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지기님으로부터 한라봉 구입하고
덤으로 받은 달래로 풍성한 봄식탁이 차려졌습니다.
<달래전>
달래, 양파,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계란 두개에 밀가루 두스푼,소금 한 꼬집 넣어 반죽하고
냉동실에 있던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놓습니다.
새우를 제외한 모든 재료 섞어줍니다.
한 숟가락씩 반죽을 떠 놓고 새우를 올려주고
뒤집어서 살짝 익혀줍니다.
30분 구운게 3분만에 없어져요~ㅎㅎ
한숟가락씩 떠놓기 귀찮으시면
크게 한 판 구워내셔도 좋아요~
<달래무침>
간장 한 숟가락, 매실액 한 숟가락 준비하고요~
달래넣고 고춧가루 반 숟가락,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어슷썰기한 오이 조금, 한라봉 껍질 채썰어서 넣어봤어요~
통깨뿌려 마무리~
"이거도 먹는거가?" 하면서 한라봉껍질과 함께
한젓가락 집어 먹어보던 남자 둘도
굵고 짧은 한 마디 "맛있네~" ...ㅎㅎ
쌉싸름한 달래의 향과
상큼한 오이, 한라봉의 향긋한 내음까지 전해져옵니다.
<달래청국장>
늘 하던대로 재료도 간단해요,
청국장, 감자, 양파에 멸치 한 웅큼...
청국장이 두 종류라 색깔이 다르네요.
달래 한 웅큼, 두부 올리고 보글보글~
거품만 살짝 걷어주고요, 고춧가루 넣을 때도 있는데
안 넣고 먹을 때 청국장 맛을 더 느낄 수 있어 그대로 먹어요~
덤으로 받은 달래 한가지로
달래전, 달래무침, 달래청국장까지 풍성한 식탁이 차려졌습니다~
참, 양념장에도 달래가 들어갔네요...ㅎㅎ
밥에 달래겉절이 올리고 청국장 떠서 쓱싹 비벼 먹었어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인 춘곤증을 예방하고
비타민 섭취로 내 몸도 가뿐하게 만들어주는 봄나물요리,
봄은 식탁에서 젤 먼저 오는게 맞지예?
함께 소통해요.. 추천하는 방법 아래 댓글등록하기 좌측
엄지손↓클릭~!
하셔서 친사모 소문내주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물반찬들~ 겨울해초 몰무침 . 무생채무침. 냉이무침. (0) | 2015.03.18 |
---|---|
[스크랩] 봄향을 느껴보세요~ 들깨쑥국 (0) | 2015.03.18 |
[스크랩] 알가자미 조림 만들기... (0) | 2015.03.17 |
목이버섯 다양한 요리법 즐겨보세요. (0) | 2015.03.17 |
[스크랩] 레몬청만들기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