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밥은 먹고사냐!!

밥은 먹고 사느냐!!

 

울엄니

뭔말끝에

"밥은 먹고사냐!!"

 

울 할머니 살아실제

밥알 흘리지말어라

죄로간다!!

 

 

울 아부지

 늘 하시던 말씀

밥값은 하고 살어야지!!

 

울 할아버지 

입버릇처럼 말씀하신

세끼니 밥 거르지말거라

오늘 아침 못 먹은 밥

평생 못먹는 밥 이란다

 

이미 가고없는 빈 자리에

수호천사카스

 

  

 쌀 한톨 만드는데 180일

한여름 뙤약볕이 그리울 나이인데 연일 비만 내리네요 

한 논에 서로다른 품종의 벼가 자라니 한쪽 귀퉁이만 벼 이삭이 고개를 내말었네요

그 밥맛 좋다는 고시히까리쌀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이세상 쌀중 최고의 밥맛이 시험재배 되고 있습니다  

 

벼 이삭이 한하름 입니다

모내기 할때 분명 두세포기기 심었을뿐인데 자식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나락 갯수 280개

 

벼 꽃이 만발했습니다

이제 노랗게 물들 황금들녁/ 고개숙인 벼 이삭 구경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올곧은 이 들논애 쌀나무 에서 쌀이 주렁주렁 열려

엄니 걱정말어요 이제 밥은 먹고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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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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