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들 보면 샤브샤브랑 같은데 일본식 냄비요리라고 합니다.

 

 '밀푀유(mille feuille)'는 프랑스어로 천 겹의 잎사귀,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 요리를 뜻한답니다.

밀푀유나베를 풀이하면 쇠고기를 겹겹이 쌓아 올려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내는 음식이라네요. 

비주얼이 상당히 예뻐서 손님상에 내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육수는 취향껏 준비합니다. 저는 무,생강,대파,멸치,다시마,통후추등을 넣었어요.

 

 

 육수끓이는 동안 야채 준비해줍니다.

쌈배추,청경채,깻잎,숙주,소고기(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표고버섯,팽이버섯,느타리버섯등..

 

 

  전골냄비에 숙주를 깔고, 느타리 청경채등을 넣어줍니다. 요건 취향껏 넣으시면 된답니다.

 

 

 쌈배추를 한장 놓고~

 

 

  쌈배추위에 깻잎을 양쪽으로 놓아줍니다.

(다른 순서는 마음대로 하셔도 되는데 배추는 맨처음과 마지막에 놓아야 모양도 이쁘고 쉽게 만들수있어요.)

 

 

 깻잎위에 소고기를 올려줍니다.(저는 샤브용이 넘 얇아 불고기용으로 준비했어요.)

 

 

  소고기위에 청경채 양쪽으로 올려줍니다.

 

 

 마지막에 배추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몇개를 만들어 둡니다. 냄비 크기에 따라 만들면서 양을 조절해주세요.

 

 

 냄비 높이에 맞춰 잘라서 모양대로 돌려담아 줍니다.

 

 

 가운데부분에 팽이버섯과 칼집넣은 표고버섯으로 장식하면 예쁘답니다.

 

 

  예쁘게 담았으면 끓여놓은 육수 부어주고, 끓이면서 먹습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모양은 좀 흐트러지지만 맛은 좋아요. ㅎㅎ

다 건져먹으면 고기랑 야채 보충해서 먹고, 취향대로 칼국수나 야채죽같은것도 넣어 드시면 좋아요.

소스는 폰즈소스가 맛있다고 하던데 칠리소스도 괜찮더라구요.

울딸은 초장찍어 먹던데 저도 초장찍어 먹어봤더니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ㅎㅎ

 

 

 쌀쌀한 날씨에 따끈하고 개운한 국물요리인 밀푀유나베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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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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