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께서 만들어주신 감자떡가루가 있어서 쫀득한 감자송편 만들어 봤어요.

수제비만들때 섞어서 하니까 더 쫄깃하고 맛나더니

감자떡도 역시 맛있어요. ㅎㅎ

어렸을때부터 이런걸 먹고 자라서 그런지 전 이런 음식들이 맛있어요.

입맛이 좀 촌스럽죠?ㅋㅋ

 

 

 

 친환경알밤님께 주문한 밤이 마침 도착되어 밤도 삶아 속만 파내어 준비해두었어요.

생밤으로 해도 되지만 익혀서 하면 더 빨리 익으니까 익혀서 준비했어요.

 

 

 팥고물이에요. 지난번 수수부꾸미 만들때 넉넉히 만들어 냉동해두었던거 꺼내어 녹였습니다.

 

 

 감자떡 가루에요. 요거 가루내려면 정말 힘들던데 감사한맘으로 먹고 있어요. ㅎㅎ

 

 

 감자떡가루는 팔팔 끓는물에 익반죽 해줍니다. 소금이랑 설탕 조금 넣어 반죽했어요.

 

 

 조금 질게 반죽해주었어요. 잘 치대어 한덩이 만들어 놓고~~

 

 

 강원도식 송편빚는 방법으로 만들어 놓아요. ㅎㅎ 저희는 송편 요런 모양으로 빚는답니다.

 

 

 감자떡은 식으면 금방 딱딱해져서 조금씩 만들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딱 한접시 만들어서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

김오르면 솥에 쪄줍니다. 25~30분정도~~

 

 

 탱글탱글 맛나게 쪄진 감자떡은 뜨거울때 꺼내어 참기름이나 들기름 살짝 발라줍니다.

 

 

 맑고 투명해서 송편소가 다 보이네요. ㅎㅎ

 

 

 쫀득하고 찰진 감자송편 완성입니다. 넘 맛있겠지요? ㅎㅎ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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