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부 완성

 

고소한 손두부 선보입니다.

레시피 나갑니다.

하루전날 불린 콩입니다.

 

콩을 믹서기에 갈아 냄비에 넣어 끓입니다.

부르르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1분후 다시 부르르 끓으면 끄고 3번 반복합니다.

이것이 제1의 비법입니다. ㅎㅎ

 

끓인 콩물을 베보자기에 부어 짜줍니다.

지금 한손으로 사진 찍고 있습니다. ㅎㅎㅎ

 

 

짠 콩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85도(이것이 제2의 비법입니다) 정도에 간수를 넣어 주는데

온도를 잘 모르니 끓기 전에 넣어주었습니다.

간수가 없어 소금물을 넣었어요.

몽글몽글 엉겨 순두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자 떠서 양념장을 올려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몽글몽글해진 콩물을 두부판에 넣어야 하는데 집에 두부판이 없으니

네모그릇에 면보자기를 깔고

끓인 콩물을 붓고 물병에 물을 채워 눌러주었습니다.

집기가 없어 집에 있는걸로 만듭니다. ㅎㅎ

 

콩물을 짜고 남은 비지입니다.

다음에 비지찌개 할려고 냉동실로 고고싱 했습니다.

 

고소한 두부가 완성되었습니다.

묵은김치에 싸서 먹으면 맛이 그만이지요?

손수 만든 고소한 두부 한점씩 집어 가셔요.

막걸리가 있어야 하는데...

한병씩 사들고 오셔요. ㅋㅋ

 

                                                                         사랑한다 사랑해 / 컬투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레지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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