서 때죽나무 꽃이라 한답니다.

열매를 주정에우려(약3개월) 500~1000:1 옆면시비 

 

 

 

약성과 활용
열매나 잎 속에 작은 동물을 마취시킬 수 있는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예부터 물고기를 잡는데 이용하였다.

열매나 잎을 찧어 물속에 풀면 물고기가 떠오른다.

또한 에고사포닌은 물에 풀면 비눗물처럼 기름때를 없애 주기 때문에 세제가 없던 시절에는

때죽나무 열매를 찧어 푼 물에 빨래를 하기도 했다.

민간에서는 꽃을 인후통이나 치통에, 잎과 열매는 풍습(風濕)에 썼다.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의 구분

때죽나무 : 꽃이 잎겨드랑이에 2~5개씩, 가지 전체에 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2∼8㎝, 나비 2∼4㎝

쪽동백나무 : 가지 끝, 새로난 가지의 끝에 20여 송이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모여서 핀다.

                   10∼20cm의 타원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이다.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많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뒤와 맥에도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은 초롱처럼 생겼으며 흰색이고 5~6월..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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