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밀포도원님께 주문한 무농약 찰수수로 수수부꾸미 만들었어요.
작년에도 예밀포도원님의 무농약 찰수수로 겨우내 수수부꾸미랑 수수밥해서 맛나게 먹었는데
올해도 수수부꾸미맛에 푹 빠질것같아요.
수수가 어찌나 찰진지 찹쌀가루를 섞지 않아도 찰지고 맛있답니다.^^
예밀포도원님의 적두팥입니다. 불려서 팥고물 만들었어요.
팥을 삶을때는 첫물은 끓여서 버리고 새로 물붓고 푹 무르도록 삶아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으깨면서 계속 저어주면서 만들었어요.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무농약 찰수수입니다. 올해는 수수가 더욱더 찰지고 맛있네요.
찰수수는 씻어 밤새 불린후 아침에 체에 받혀 건져 놓았다가 물기 빠진후 떡방앗간에 가서 갈아왔어요.
갈을때 소금좀 넣어 갈았답니다.
곱게 갈아왔지만 그래도 체에 한번 내려 주었어요.
체에 내린모습이에요. 보들보들 곱게 잘 갈렸네요. ㅎㅎ
수수쌀 가루는 뜨거운물로 익반죽했어요. 반죽은 경단만들때보다 조금 질게 만들었어요.
요렇게 한덩이로 치대어 뭉쳐주었어요.
동글동글 하나씩 부꾸미 만들기 적당한 크기로 빚어 놓았어요. 이대로 삶아서 경단 만들어도 좋아요.
팥고물도 적당한 크기로 뭉쳐서 만들어 놓아요.
동글게 빚은 반죽은 납작하게 만들어 기름 조금 두른팬에 한쪽면을 익힌후
뒤집어서 팥고물 올린후 반달모양으로 접어 수저로 끝부분을 꼭꼭 눌러 잘 붙여주고 앞뒤로 구워줍니다.
고명으로 대추랑 호박씨로 장식했어요. 고명없이 그냥 드셔도 됩니다. ^^
요건 팥고물없이 그냥 납작하게 구운건데 그냥 만든것도 나름 맛있어요. ㅎㅎ
어떤걸 먹어도~두가지 다 맛있는 수수부꾸미에요.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고,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수수부꾸미~
또 옛날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
이 요리는 예밀포도원님께 구매한 무농약 찰수수와 적두팥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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