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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 없어도 베란다나 옥상, 뜰에 화분이나 각종 상자들을 이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용기(통)가 클수록 흙이 많이 들어가므로 채소가 잘 자라고 많이 심을 수도 있다.
: 플라워 박스라고도 하는데 보기도 좋고 운반도 쉬워 인기가 있는 긴 사각형 플라스틱 상자이다.
잎채소를 가꾸는데 알맞으며 깊은 것은 고추, 가지 등 열매채소도 가능하다.
: 과일이나 생선상자로 쓰이는 발포 스티로폼이나 나무상자는 크기와 모양이 여러 가지로
채소에 맞추어 쓰면 편리한데 반드시 바닥에 물 빠지는 구멍을 뚫어야 하므로 스티로폴 박스를 뒤집어 놓고
10cm 간격으로 지름이 3cm쯤 되는 막대기로 내려치면 된다.
이 상자의 바닥을 칼로 완전히 잘라내고 2층으로 올리면 깊이가 약 4cm가 되는데 이곳에는
고구마, 감자, 무, 당근, 배추, 양배추,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등을 충분히 가꿀 수 있다.
재배할 때 주의할 점은 여러 층으로 올렸을 경우 물빠짐이 잘 되도록 아래 부분 5∼10cm 쯤에 밤톨 만한 자갈이나
손가락 굵기 만한 나뭇가지나 낙엽 부스러기를 깔아 주는 것이 좋다.
비닐포대나 쌀포대 같이 튼튼한 것도 재배 용기로 좋다.
포대 위, 아래 부분을 완전히 잘라 버리면 원통형이 되는데 그대로 세우고 흙을 넣어 가꾸며
쌀까마니용 큰포대는 흙을 가득 넣고 마구리를 꿰맨 후 눕혀서 위족에 적당한 구멍을 내고 채소를 기르는 것도 재미있다.
용기는 크기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병균이 없는 깨끗한 흙으로 퇴비가 많이 들어 있어 물 빠짐이 좋은 흙으로 골라야
- 두는곳 :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다.
- 물주기 : 밭 가꾸기와 달리 물주기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채소는 겉흙이 마르면 안되므로 시들지 않도록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러나 물 주기는 날씨, 용기의 크기, 채소 종류 및 크기 등에 따라 조절해 주어야 한다.
5∼10월 중 맑은 날은 겉흙이 마르고 나서 하루 쯤 지난 오전 10시경에 준다.
: 부숙비료와 물비료는 집에서 만드는 비료로 같은 것인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료와 구별하기 위하여
밑거름으로 쓸 때는 부숙비료, 물을 엷게 타서 물 대신 줄 때는 물비료하고 부른다.
대두 2말(40L) 넘게 드는 높은 통에 위 재료 중 어느 것이나 2가지를 섞어 절반 정도 넣고
발효제(미생물제, 효소제)를 맥주 컵으로 반즘과 흑설탕 500g 정도를 넣어 잘 섞은 후 통 위 5cm 정도 넘기고 물을 붓는다.
여름에는 1개월, 겨울에 얼지 않는 정도에서 3개월정도
봄 가을엔 2개월 정도 햇빛이 드는 곳에 그대로 두면 저절로 발효되어 부숙된다.
쓸 때는 휘저은 것을 물을 2∼3배 타서 퇴비 등에 뿌리거나, 씨앗 뿌리거나 심기 전에 준다.
: 위의 부숙비료를 휘저어 바가지 등으로 떠낸 후 물을 10배 정도 타서 하루쯤 두어 물과 찌꺼기가 분리되면
- 물을 통의 90% 정도 넣고 깨끗한 막대기로 매을 1번씩 저어준다.
- 뚜껑은 비닐보다 한지나 천으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 파리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 발효 미생물제를 재료의 10% 정도 넣는다.(냄새제거, 발효촉진)
- 쌀겨나 깻묵을 통의 반정도 넣고, 미생물제와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 아무래도 집에서 채소를 가꿀 때는 농약이나 비료를 뿌리지 않는 소위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벌레나 진딧물이 더러 생기는데 농약을 뿌리기가 공연히 신경이 쓰이면 다음 방법을 써본다.
내가 가꾸어 우리 가족이 먹는 것인데 벌레 좀 있기로 별 문제가 안될 것이다.
: 어미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막도록 텃밭 주위와 채소 빝 주위에 50∼100cm 쯤 높이로 5cm폭의 노란색 비닐 테이프
(반사되어 반짝이는 것이 더 좋다)를 1m 간격으로 쳐둔다.
: 진딧물이 생기면 스프레이에 요구르트를 넣고 진딧물 몸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약 400배 정도로 섞은 물(물 400cc에 세제 1cc를 넣어 잘 흔들 것)을 스프레이로 뿌린다.
법은 위(2)번과 같다. 역시 숨구멍을 막기도 하고 진딧물 몸을 보호하는 물질을 녹여 죽게 만든다.
: 니코틴은 예로부터 자연 농약으로 많이 쓰여온 것인데 물 1컵에 담배꽁초 2∼3개를 넣어 1∼2시간 우려낸 물을
: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이로운 벌레이기도 하나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 먹는다.
특히 가지에 많이 꼬이므로 벌레가 보이면 손으로 잡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진딧물 등 벌레들은 햇빛을 싫어하여 잎 뒤쪽에 붙어 있으므로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 항상 예방이 좋은 법이니 땅심을 좋게 하고 거름을 알맞게 주어 채소를 튼튼하게 기르도록 한다.
채소는 곰팡이 벙이 많은데 비를 맞아 습기가 많을 때 잘 생기므로 장마철에는 비닐로 가려주는
'비가림 가꾸기'를 하고 바닥엔 비닐 드응로 멀칭(땅바닥을 깔아 주는 것)을 해 주면 효과가 크다.
특히 멀칭은 땅속은 땅속의 수분 증발을 막고 빗물에 흙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아 병을 옮기는 것을 막을 뿐아니라
채소를 깨끗하게 해준다. 비닐 대신 신문지 2∼3겹이나 쌀포대등을 깔아주어도 좋다.
국민신문고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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