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는 상쾌한 향 성분이 식욕을 촉진시키는 열쇠의 역할을 합니다.

양하는 양념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아삭아삭한 식감과 향이 식욕을 돋우기 때문입니다.

양하의 독특한 향은 알파 피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졸음을 쫓는 효능이 있습니다.

 

18년동안 수산물 경매 하다 접고 남에게 준 농장을 찾아 어린 한라봉 나무를 키우며서 틈 나는 시간

 한라산 중턱 야산으로 고사리 꺽으러 갔다  양하. 양애를 캐어 돌담 밑에 빙 둘러 심어 놓은 양하가..

번지고 번져 매년 양하 나물을 해먹고 있지요.

양하꽃은 추석 전후로 약 한 달 정도만 먹을 수 있는데 일단 꽃이 피면 질겨서 먹지를 않습니다.

 

꽃대가 여려보여도 겉껍질은 질긴 섬유질로 덮여 있어서 요리할 때는 1겹이나 2겹정도 벗겨야 합니다.

 

손질한 양하는 맑은 물에 몇 번 헹구어서 소금물에 살짝 행구어 채반에 걸러 물끼를 쏙 빼줍니다.

   치킨다올로 물끼를 빼주고 유기농 설탕에 1대1 비율로 담습니다.

 

양하는 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데 양하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어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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