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설날에 즐겨먹는 음식 중 단연 으뜸은 떡국이겠죠?

겨울철에 접어들면 국처럼 즐겨먹는

저희집 떡국 소개합니다.

 

좋은 쌀로 직접 가래떡을 뺐어요.

따뜻할 때 좀 먹고, 나머진 비닐에 싸둔채로 시원한 베란두에 두니

하룻만에 촉촉하게 굳어 잘 썰어졌어요.

멸치, 무, 양파, 파뿌리, 표고버섯,다시마 등을 넣어

찬물에 몇시간 담가두었다가 끓이면 진한 육수가 나옵니다.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놓으면

떡국 끓이기가 수월해요.

 

찬물에 잠시 헹구거나 담가두면 부드러운 떡국이 되지요.

 

 

손님오실 땐 고명을 만들어 올리면 좋지요.

굴떡국도 시원하고요~

시금치, 두부, 버섯 등 집에 있는 야채 듬뿍 넣고 끓일때가 많아요.

 

 

아침에 급하게 먹을 때 끓이는 수법(?)이랍니다.

다시물에 여러가지 야채투입~ㅎ

주함곰국님의 곰국에 끓인 떡국입니다.

1인분씩 포장되어

아침엔 한봉지만으로도 두그릇 나와요~

 

황태를 좋아하는 옆지기용 황태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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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걸어두었던 양미리가 바싹 말라서

어묵과 함께 끓인 양미리떡국,

드신분 손들어보세요~ㅎ

비린내 나지않고 꼬들꼬들...의외의 맛이랍니다.


매생이가 제철인 요즘

즐겨먹는 매생이 떡국입니다.

떡국이 끓어오르면 마지막에 매생이와 굴을 넣고 한소끔 끓여요.

첨에 매생이를 참기름(들기름)에 볶아서도 해요.


해가 바뀌면서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더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가족과 이웃, 모두를 사랑할 줄 아는 눈은 더 멀리보겠습니다.




밝은마음, 좋은 생각으로 온화하고 우아함이 얼굴에 묻어나와

내 삶의 철학이 조금씩 확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든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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