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밀포도원님께서 올해 도토리를 많이 주우셨다기에

다른거 주문하면서 도토리가루도 문의를 드렸더니

조금 판매하실것이 있다고 하셔서 1키로만 구입했습니다.

도토리가루내는 일이 정말 손이 많이 가고 힘들던데 고생 많으셨을것 같아요.

해마다 순수 국내산 100% 도토리가루 사고 싶어도 믿고 살수있는 곳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올해는 예밀님 덕분에 믿고 먹을수 있는 도토리가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네요.

도토리묵 먹을때마다 감사한만으로 먹을께요. ^^

 

 

 

 

 1키로인데 양이 꽤 많지요? 요만큼만 있어도 한참 먹을수 있답니다.

 

 

 제가 농협에서 사먹던 도토리가루랑 색깔부터 다르네요. ㅎㅎ

 

 

 도토리가루1컵과 물6컵을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잘 저어 줍니다.

(비율은 취향대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보통 1:5에서 1:7까지의 비율로 맞추더라구요)

 

 

 좀더 고운 도토리묵을 위해 고운체로 한번 걸러줬어요. 찌꺼기가 거의 없네요. ㅎㅎ

 

 

 냄비에 붓고 센불로 부지런히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한방향으로 저어야 매끄럽다기에 ㅎㅎ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계속 저어주며 끓입니다.

이때부터는 마구 튀기때문에 조심해서 저으셔야 합니다.

 

 

 한참 끓었으면 소금 조금넣고, 포도씨유 한방울 떨어뜨려 줍니다.

불을 약불로 줄이고 뜸을 들여줍니다. 10정도 뚜껑닫고 뜸들였어요.

 

 

 넓은 그릇에 골고루 펴담고 시원한곳에 식혀줍니다.

 

 

 3~4시간 지난뒤에 보니 매끄럽게 잘 식었네요.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아요.

 

 

  하나 꺼내서 잘라보니 찰랑 찰랑하니 아주 잘 된것 같아요. ㅎㅎ

 

 

 무침에 넣을 야채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잘라놓은 묵도 넣고, 각종 양념도 넣어 줍니다.

 

 

 묵이 깨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주고, 참기름& 들기름으로 마무리~ 저흰 들기름 먹어요. ㅎㅎ

 

 

 한접시 무쳐 놓으니 금방 뚝딱~ ㅎㅎ 오랜만에 쌉싸름한 순수 국내산 도토리묵 먹으니 넘 맛나네요.

 

이 요리는 예밀포도원님께 구입한 국내산 100% 도토리가루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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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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