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찬바람이 불면 젤 인기있는 어묵꼬지,
길거리에서 드셔보셨다고요?
어묵도 어묵이지만 따끈한 국물 한 컵 마시고 나면 속이 좀 따뜻해져오지요.
이젠 건강먹거리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재료: 어묵, 무, 새우, 버섯(건조), 대파, 홍고추, 통마늘
1. 먼저 대멸치, 대파뿌리 넣고 끓이다가 다시만 한조각 넣어 한소끔 끓으면 건져내고 육수를 준비해줍니다.
2. 무를 듬성듬성 썰어 육수에 넣어 끓여줍니다.
3. 냉동된 새우는 해동시켜주고, 어묵은 뜨거운 물에 삶아내 건져줍니다.
4. 무가 푹 삶아질동안 어묵은 먹기좋게 썰어 꼬지에 끼워줍니다.
꼬지도 뜨거운 물에 한번 담가 소독했어요~
*
5. 끓고 있는 무에 통마늘과 버섯을 넣어주고
준비해 둔 어묵꼬지도 담가줍니다.
(무 사진이 중복이네요...ㅠㅠ)
꼬지를 넣기전,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6. 새우를 넣어주고요~
7. 마지막으로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땡초를 넣어줘도 칼칼한 매운맛을 보겠지요.
국물먼저 냠냠...
어~ 시원하다~
뜨거운 국물 먹으면서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맛...ㅎㅎ
어묵하면 명성이 나 있는 부산어묵,
밀가루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생선과 야채만으로 만들어진 어묵이라
맛 또한 일품입니다.
심심한 국물맛에 어묵도 간장에 찍지않고 그냥 먹었어요~
맛을 내기위해 화학조미료를 쓸 수 밖에 없는 길거리음식, 외식보다는
집에서 건강먹거리로 준비하는 음식이야말로
내 몸을 지키는 보약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아주 큰 요즘,
따끈한 국물로 온 몸을 데우시고
가족간의 온정도 데우는 시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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