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넣고 얼큰하게 감자탕 끓였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시래기요리를 먹네요. ㅎㅎ
시래기는 매일 먹어도 넘 맛있어요.
시래기 듬뿍넣고 얼큰하게 끓인 돼지등뼈 감자탕~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정말 딱이에요.
손질해서 냉동해둔 시래기 꺼내 녹인후 물기 꼭 짜둡니다.
돼지등뼈는 찬물에 2~3시간 담가 핏물빼준후, 끓는물에 청주 조금 넣고 한번 끓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한번 끓여낸 돼지등뼈는 다시 물붓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푹끓여 주어요.
잡냄새를 없애줄 된장,청주,무,대파.양파,생강등을 넣고 함께 끓여 주었어요.
감자탕에 들어갈 나머지 야채도 씻어 준비합니다.
감자도 껍질벗겨 씻은후 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돼지등뼈의 국물이 우러나는동안 양념장 만들어요.
고추가루,고추장,국간장,후추,다진마늘, 생강가루등....
시래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2~3시간 푹 끓여 뽀얗게 우러난 국물은 위에 뜨는 기름 걷어내주어요.
잘 우러난 국물에 양념한 시래기랑 대파,감자 넣고 감자가 익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감자는 거의 익을정도만 따로 삶아서 넣으셔도 괜찮아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간은 너무 세게 맞추지 마세요. 끓으면서 국물 졸아들면 짜요.
감자가 익으면 들깨가루와 깻잎넣어 마무리합니다.
감자탕은 따뜻하게 끓이면서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전골냄비에 골고루 옮겨 담아요.
깻잎이랑 팽이버섯,대파등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도 조금더 추가해주었어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커다란 등뼈 하나씩 뜯는맛 정말 짱입니다. ㅎㅎ
전 고기는 요거 하나만 묵고 시래기랑 감자만 건져 먹었네요. 시래기가 짱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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