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이 참 예쁘게 물들었죠?
생아로니아 갈아먹고, 잼도 하고
밥도 몇차례 해먹었어요.
<아로니아밥>
뚝배기로 자주 밥을 짓는데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잠시 꺼둡니다. (3~5분)
그 다음에 불을 약하게 하여 조금 더 뜸을 들이는 식으로 해요.
생으로 먹을 땐 떫은 맛이 강했는데
밥에 넣으니 떫은 맛도 덜하고 밥맛도 좋아요~
<자두밥>
자두향이 솔~솔
<옥수수밥>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은 옥수수밥,
깨소금, 간장을 넣어 쓱~싹 비벼먹었어요~
<복숭아밥>
아로니아, 자두, 옥수수밥을 지어먹다가
복숭아님의 복숭아밥을 보고 지어봤어요.
역시 복숭아의 향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복숭아밥
밥과 과일의 양을 거의 1: 1로 했어요.
과일향을 맡으며 떠먹는 과일밥,
부드럽고 별 반찬 없어도 맛나게 먹은
매력에 빠진 날들이었어요~
* 카스님의 쌀, 섹소폰농부님의 아로니아, 금난초님의 자두,
강미애(승리농원)님의 옥수수, 복숭아님의 복숭아가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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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레가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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