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추석에 동그랑땡 만드세요?

명절만 되면 빠지지않고 해야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동그랑땡 만들고

지지고, 부치고...

명절음식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돼지고기는 다짐육으로 200g 사오고

오징어와 새우는 얼마전에 사와 냉동해둔거 꺼냈습니다.



돼지고기는 후추와 다진마늘로 밑간을 해두고



오징어와 새우도 잘게 썰어준비합니다.

* 오징어, 새우는 냉동됐을 때 잘 썰어지지요.



파프리카, 양파, 잔파도 준비하고



소금과 후추,  깨소금, 밀가루를 넣어 모두 섞어줍니다.

* 이 때 두부를 데쳐 물기없이 짜서 함께 넣어줘도 좋아요~



반죽을 비닐팩에 넣어 조물락 조물락,

두손으로 치대어 줍니다. 팔이 아프도록...


* 이 과정이 젤 중요합니다.

잘 치대어주면 쫀득쫀득 맛난 동그랑땡이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떼서 밀가루를 입혀 탈탈 털어내고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계란물에 풍덩~

잘 치댄 반죽은 계란물에 빠뜨려도 일그러지지 않아요~




여기서 잠깐!!!

초롱꽃꽃님이 만드신 화제의 천연향신료가 등장합니다.

숟가락에 떠서 맛을 좀 보니...

기름이지만 깔끔하고 천연향이 좋은 느낌으로 와 닿아요~

우째 만드셨는지...감탄할뿐입니다.



동그랑땡


연근 사이에 동그랑땡을 넣은겁니다.



연근식촛물에 삶아 건져 밀가루를 얇게 바르고

연근- 동그랑땡 - 연근




연근 - 동그랑땡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 조금 제거해주고

앗, 벌써 많이 집어갔어요~ㅎ








 

기름을 피할 수 없는 동그랑땡,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초롱꽃꽃님의 천연향신료로

별로 느끼하지 않는 동그랑땡이 되었어요.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한쟁반 담아서 경비실에 갖다드리니 좋아하시네요.

요즘 택배업무가 넘 많아서 고생하시거든요.


추석엔 냉동동그랑땡 사지 마시고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 한손으로 사진찍기 젤 어려운요리가 동그랑땡 만들기네요.

    손에 가루가 묻어 씻고 찍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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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레가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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