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보양식으로 좋은 구수한 녹두 삼계탕

 

 

 

 

 

겨울보양식으로 딱 좋은 녹두 삼계탕 만들었어요.

구수한 녹두 듬뿍 넣어 끓였더니 넘 맛있답니다.

 

 

 녹두의 효능

 

녹두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해독하고, 열을내리는데 좋으며,

식욕을 돋구어 입맛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영양 결핍 환자들에게도 좋은 보양식이라고 하네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입술이 마르고 헐었을때도 효과적이래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배뇨작용이 뛰어나 해독에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게 좋답니다.^^

 

  녹두는 돌과 이물질을 골라내고 물에 씻어 담가 둡니다.

아침에 담갔다가 저녁에 끓였더니 잘 무르더라구요.

 

 

 찹쌀도 씻어 담가둡니다. 찹쌀은 한시간정도 전에 담가 두었어요.

 

 

 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해보아요.

냉장고속 재료로~ 인삼,황기,대추,밤,통마늘 등

 

 

 닭은 깨끗이 씻어 물에 청주 조금 넣어 한번 끓여 씻어낸후 사용했어요.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삼계탕에 넣을 재료들 넣고 끓여 줍니다.

 

 

 아침에 담가둔 녹두가 다 불어 통통해졌어요. 돌을 골랐지만 혹시 몰라 두번 일어 주었어요.

 

 

 삼계탕 끓일때 찹쌀이랑 녹두 함께 넣어 끓여도 좋지만,

저희집은 따로 찹쌀밥을 지어 말아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삼베 주머니에 넣어 끓였어요.

주머니에 불린 녹두랑 찹쌀 넣고 풀어지지 않게 잘 묶어준 다음 삼계탕 끓이는 냄비에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어 국물이 뽀얗게 잘 우러났네요.

 

 

 그릇에 골고루 담아내고, 부추도 조금 올려주었어요.

부추는 뜨거운 국물에 살짝 데쳐먹듯이 함께 먹으면 맛있답니다.

 

 

 고기 건져 먹고 삼계탕 국물에 찹쌀이랑 녹두를 넣어 말아 먹었는데 구수하고 넘 맛있네요.

평소 팥을 싫어 하는 아이들도 녹두는 잘 먹네요. ㅎㅎ

 

 추위를 잊게해줄 영양가득 녹두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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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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