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팥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경주빵이 왜 먹고픈지 ㅎㅎ
경주로 뛰어가지못하고 그냥 월병으로 대신하렵니다.
재료 : 박력분 340g, 버터 60g, 계란2개(계란물입힌건 빠졌네요 ㅠㅠ), 연유 60g,
설탕 120g, 팥앙금 600g, 견과류 200g, 월병틀
2. 넓은볼에 전자렌지에 녹인 버터랑 계란, 연유,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3. 체에 내려놓은 박력분에 섞어놓은 재료를 부어 반죽을 합니다.
4. 반죽을 팩에 넣어 냉장보관하여 한시간정도 숙성시켜줍니다.ㅎㅎ
5. 기다리는 동안 팥앙금에 견과류 집에 있는것들 적당히 부수어 섞어줍니다.
6. 견과류 넣은 팥앙금 앙꼬를 대충 30그램 정도로 동글게 빚어줬어요~
7. 한시간 경과후 반죽도 꺼내어 20g 정도의 크기로 반죽을 소분해놓아요~
8. 소분해놓은 반죽을 송편빚듯이 손으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팥앙꼬 넣고 오무려줍니다.
9. 월병틀에 덧가루 조금 바르고 반죽을 넣어 찍어내어요~
10. 오븐틀에 유산지 깔고 틀에 찍은 반죽을 하나씩 줄세워놓아요~
처음이라 힘조절도 어렵고 모양이 삐뚤빼뚤 ㅋㅋ 두께도 제각각 ㅎㅎ덧가루 솔솔 털어내고...
12.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가량 구워주니 노릇하고 바싹하게 구워졌어요.(오븐에 따라 시간조절해주세요)
이건 계란물을 살살 발라줬더니 조금 부드럽게 구워졌구요~ ㅎㅎ
몇일동안 허리에 담이 찾아와 골골 거리고 있는 저를 위해 한번 만들어봤어요.
달달한 팥이 듬뿍 들어가고 견과류가 오도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네요.
다음번엔 더 이쁘게 만들어지길 고대하면서 ㅎㅎ 저의 월병 첫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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