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이 한창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밤 값이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네요...

몸에 좋은 밤......욕심것 사다 놓으셨다....밤 벌레에게 좋은 일 시키신 경험 많으시죠...

저희두 밤 농사를 좀 하거든요...올해 귀농3년차로....

밤이 아이 성장기에 좋다하여 욕심부리고 작년에 김치냉장고에 80kg 보관했다...

올해 모두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왜?....궁금하시죠...

밤은 첨에 눈에 보이는 벌레....복숭아 명나방에 의한 피해...그런것은  대부분 고르고 팝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밤벌레....밤이 벌어질때(익을때)쯤 되면 밤바구니 피해가 발생됩니다...

그 벌레는 보통 대량 보관하는 곳에서는 훈증제를 이용해서 피해를 줄이지만...( 훈증제   좋을까요?)

요즘 댁에서 산에가서 밤을 주워오는 경우도 있고  카페를 통해서 구입하시는 경우도있고..

하여튼 밤 선물이 왔다갔다 많이 하시잖아요...

ㅋㅋ 너무 길었나요..



밤 보관법:

생밤을 구입하시면 일단 물에 담구어 깨끗이 씻어서...바구니에 건져 놓습니다..

물기가 있는 밤을 지퍼백에 구멍을 몇개 내어서...김치냉장고 보관 강에서 보관합니다..

살얼음이 살짝 낀 상태의 밤이 보관 상태가 가장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절대로 밀폐용기나 김치통에 밤을 넣어서 보관하지 마세요...****


제가 80kg의 밤을 버린이유가 뭘까요...

김치냉장고에 밀폐용기를 넣어 밤을 보관.....얘네들의 특성을 이해 못하고....

모든 생물은 호흡을 하잖아요...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에 의해....ㅋㅋ

밤이 모두 상했어요....겉은 멀쩡...까서 먹어보면 쓰다....이런경우가 발생합니다..

저희 경험이 울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미쉘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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