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 잡채

 

12/14일에 직접기른 숙주나물로 무침해먹고 남은것들을

지퍼백에 담고 까만 비닐봉지에 한번 더 담아서 꽁꽁 묶어 냉장보관했습니다.

열흘이 다 되어가지만 처음 그대로여서

오늘은 우리집 단골메뉴인 잡채에 듬뿍 넣어서 숙주나물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숙주나물 잡채 만들기

숙주나물, 쇠고기, 양파, 적.황파프리카, 피망, 당근, 백만송이버섯

마늘, 식용유, 소금, 간장, 참기름, 올리고당, 깨소금, 통깨

 

숙주나물은 끓는물에 30초 데치고, 쇠고기는 간장, 매실청, 후추, 마늘로 밑간했다가 볶아놓고,

양파, 파프리카, 당근, 피망은 채썰어서 달구어진팬에 포도씨유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볶아줍니다.

백만송이 버섯은 끓는물에 넣었다가 곧바로 꺼내어 찬물에 씻어 건져 놓습니다.

 

볶아 놓은 재료들을 모두 큰 그릇에 담고 후추와 깨소금을 넣어준다음,

삶아서 물기를 뺀 후 간장,올리고당,참기름을 넣어서 볶은 당면과 함께 버무려 놓습니다.

숙주나물은 완성하기 직전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살짝 간하여 넣어줍니다.

(숙주나물에 미리 간을 하면 물이 생기므로 반드시 완성하기 전에 간을해서 넣어주세요.)

 

버무려 놓은 재료와 숙주나물을 간이 배이도록 살살 버무려 준 후,

참기름과 검은 통깨를 넣어 버무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잡채는 제가 좋아해서 정말로 자주 해먹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특별한 재료 없어도 냉장고 털어서 있는대로 썰어서 볶아주면 되는 잡채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이름과 메뉴가 달라집니다.

가장 흔하게 만드는것은 채소와 고기를 볶아서 함께 버무리는것인데,

다이어트 할때는 두부잡채나 곤약잡채가 포만감이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콩나물잡채는 고소하지만 숙주나물잡채는 아삭한 식감과 살짝 단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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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이세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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