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깍아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가 놓아요

전분이 좀 빠지도록 ~~~~~~~~

 

보통 피자소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오늘은 소스대신 찐 밤호박을 쓸려고 

냉동실에 쪄서 얼려놓았던  밤호박을 녹여놨습니다

토핑으로 올릴려고  연근  단감  파프리카 밤을 썰어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견과류도 모두 동원시켜요

잣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건포도 대추 등등

새콤 달콤한맛을  첨가하기 위해 토마도  조린것도  준비하고요

 

팬에 채썬  밤을 듬뿍 깔고

위에 피자소스대신  녹여놓았던 단호박을 골고루 펴주고

그위에 토마도 조린것도 펴주어요

이제부터 순서대로  한가지씩 토핑 시작합니다

첫번째~~~~  연근

두번째  ~~~파프리카 

세번째 ~~~단감

네번째 ~~~~납짝하게 썬 알밤

여기서 피자치즈 조금 얹어주고 가요

그위에 준비한 견과류를 골고루   뜸뿍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치즈도 많이 덮어줫어요

토핑이 끝났으면  불을 약하게 하고 팬으로 덮어 은근하게 익혀줍니다

밤이 익어가고 있나봐요

맛있는 군밤냄새가 솔솔 올라와요

치즈도 잘녹고 피자가 다 된거 같아요

떠먹는 피자라 ~~~~먹음직 스럽지요

호박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조린 토마도가 들어가서 적당히 달콤하고 약간 새콤하고

토마도 조린것이 들어가니 더 맛있어요

밤이 적당히 익어서 군밤맛도 나고  호박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히는 연근맛에

톡톡 씹히는 견과류의 고소함맛이 더해져서 맛있어요

밤에 야참으로 만들어서 살찌는줄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밤 맛잇게 먹은 떠먹는 밤피자는

친환경 알밤님이 후원해주신 알밤 (추파)으로 만들었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나리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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