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맛을 기억하며 만든 수수 부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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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미애님 수수쌀을 구입 했었어요

맛보기 후기를 쓰면서 수수 부끄미를 하겠다 했지요

수수쌀을 씻어 잠깐 담갔다 건져 방앗간에 가서 갈아왔어요

냉동실에 삶은 팥이 있어서 해동했더니 약간 질은듯해요

소금조금 설탕조금 잣 대추편 검은깨등 있는 재료를 모아 모아서

부끄미 속을 만들었어요

수수가루는 찹쌀가루좀 섞어서 뜨거운물로 반죽을 합니다

이렇게 ~~

팬에 들기름좀 두르고 수수 반죽을 한줌씩 떼어 동그랗게 부쳐요

호떡 만들때 쓰는 누름개로 넙죽하게 펴가며 구워요

수수 반죽이 익으면 팥을 넣고

바느로 접어주면 됩니다

겉이 바삭하게 보이는것 보니 너무 오래 구웠나봐요 ㅋㅋㅋ

겉은 바삭해도 속은 말랑 말랑 부드럽네요

이번에는 좀 신경써서 구웠더니 매끈하게 구워졌네요

어릴적 많이 먹었던 음식인데 수수쌀을 보니 생각나서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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