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큰며느리인 저는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제사음식은 갈수록 간소화하지만,

따로 먹을 음식준비가 더 고민이예요...

 

추석 손님맞이에 빠질 수 없는 육류요리, 뭘로 할까 고민 중에

돼지갈비구이로 식구들 입맛 먼저 맞춰봅니다~

 

<올레도새기>님의 포를 뜬 돼지갈비입니다.

 

             

              1.  갈비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뺍니다.

   

              2. 핏물을 제거한 갈비에 통후추, 소주, 무 한조각을 넣어 삶아줍니다.

     

              3.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건져 놓습니다.

 

4.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맛간장에 물 반컵, 사과 한 개 갈아 넣고 다진마늘, 파, 생강술, 매실엑기스. 양파청 등을 넣어

달짝지근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비율을 적으려 했더니...간 보면서 이것저것 추가하다가 정확한 양이 어렵습니다.)

 

 

 

5. 양념장을 고루 끼얹어 주며 한 시간 정도 재놓습니다.

 

 

6. 지글지글~ '자이글'에 구웠습니다.

생선이나 육류가 좀 바싹하게 굽혀서 저희 집에서 항상 사용하고 있어요~

 

 

7. 고기를 올려두곤 마늘은 데쳐서 대파와 함께 꼬지를 끼웠습니다.

 

 

9. 아~~ 냄새가 죽여줍니다~~~

양념에 잰 갈비 구울 때 맛보기 전에

냄새가 더욱 배고프게 만들죠? ㅎㅎ

 

 

제가 반찬 꺼내는 동안

성질 급한 사람은 벌써 갈비 하나 들고 갔어요~

 

 

손에 잡고 먹기좋게 호일을 감싸주고

구운 마늘꼬지와 함께 냠냠~

 

 

참, 땅콩과 잣을 빻아 조금 뿌려줬더니

고소한 맛이 함께 합니다.

 

푹 삶아서 양념에 잰 갈비라 속까지 잘 익었어요~

 

 

쫄깃하고 달짝지근한 돼지갈비,

뜯어 보실래요?

부드러워 먹기도 좋으니 이가 안좋으신분도 환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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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레가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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