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신랑 생일이라 집에서 간단하게 생일상 차려봤어요.

외식하면 편한데 신랑이 나가서 먹는밥을 별로 안좋아해요. ㅋ

밖에 나가서 먹으면 애들 좋아하는걸로 먹는다고 ㅋㅋㅋ

본인 좋아하는거 먹어야 한다기에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차렸습니다.

아공~ 별거 없지만 걍 올려봅니다. ㅎㅎ

내년부턴 좀더 신경써서 친구들 초대해준다고 했어요. ㅋㅋ

 

 

 

 생일상의 기본인 미역국은 고기없이 가장 기본으로 끓였습니다. 조미료없이 깔끔한 미역국이에요.

 

01

02

03

 미역불려서 들기름,국간장,

소금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볶아진 미역에 물 넉넉히 붓고,

은근한불에 충분히 끓여줘요. 

맛있게 끓여진 미역국 그릇에

담아냅니다. 


 

 

 도토리묵쑤어서 봄나물과 무쳐냈습니다. 향긋한 봄나물과 조화가 잘되네요.

 

01

02

03

도토리묵 쑤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제철야채 골고루 넣고

맛있게 버무려 줍니다. 

들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후

담아냅니다. 


 

 

 잔치상에 빠지면 섭섭하겠죠? ㅎㅎ 소갈비찜입니다. 남편이 젤 좋아하는 메뉴에요. ㅋㅋ

 

 소갈비 핏물빼서 양념에 재워둔후

푹 끓여 익힌후 거의 익었을때 밤넣어줘요.

밤이 익으면 접시에 골고루 담아냅니다. 


 

 

 떡을 조금 살까하다가 수수쌀 갈아서 수수팥떡 조금했어요.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돌잔치하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한접시만 만들어 봤어요. ㅎㅎ

 

01

02

03

수수가루 익반죽후 한입크기로

동글게 빚어준비합니다.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삶아 팥고물에 무쳐냅니다.

 한접시 만들어 이쁘게

담아내면 끝~

 

 

 

 고추잡채와 꽃빵입니다. 갖은 야채랑 불고기감 넣고 볶은후 꽃빵쪄서 같이 싸 먹의 맛있어요.


01

02

03

갖은 야채와 불고기감으로

소고기 준비했어요. 

야채랑 고기 따로 볶은후

익으면 섞어 굴소스로 마무리 

꽃빵쪄서 고추잡채랑

이쁘게 담아냅니다. 

 

 

 

 저희집 단골메뉴~~오리훈데 무쌈, 밀전병입니다. 색깔별로 골고루 담으니 더 이쁘고 맛나보여요.


01

02

03

부추갈아넣고 밀전병

얇게 부쳐,무쌈이랑 준비 

야채와 훈제오리 볶아

골고루 올리고 이쁘게 말아줘요. 

무쌈과 밀전병쌈을 골고루

돌아가며 담고 소스로 마무리 


 

 

 특별하게 차린건 없지만 그래도 신랑이 좋아하는걸로 간단히 차려봤어요. ㅎㅎ

외식하는것보다 좋다고 해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예밀포도원님께 주문했던 포도로 담은 포도주도 한잔씩 곁들였어요. ㅎㅎ

 


  테이블 셋팅용으로 꽃한다발 샀는데 화사하니 넘 이쁘지요? ㅎㅎ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