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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기엔 요몇일 찌뿌둥둥 개운치가 않은 흐린날의 연속입니다~

날이 활짝 개이면 도시락 싸서 봄나들이갈 요령으로

미리 연습해본 봄나들이용 참치계란말이김밥^^

계란두개에 소금 조금 넣어줍니다

양파 당근 청량고추 홍고추 대파는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참치는 기름기 제거후 숟가락으로 잘게 으깨어줍니다

 골고루 섞어줍니다

달궈진팬에 기름두르고 섞어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돌돌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김밥용 김에 계란말이를 말아줍니다

고슬하게 지어진 흰쌀밥에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김위에 밥을 얇게 펴줍니다

말아둔 계란말이를 그위에 얹어

말아주면 참치계란말이김밥 완성입니다^^

청량을 다져넣어 매콤하니 맛있어요^^

참치계란말이김밥 꼭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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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배달시킨 치킨,

간장양념은 다 먹고 후라이드만 남아

하루지나 뻐덕하게 말라있어 샐러드로 만들었어요.

살만 발라서 후추 조금뿌려 살짝 구워서 식혀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시들한 양상추와 오이, 적양배추, 파프리카는

물에 담가뒀다가 건져내고요~

양솔방울님의 방울토마토 몇 개는 요리에 쓸려고 아껴뒀던거 꺼내고,

아몬드, 건포도도 냉동실에서 나왔어요~

시판용 머스타드와 볶은땅콩은 반쯤 빻아주고요~

레몬즙 약간 넣고 검은깨와 함께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약간 가미해도 좋아요~

야채 담고 방울토마토도 반쪽내어 돌려담아요~

아몬드, 건포도도 올려줍니다~

마지막에 치킨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요래 먹으니 맛있네~"

두 남자와 경쟁하며 저도 부지런히 먹었어요...ㅎㅎ

시판용 소스에다 조금 더 맛을 가해 먹었더니

치킨샐러드 한쟁반 금방 뚝딱 했어요~

소스를 뿌려먹어도 좋은데 앞접시에 두고 찍어 먹었어요.

깔끔하고 상큼해서 저녁대용으로요~

남은 치킨도 먹고, 냉장고에 있던 시들시들해진 야채도 처리해서

아주 홀가분한 기분, 편안한 휴일저녁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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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고운 파프리카로  아침 밥상을 화사하게 ~~~

계란 3개에 물 (계란의 3/1) 새우젓 조금 넣고 잘 풀어

체에 받쳐 알끈을 제거해 줍니다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씨를 제거하고

준비한 계란물을 부어

찜기에 쪄줍니다

계란위에 약간의 고명을 얹어 모양을 내 주었어요 ~~~~깔금하긴 한데 좀 밋밋해서 ~~

색이 고운 파프리카와 계란이 만나 더 고운것 같아요

노란 파프리카를 잘라 보았더니 계란이 탱글탱글   찰랑찰랑    ~~~

파프리카는 달큰하고 계란은 찰랑 찰랑 부드럽고  이렇게 단백질 보충합니다

어제 무쌈하고 남은 재료가 있어 아침부터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남은 재료들을 모두 섞었더니 알록 달록 색이 고와요

그릇에 예쁘게 담고  소스볼트에 오곡 참깨소스도  담아  나란히 ~~`

아삭하고 달큰한 파프리카와  닭가슴살  매콤한 무순에  고소한 소스가 어울려 맛있어요

아침부터 샐러드 한접시 비웠어요

싱싱하고 맛있는 파프리카가  매일 저희 밥상에 꽃을 피워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네요

이요리는

감조아님의 유기농 파프리카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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