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나물(고사리,시금치,숙주)
명절남은음식 활용요리 만들기
시금치, 숙주, 고사리, 단무지, 새싹나물, 통깨, 참기름
이번 추석에 시금치,숙주,고사리로 삼색나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남은 삼색나물 잘게썰어서 통깨랑 참기름 넣어서 밥과 함께 색깔별로 버무렸어요.
그럼 이제부터 명절남은음식으로 김밥과 주먹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색깔별로 차례대로 펼쳐놓고 단무지 한줄 넣고 돌돌 말아서 회오리김밥을 만들었습니다.
회오리김밥 만들어 먹었더니 조금 밋밋한것 같아서 새싹나물을 더 넣고,
돌돌 말았더니 톡 쏘는 새싹나물의 맛이 더해져서 상큼합니다.
김밥을 싸고 남은 삼색밥을 함께 섞은 다음에 단무지를 잘게 썰어 넣어 버무린 후,
동글동글하게 주먹밥을 만들고 통깨를 살짝 묻혀 주었습니다.
주먹밥 가운데에 양념 고추장을 조금씩 넣었더니 매콤하고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삼각김밥틀을 이용하여 삼각형 모양의 삼색밥을 만들었습니다.
삼각김밥도 가운데에 검은청국장 알맹이가 들어간 매콤한 양념고추장을 넣어서,
시중에서 파는 삼각김밥과 또다른 맛으로 아이들에기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삼색삼각김밥은 단무지넣어 버무린 삼색밥을 삼각김밥틀에 넣어 만든 후,
가장자리를 구운김으로 돌돌 말아서 새싹을 올리고 홀그레인머스타드와 통깨를 올렸는데,
톡쏘는 새싹나물과 향긋한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가 아주 잘 어울어져서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나물요리는 하루이틀 지나면 상하지 않아도 잘 안먹게 되는데,
명절이나 잔치때 남은음식을 활용해서 색다르게 만들어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때요? 이정도면 명절에 남은음식활용하기 아주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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