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대추가 많이 나오기 시작할 즈음이면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대추차, 대추죽입니다.
1. 대추는 깨끗이 씻어 푹 삶습니다.
2. 거름망에서 대추살을 걸러줍니다.
3. 걸러낸 대추살에서 다시 대추씨를 빼줍니다.
4. 발라낸 대추씨도 물을 붓고 다시 한 번 끓여냅니다.(사진이 없네요)
걸러낸 대추물을 따뜻하게 마시면 대추차가 됩니다.
아들 딸 고등학교 3년 내내 보온병에 넣어줬네요...
간혹은 인삼이나 생강을 넣고 달이기도 하고요~
자, 이젠 간단한 대추죽으로 갑니다.
걸러낸 대추살을 믹서기에 넣고 휘리릭~ 한번 갈아주면 됩니다.
믹서기에 갈은 대추를 다시한 번 끓여냈어요.
소금 한 꼬집넣으면 대추의 단맛이 더 살아난답니다~
제법 걸쭉한 대추죽으로 조금 먹어도 속이 든든합니다.
옛날 양반들이 대추 한개로 요기를 했다죠...ㅎㅎ
현미를 넣고 대추죽 끓여봅니다.
현미를 충분히 불린 후 갈아서 넣었어요~
갈아놓은 대추살에 넣고 끓여냅니다.
이 때, 발라낸 대추씨 넣고 끓인 물로 농도를 조절해 주면 됩니다.
대추죽은 찹쌀을 넣거나
찹쌀가루를 넣고 끓여도 됩니다.
호박죽처럼요......
대추는 신경안정작용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수험생들에겐 당연히 좋겠죠?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줘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대추를 채썰어 꿀절임으로 차를 마시기도 하고
그냥 달여서 마시기도 하는 대추차,
멀겋게 되면 대추스프(?), 대추죽이 되기도 하고
좀 되직하게 쑤면 식사대용 대추죽으로 영양식이 되겠지요?
비타민 C도 사과의 백배라 하니,
일교차가 큰 요즘 딱 필요한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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