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넘 바쁘기도 하고, 손목도 아파서 유자차를 안담을까하다가
안담으면 그래도 아쉬울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신랑이 썰어준다기에 얼른 주문했지요.ㅎㅎ
씻어서 준비하는건 제가 하고 신랑이 채썰어 주어서 담아놓았더니 뿌듯하고 든든하네요.
설탕 녹고 숙성되면 향긋한 유자차 마실수 있게 되었어요.
유기농 유자라 못생긴것도 있지만 향은 아주 끝내줍니다.
식초풀어서 깨끗이 씻어서 손질했더니 넘 이쁘네요.
반으로 갈라봤더니 향이 더욱 진하네요.
과육과 과피를 따로 분리하셔서 담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통째로 담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분리해서 담으면 깔끔하고 이쁘긴하더라구요.
체에 받혀놓고 씨를 분리해 줍니다.
씨앗 분리하는건 제가 하고 채썰기는 신랑이 해줬어요.
큼직하게도 썰고, 모양은 제멋대로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잘 썰은거지요?ㅋㅋ
유기농 설탕으로 버무려 놓았어요. 유자랑 설탕은 1:0.8정도의 비율로 했어요.
씨앗 분리하면서 생긴 국물인데 요것도 같이 넣어주었어요.
저희집껀 요렇게 두통 남겨두고, 나머진 가까이 사는 친정, 시댁식구들과 나누었어요.
유자차 담는내내 집안가득 유자향기로 가득해서 넘넘 좋더라구요.
숙성되면 넘 맛있을것 같아요. 담길 잘한것 같아요. ㅎㅎ
올해도 유자차 가득 담아놓으니 뿌듯하네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타먹고 내년 여름까지 남아 있으면 여름에 시원하게 마셔야 겠어요.
향긋한 유자차 만들어 드시고 감기없는 겨울 보내세요.
완도귀농인님의 유기농 유자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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