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양배추 주꾸미볶음 만들기

방울양배추, 주꾸미, 양파,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올리고당, 포도씨유,

파, 마늘, 생강가루, 후추 약간, 통깨, 참기름

 

 

제일 작은 무농약 방울양배추만 모아서 주꾸미랑 함께 고추장볶음 하였습니다.

 

우선 방울양배추를 끓는물에 데친후 찬물에 씻어 놓습니다.

주꾸미도 깨끗하게 손질하여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채썬 양파와 다진마늘 그리고 생강가루를 넣고 포도씨유에 살짝 볶아줍니다.

방울양배추와 주꾸미를 넣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서 골고루 버무린다음,

중불에 충분히 볶고 어슷썬 대파와 후추, 참기름, 통깨를 넣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고추장양념 만들기

고추장2, 고추가루3, 간장2, 매실청2, 다진마늘, 후추

 

 

쫄깃하고 신선한 방울양배추 주꾸미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파릇파릇한 방울양배추가 한층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방울다다기 양배추(Brussels sprout)의 재배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름으로 보아 벨기에의 브뤼셀로 추측되고 있다.

방울양배추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케일의 일종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생겼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문헌상으로는 1623년 스위스에서 달걀 크기의 작은 양배추를 50개 수확했다는 기록이 최초이다. 유럽에 보급된 시기는 19세기 이후인데, 1821년 프랑스, 1854년 영국, 1806년 미국에서 재배됐다. 특히 영국에서 가장 애호되고 많이 가꾸고 있다. 일본에는 명치 초기에 도입됐으며 한국에도 최근에 들어와 소량 재배되고 있다. [출처-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따끈한 밥이 생각나는 방울양배추 주꾸미볶음입니다.

 

처음으로 보고 맛보는 방울양배추 맛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으로 맛보니 원래의 양배추보다 조금 더 고소하고,

볶음을 해서 맛보니까 양배추보다 조금 더 아삭하고 달큰해서 좋습니다.

곁들이 채소답게 시각적으로도 아주 좋았답니다.

 

큰것은 생으로 먹었더니 아주약간 쌉싸레하고,

오래 씹으니까 달큰하면서소 약간 고소한맛이 느껴집니다.

 

방울양배추는 원래 익혀먹는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 

굽거나 볶아서 곁들이 채소로 올리거나 샐러드로도 아주 좋고,

살짝 데쳐서 쌈장이나 초고추장 또는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이 요리는 올레길님이 공구하는 무농약 방울양배추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이세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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