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刀豆)재배방법과 효능은 비염에 특효

 

 2012년 작두콩 농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작두콩재배를 하며 머리속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바로 어릴적 읽었던 동화 " 잭과 콩나무 입니다

 

작두콩은 마법의 콩, 신비의 콩이기 때문에

자꾸만 머리속에 맴도나 봅니다

                    

 

작두콩은 일명 칼콩(도두)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콩 중에서 제일 큰 콩 입니다

품종은 흰색과 붉은색 두가지 색상이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방법은 

 까다롭지 않지만 싹틔움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발아부터 정식시기까지 관리가 중요 포인트 입니다

 

                                2012년 작두콩 재배이력

작두콩은 미온수에 8시간 담궈두었다가  

모판에 상토를 깔고 콩의 배 부분을 밑으로 가게끔 하여 

촘촘히 올려놓는다(4월 10일 전후)

모판에 촘촘하게 ~~~ 

이제 상토를 덮어 콩알이 보이지않게 한다 

 

3일 후~~~

작두콩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싹이튼 콩알을 25구 연결트레이에 옮겨서 

본격적인 모종 기르기가 시작됩니다

조금만 더 자라면 본 밭에 나갈 수 있겟습니다 

 

5월 초순 그 지역의 만상(늦서리)피해가 없는 

노지고추 정식시기에 맞추어 정식을 합니다 

 

동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하룻밤사이에 하늘까지 다다르지는 않지만

힘차게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기운은 대단합니다.

작두콩 줄기가 붉은 기운이 돕니다 -- 적색 작두콩 이지요

 

작두콩 줄기가 녹색 - 흰색작두콩 입니다

첫 줄기의 색깔로 적색인지 흰색의 콩인지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작두콩은 반드시 올림망 시설을 필요로 합니다

 

올림망을 튼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왜~~~

7월이 되면 이렇게 줄기세력이 곧 하늘을 다을듯  

힘차게 뻗어 빽빽하다

  

 

첫 작두콩 열매가 달리고 있다.

작두콩의 첫열매는 3~5개 이상 달린다



탐스런 작두콩 열매가 주렁주렁

 

작두콩 열매가 익어가고있는 8월 입니다.

맨밑에 자라는 작두콩은 전부 익을때까지 수확하지 않습니다

 

작두콩깍지를 수확을 하여 건조를 합니다 (9월말 부터)

 

작두콩깍지는 반드시 첫서리 내리기전에 수확을 끝내야합니다 

서리를 맞으면 깍지나 알맹이 모두 쓸모없게 됩니다.

 작두콩깍지가 서리에 얼어버립니다.

얼었다가 녹으면 작두콩깍지는 뭉글어지고

콩알은 퉁퉁불어서 바로 먹지않으면 상해버립니다

 

작두콩 수확을 마쳤다

흰색작두콩을 주로 재배하다보니 흰색작두콩이 많다 
잘 익은 작두콩은 내년의 종자로....

가루를 내어 작두콩 분말로 먹거나,

콩 자체를 볶아서 차를 끓여마십니다.

 

차(茶)를 만드는 작두콩 깍지는 덜익은 콩을 수확합니다.

맨 밑에 작두콩만 그냥두고 나머지 콩은 9월 부터 계속 수확을 합니다.

맨 처음 맺은 작두콩 열매입니다

 

작두콩깍지차는 작두콩을 수확하여

콩알을 빼내고 남은 껍질로 차를 만드는것이 아니다

덜 익은 콩깍지를 이용하여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건조를 합니다

 

건조중인 작두콩깍지

 

가을볕  3일이면 완전히 건조가 이루어집니다. 


 

건조된 작두콩을 약한불에 노릇노릇 볶아내어 차(茶)를 완성

 

작두콩은 각종 염증에 대한 효능이 탁월합니다 

특히 비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비염환자는 이 작두콩깍지 복용 한달만에 완치가 되는 사례가  

있을정도로 그 효능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신비의 콩, 

마법의 콩으로 불려집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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