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서 삽목이란 아주 기초적인 농업기술에 속한다.

그러나 때때로 그 기초가 문제되어 영농에 큰 차질을 일으키는 경우를 주변에서 본다.

이에 삽목중 활용해 볼만한 "밀폐삽목"의 자세한 자료가 있어 올립니다.

1. 삽 목

상록성인 산철쭉, 왜철쭉, 왜진달래, 중국철쭉, 아잘레아 및 만병초등은 주로 삽목번식 한다. 삽목의 시기는 가온 온실에서 재배한 모본은 4월중순에, 노지에서 재배한 것은 6월중순이 적기이다. 즉 당년에 새로 자란 가지가 성숙한 후에라야 뿌리가 잘내린다.

삽목의 상토로서는 토탄, 버미큐라이트, 퍼어라이트, 모래 등을 많이 이용한다. 이중 퍼어라이트나 모래, 토탄 등은 반반씩 혼합한 것이 좋다. 삽수는 고목보다 어린 나무에서 딴 것일수록 발근이 잘된다. 삽수는 금년에 새로 자라나는 새로운 가지의 생장이 정지된 시기에 7cm 정도의 길이로 따서 바로 물에 1시간정도 담가 두었다가 기부를 비스듬히 깎아버리고 3cm 사방으로 꽂는다.


삽목후 충분히 관수하되 그후는 흙이 마르면 주도록 한다. 그러나 엽면관수는 하루 2 ~ 3회씩 해준다. 흐린날은 위의 발을 걷어주고 10일후에는 밤이슬을 맞도록 한다. 30일쯤 경과하면 발근이 시작된다. 자생철쭉나무와 진달래는 mist실을 이용하면 발근율이 높아진다. 난지에서는 10월상순에 이식하는 수도 있으나 봄에 옮기는 것이 안전하다.

 

2. 삽목번식

상록철쭉 번식은 대개 삽목으로 번식시키며, 낙엽철쭉류 중 Exbury·Knaphill등의 많은 품종도 삽목이 잘 되므로 활용하고 있다. 만병초도 많은 품종이 가능하다.


. 상록철쭉

당년에 자란 가지가 반 정도 단단해진 상태인 반숙지를 삽목하는 것이 발근이 제일 잘된다. 따라서 온실에서는 연중 가능하지만 대개 4월부터 마며 노지에서는 6월 중·하순 장마철이 적기이다. 이때는 새싹이 나와 반 정도 단단해진 상태가 된다. 삽수가 아주 모자랄 때는 전년에 자란 가지를 이용해도 되지만 발근이 늦고 발근수가 적다.

삽수는 충실하게 기른 모수(母樹)에서 충실한 가지를 잘라 사용한다. 삽수길이의 경우 소형품종은 3cm, 중형품종은 3 ~ 5cm, 대형품종은 6 ~ 7cm 정도로 자른다. 삽수는 건조시키면 절대 안되며 물을 충분히 흡수시켜 서로 잎이 맞닿지 않을 정도의 간격으로 삽목한다. 또한 삽수는 한낮이나 건조기를 피하고 아침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바로 삽목하는 것이 좋지만 삽목이 늦어질 때는 수태 등 보습력이 있는 곳에 비닐 또는 신문지로 싸두었다가 쓴다. 이때 잎의 윗부분은 노출시켜 환기가 되도록 하고 광합성 운동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며칠 동안 삽수를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5 ~ 6℃의 냉장고에 저장도 가능하다. 옥신류의 발근촉진제는 발근에 도움을 주니 사용해도 좋으며, 미스트(안개같은 입자의 물)조건이나 다습조건도 발근에 좋으나 과습 고온시에는 각종 병해발생 염려가 크기 때문에 살균제(예:벤레이트)나 적온 조건 유지가 필요하다.

삽목용토는 2/3피트모스 + 1/3펄라이트나 피트모스 1 + 모래 1의 용적비로 섞어 쓰든지 피트모스 또는 모래나 피트모스 한 가지 단용(單用)도 가능하다. 삽목 깊이는 2.5cm 삽수인 경우 길이의 반은 흙 속에 꽂히도록 한다. 삽목 후는 관수하며 삽수가 충분히 안착되도록 하고 50 ~ 70% 차광상태에서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보통 4 ~ 6주면 발근되는데 이식하기에 적당한 기간은 8 ~ 9주까지 가기도 한다.

발근온도는 18 ~ 23℃ 범위가 좋으니 지중 저열장치로 24℃로 해줘도 좋다. 비료를 물에 타서 뿌려 줄 때는 매우 낮은 농도로 해야지 고농도로 하면 피해가 매우 크다. 전등조명은 발근에 도움을 주며, 발근묘는 4℃에 20일 정도 저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낙엽철쭉

상록철쭉보다는 발근이 어렵지만 겐트(Ghent), 몰리스(Mollis), 엑스부리(Exbury) 교배종과 기타 일부는 삽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은 품종에 따라 대단히 차이가 크다. 철쭉 중 포복성인 것은 그렇지 않은 종보다 발근이 잘된다. 낙엽철쭉의 삽목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첫째는 우선 발근 시키는 것이있고, 둘째는 발근 후 새싹을 내는 일이다.

발근 후 꽃눈이 형성된 것이나 새싹이 나오는 것은 월동시 많이 죽는다. 상록철쭉보다 좀 일찍 녹지삽목(softwood)하는 것이 성적이 좋다. 네덜란드에서는 주로 밀폐삽목을 많이한다.


. 밀폐삽목 번식

<표 3>는 네덜란드 농장에서 법전처럼 쓰이는 모든 삽목이 가능한 수종의 삽목방법 몇 가지를 예를 든 것이다. 즉, 낙엽철쭉류는 5 ~ 6월에 깊은 상처를 내어 모스피트에 밀폐삽목하라는 내용이다. 실생번식이나 접목번식에 관한 서적도 물론 만들어져 있다. 그러면 서양에서 주로 사용되는 번식법중 근 우리 나라에서도 이용되고 있는 밀폐삽목에 대해 설명하기로 하겠다. 이 밀폐삽목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번식법으로 이 기술을 잘 이해하여 철쭉을 포함한 많은 나무에 이용하였으면 한다.


(1) 정의

지금까지 알려진 삽목상 중에서 발근에 좋은 환경을 주는 시설로는 분무온실(mist)과 밀폐삽목실이다. 유럽의 번식실은 밀폐실의 경우 적은 시설비로 발근율은 미스트실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근이 잘 되는 포플러류·병꽃나무·조팝나무·버드나무와 같은 종류는 물론 이러한 시설이 필요없다. 이들은 겨울 동안 가삽 다가 이른봅 포장에 직접 삽목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발근이 자연상태에서 잘 되지 않는 대부분의 나무는 녹지삽을 하면 발근율이 크게 향상되고, 잎이 달려 있는 삽수는 발근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때에 잎은 계속 모수(母樹)에 붙어 있을 때와 거의 마찬가지로 증산작용을 하고 생리작용을 하고 생리작용을 한다. 만약 증산량이 흡수량에 미달되면 고사해 버리게 될 것이다. 삽수가 뿌리를 낼 때까지 고사되지 않고 생리활동을 계속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증산을 억제시켜 주는 방법으로, 비닐 등으로 밀폐시켜 습도를 높여 증산을 억제시키는 방법을 밀폐삽목이라 한다.


생리작용중에는 발근에 가장 중요한 발근촉진 물질, 즉 옥신 또는 코팩터(co-factor) 합성이 매우 중요한다. 그러면 밀폐실 환경조건이 여러 가지 삽수에 미치는 영향과 밀폐실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2) 밀폐실의 습도

삽수는 발근될 때까지 말라죽지 말아야 되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관계습도를 포화습도에 가깝게 만들어 줘야 한다. 미스트실은 잎에 수막을 형성시켜 증산을 억제시켜 주지만 밀폐실은 포화습도상태에 의해 증산을 억제시켜준다. 미스트실로 분무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100% 습도를 유지시켜 주나 밤에 작업이 중단되어 있을 때는 42%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미스트(분무장치)시설과 밀폐장치를 병행해서 실시한 결과 우수한 효과를 얻기도 한다. 일부 덴마크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실용화하고 있었다. 밀폐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이러한 시설이 꽤 어마어마한 시설로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밀폐실이란 엷은 비닐(가능한 한 엷은것)이나 폴리에틸렌으로 덮어서 외부와 차단시켜 가능한 한 틈이 없이 밀폐만 시키면 된다.

이때 사용되는 비닐두께는 0.017mm의 폴리에틸렌을 쓴다. 네덜란드에서 주로 쓰는 밀폐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림 2>는 밀폐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표시해 주고 있다. <그림 2>에서 ①은 벤치나 베드 또는 용기의 높이를 높여 그 안에 삽목을 하거나 삽목한 상자를 넣어서 밀폐시키는 방법이다. ②는 터널을 쳐 밀폐실를 만드는 방법이다. ③은 삽목상자에 직접 폴리에틸렌을 피복하는 방법으로 삽수와 폴리에틸렌과 맞닿아 있게 된다.

그 외의 방법은 이러한 피복재료를 유리로 밀폐시키는 방법이 있다. 더블 글래스(double glass)밀폐실이라고 한다. 이러한 밀폐실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간혹 프레임(frame:온상또는 냉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3) 삽목상의 수분공급

삽상에 주는 물의 염류 함량이 너무 높을 경우 염류 집적의 해를 본다. 특히 미스트실에서는 계속해서 또는 일정한 간격으로 안개를 뿜어대기 때문에 염류 함량이 높은 물을 사용하면 그해(害)가 바로 온다. 증상은 잎 가장자리가 누렇게 되어 퇴색되며, 나중엔 갈색으로 변하여 고사된다.

그러나 밀폐실에서는 미스트실에 비하여 염류 집적의 해를 별로 받지 않는다. 보통 삽목상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염류 함량은 총염류량이 400 ~ 500ppm 이하여야 되는데 식요염(Nacl)은 135 ~ 165ppm 이하여야 된다고 한다. 이는 분무실(mist 실)이건 밀폐실이건 이 이상의 염류량은 사용한계선을 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도 밀폐실은 미스트실에 비하여 염류의 해를 덜 받는다. 그 이유는 밀폐실은 관수량이 미스트실에 비하여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서양 만병초(Rhododendron catawbiensis)의 삽상에선 60 ~ 80%(포장용수량)의 수분함량을 가진 구(球)가 발근율이 제일 좋았지만 쿠푸레쏘씨파리스(Cupressocyparis leylandii)는 40 ~ 60%의 범위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4) 밀폐실 상토의 산도와 발근

서구에서는 밀폐실의 삽목용토로서 대부분 모스피트(갈색 토탄)을 쓰며 간혹 백색 토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림 3>배양토의 종류별 산도와 발근율(1974:Van Elk)

분무실(mist 실)에는 순모래를 쓰거나 황토가 약간 있는 모래를 사용하지만 밀폐실에는 주로 토탄을 사용하는 것이다. 토탄은 산성이 매우 높아 단용(單用)했을 때는 산도(pH) 4.5에서 가장 발근율이 높았다. 그리고 토탄과 모래와의 혼합에 따른 산도(pH)가 3.9까지 내려간다. 네덜란드의 부어(S. De. Boer)박사는 산도와 발근과의 관계를<그림 3>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다.

씨티써스는 산도(pH) 5.3에서 발근이 잘 됐지만 단풍은 산도(pH) 4.5에서 가장 발근율이 높았다. 그리고 토탄과 모래와의 혼합에 따른 산도(pH)의 변화도 보여주고 있다. 이 성적은 오직 산도만 가지고 발근율을 논한 것인데 그것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으며, 토양 중의 수분함량도 같이 생각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코르막크(Cormack, 1965)씨는 봉숭아꽃의 삽목에 pH6이 가장 좋았고, pH 11까지 차차로 유상조직덩이는 줄어들었으며 뿌리도 차츰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하며 알맞는 산도는 pH 5.5 ~ 6.5이다(H.F. Welch 1970). 그러나 삽목용토의 산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물의 산도가 더욱 중요하다.


(5) 밀폐실의 광(光)

일반적으로 삽목상에 가장 알맞는 수광량(受光量)은 삽수가 시들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한 많이 받는 것이 좋다. 왁스만(Waxman, 1965)에 의하면 보통 광은 정오에 10,000 풋 캔들(foot candle)이 되며 유리온실내에서는 7.000 풋 캔들쯤 된다. 대개 호광성 식물은 최고 2,000 풋 갠들에서 일반적으로 잘 자라고 호음성 식물은 500 ~ 200 풋 캔들에서 좋게 자란다.

왁스만씨는 블루베리(Blueberry)삽상의 광도를 다르게 조명하여 발근율을 봤는데 110 ~ 195 풋 캔들에서 제일 발근율이 좋았다. 보통 유리는 자연광의 50%차광을 이상적인 삽목상의 광량(光量)이라고 하나 서부유럽의 50%광량과 우리나라의 광량과는 판이하게 틀린다. 우리나라는 너무 강렬한 햇빛이 내려 쪼이며 맑은 날이 대부분이다. 오직 장마철에만 1년 강우량의 60 ~ 70%의 비가 퍼붓고 그 외의 시기는 건조한 편이다. 이러한 사실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삽목상의 광 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는 것을 알으켜 주고 있다.

몇 시간의 따가운 햇빛이 삽목상에 내려또이면, 연약한 삽수일 경우 모든 수고는 하루 아침에 죽어 버릴수 있다. 어름철 삽목상의 차광은 필수적이다.

차광재료에 있어서 네덜란드에서는 주로 나무 발(timberlath)이나 한냉사로 차광하지만 요사이 새로운 제품이 계속 생산되고 있어 편리하다. 이 중 알미늄판으로 만든 차광망이 효과적이다. 대개는 플라스틱제품이며, 그 외에도 각종 재료가 있는데 자연광을 20 ~ 70%까지 차광시켜 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갈대 발은 차광제품으로써 매우 이상적이나 값이 비싸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자연상태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보통 갈대 발 1매로 피복한 비닐피복구 안의 투광량이 자연광의 21.6%로써 조도평균을 볼때 7월에는 8,165룩스, 8월엔 4893룩스, 9월에는 3,617룩스 정도였다. <표 -3>은 각 차광재료별 차광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부드럽고 질긴 플라스틱으로 만든 차광제품은 내구년한이 길어 수십년을 쓸 수 있는 반면 갈대발이나 콜탈을 칠하지 않은 나무 발은 몇 년밖에 못쓴다.


(6) 밀폐실의 온도

삽상의 온도는 식물종류에 따라 약간씩은 틀리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낮에는 20 ~ 27℃, 밤엔 15℃가 가장 알맞은 상태이다. 그러나 서양 만병초(Rhododendron)의 실험에서 밴 엘크(Van Elk, 1973)는 18℃ ~ 20℃가 가장 알맞다고 하였고, 캘러스(callus)를 형성할 초기에 20℃ 이상으로 주면 캘러스만 과다하게 형성하여 발근에 불리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욘은 삽목상토의 증산을 촉진하고 삽목상토를 건조시켜 캘러스(유상조직)형성을 과다하게 해 준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7)밀폐실의 병해

밀폐실의 환경은 병 발생에 가장 알맞는 상태가 된다. 높은 습도, 병균 번식에 알맞는 온도 그리고 그리 강하지 않는 햇빛 등의 환경은 발병(發病)에 유리한 환경들이다. 특히 제일 많이 발생하는 병은 보토리티스병(회색곰팡이병)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삽목하기 전에 삽수 기부의 절단수위와 상처부위에 살균제 분말을 발근촉진제와 같이 묻혀서 삽목한다. 이때 사용하는 살균제는 주로 캐프탄 10%분말을 사용한다.

간혹 살균제 용액에 삽수를 잠시 담갔다가 꺼내서 삽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목본식물로서 조직이 질긴 류가 아니면 사용하히 않는다. 캐프탄 분말을 삽수 기부에 묻혀 삽목하는 방법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했으면 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특히 발근기간이 긴 식물은 더욱 필요하다. 간혹 밀폐실의 공기순환시에 병 발생을 예의주시하여 발생의 기미가 보이면 오소사이드를 뿌려주든지 유파린을 살포해 주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아잘레아 삽목번식  

기관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화훼 2 과
주소 : (441-44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번지 
성명 : 유 봉 식 
전화 : 031-290-6202 

 

[참고문헌]

  1. Larson, R.A. 1992. Introduction to floriculture:9 Azleas. Academic press.
  2. Larson, R.A. 1993. Producution of florist azaleas.,Timber press.
  3. 이정식. 1995. 철쭉. 도서출판 서일, 서울.
  4. 모광덕. 1992. 화훼. 농업협동조합전문대학, 서울.
  5. 농촌진흥청. 1993. 분화재배기술. 농촌진흥청 표준영농교본- 80.
  6. 홍영표. 1988. 최신화훼재배기술. 농진총서 9. 농촌진흥청.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올레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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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행초 주꾸미 풋마늘 무침 만들기

번행초, 주꾸미, 풋마늘대, 양파, 얌념고추장, 참기름, 통깨

 

 

번행초는 살짝 데쳐서 물에 씻어 물기없이 짜냅니다.

주꾸미는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서 빨판에 있는 갯벌을 제거한후

끓는물에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풋마늘도 깨끗하게 씻은후 살짝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큰볼에 야채와 주꾸미를 넣고 양파도 조금 채썰어 넣고

주꾸미를 먼저 양념으로 버무려서 색깔을 이쁘게 물들여 줍니다.

 

무침 양념 만들기 

고추장3, 고추가루3, 매실청3, 식초3, 멸치액젓2, 설탕2, 참기름1, 마늘1, 깨소금,

 

양념장을 더 넣어서 야채를 살살 버무려 준후 주꾸미와 함께 골고루 버무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또다시 버무려 주면 번행초주꾸미 무침이 완성됩니다.

  

 

제철 주꾸미와 풋마늘을 넣고 위에좋은 약초나물 번행초를 함께 버무렸습니다.

쫄깃한 주꾸미와 달큰한 풋마늘, 아삭한 번행초의 식감으로

잃었던 입맛까지 되찾아주는 상큼한 번행초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이 요리는 올레길님네 무농약 번행초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이세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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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집에서 저녁을 안먹는날 아들이랑같이 짜장밥해먹어야지~

그래서 어제 짜장밥을 했지요 ㅋㅋㅋ

 

그런데 9시넘어서 들어온 신랑은

밥을 안드셨단다... 이런 ㅜㅜ

 울신랑은 짜장밥 카레밥 이런걸 싫어하거든요.

 

 

 

 

그래도 어쩌누 억지로 먹으라고 한그릇 비벼주니

투덜거리며 먹어주네요 ㅋㅋㅋ

 

 

 

 

따신밥에다가 짜장 듬뿍올려서 비벼~ 비벼~~

 

 

 

 

재료는

그냥 냉장고에 뭐가있나 뒤져보니 저런것들이 나오네요 ㅋㅋㅋ

새송이버섯, 호박, 양파, 적양배추, 돼지고기갈은것, 삶은냉동번행초, 마늘

 

 

 

 

씹는것도 힘들어서 최대한 작게작게~~

이렇게 작게 썰어줍니다.ㅋㅋㅋ

 

 

 

 

냉동실에 있던 새우도 찾았습니다 ㅎㅎㅎ

 

 

 

 

 

냉동마늘은 덤성덤성 다져서

식용유두른 팬에 살짝볶다가 다진 돼지고기랑같이 볶아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모든재료넣고 푹 볶아줘요~

 

 

 

물을 넣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짜장가루를 물에 풀어놨다가 넣어줍니다.

 

 

 

편하게 짜장가루를 사용했어요~

제가 재료를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ㅋㅋㅋ

4-5인분 짜장인데 8인분정도로 만들었네요 ㅎㅎㅎ

 

 

 

 

 

 

짜장을 잘 비벼서 한입 먹어줘요 ㅋㅋㅋㅋ

 

 

 

배추김치도 올려서 먹고~

 

 

 

 

파김치와도 같이 먹어주고~

 

가끔먹어주는 짜장밥

만들기 간단하고~

식사후 설거지도 간단하고~

일석이조 ㅎㅎㅎㅎ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꽃방허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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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마루님께 구입한 자연산더덕입니다.

더덕이 큼직하고 향이 아주 진한게 정말 좋은것같아요.

손질하면서 더덕진이 어찌나 많은지 찐득 찐득~~ㅋㅋ

요거 우찌 해야 설겆이 가능한가요? 누가 알려주세요 ㅋㅋ

 

암튼 더덕 까느라 온집안 더덕향으로 가득했네요.

자연산이라 더 향이 진하고 맛있나봅니다.

 

맛있는 더덕구이로 입맛없는 요즘 입맛 확 사로 잡았습니다.

향긋한 더덕구이 해드시고 춘곤증 싹 잡아보세요 ^^

 

 

 

더덕이 좀 작을꺼라고 하시더니 작지는 않았어요. ㅎㅎ

 

 

와~이건 정말 왕대박 더덕이에요. 왼쪽꺼 하나 달아봤더니 120g정도 나오는 큰 더덕이네요.

 

 

껍질까서 씻은후~

 

 

도마에 올려놓고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줬어요. ㅎㅎ

 

 

넘 세게 두들기면 다 날라가요 ㅋㅋㅋㅋㅋ살살~~ 

 

 

그냥 먹으면 향이 진하고 좋지만, 그래도 더덕은 구이로~

고추장,고추가루,간장,매실액,다진마늘, 들기름으로 휘리릭~~~

 

 

두들겨놓은 더덕이랑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가끔 이렇게 무쳐도 먹어요.

 

 

팬을 달군후 약불로 살짝 구워줍니다.

 

 

다 구운후 담으니 꼭 닭숯불구이 해놓은거 같아요 ㅋㅋ 통깨로 마무리~

 

 

닭가슴살같지 않나요?ㅋㅋ 근데 더덕향이 아주 끝내줍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꿍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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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농약딸기를 난좌로 담아서

 

 

 세단을 넣고 아웃박스에 담았어요.

 

 

 

 선물할때는 이렇게해서 들고 가시면 좋겠죠?

 

 

오늘보낸 무농약딸기상자 입니다.

수곡딸기는 대부분의 우수농가들은 고정거래처에서 다 가져 간답니다.

그래서 공판장에서는 구경하기가 어려워요.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소세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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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효소 담그는 방법

 

 

 

 

 

칡은 콩과의 식물로, 독성이 없고 성질이 중간이어서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상관없다.

청국장과 같이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및 암 예방에 좋으며, 성장호르몬도 많이 들어있어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칡은 식물성 '에스로로겐'이 석류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풍부합니다.

감기 예방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경기의 여성에게도 좋습니다.

골다공증 및 숙취해소로 부은 간을 해독하고 개선한다고 합니다.

 

 

효소 담그는 방법

 

 

칡과 설탕의 비율은 1;1 입니다!

칡을 잘게 잘라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한후에 용기에 담고 설탕을 넣어서 천으로 봉한다.

삼일에 한번씩 가라 앉은 설탕을 저어 준다.

완전히 설탕이 녹아 100일이 지나면 칡은 건져 내고 액기스만 따로 담아 보관한다(100일정도) 다시 숙성 시키지 않고 바로 생수에 타서 드셔도 됩니다.

 

 

 

 

 


 

 

 

 

 

칡의 효능 및 성분!!

 

칡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대체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대두(콩)의 30배, 석류의 625배 만큼 많아서 갱년기 증상 및 폐경기 여성에 좋으며, 특히 골다공증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칡 1kg당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최고 10,000mg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두보다는 약 30배 이상 포함되어 콩류중에서도 가장 많으며, 석류보다는 625배 정도 많다는 실험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출처 - 06년 4/23 KBS 싱싱일요일 방송).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파이토 에스트로겐’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화학 구조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이라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콩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이 외에도 승마, 달맞이꽃, 석류 등에서 추출한 성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갱년기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통이 나고 우울할 때, 칡을 먹으면 이러한 갱년기 증상이 호전될 것이라고 합니다.

칡에 풍부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은 안면홍조와 갱년기 증상, 그리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칡즙을 우유, 멸치, 달걀, 연어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

 


칡순 요리해서 먹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칡순은 골다공증,관절염,숙취해소,불면증,견비통, 간기능 개선, 피부개선, 노화방지 효능이 있답니다.

 

1) 칡순 시럽 만드는 방법: 칡순200g 흙설탕300g을 섞어서 1년 동안 발효시킵니다.

효능 :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고 변비에 좋습니다. 복용법 : 발효되어진 즙에 물만 부어서 마시면 됩니다.

칡은 숙취해소에 좋을 뿐더러 관절염에 좋다고 합니다.

 

2) 칡엑기스는 칡에 소주부어서 만들며 한 3주정도 두었다가 칡주를 은근하게 불조절하여 끓입니다.

그러면 알콜이 다 날아가지요. 한 반정도로 쫄여서 알콜이 완전히 날아간 다음 마십니다.

이렇게 한것이 "칡엑기스 "가 된답니다. 칡엑기스가 골다공증에 좋다고 합니다.

칡 속에는 화학적으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다이드제인) 성분이 있어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해줍니다.

칡이 성장호르몬 분비 효능을 7배 증가시키며,콩에 비해 약 10배가 있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도 좋으며, 석류와는 비교할수 없다고 합니다.

 

3) 칡 차: 말린 칡 200g, 물 2리터, 말린 칡꽃 약간 한시간 정도 끓입니다.

칡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강장제로서의 효능이 있으면 여성의 경우 하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생즙은 갈증과 두통,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도 있습니다.

 

중년기 이후에 오는 견비통에도 도움이 된다.

-중국산 : 크기가 작습니다. 독특한 향기가 있고 약품냄새가 납니다.

-국내산: 크기가 큽니다. 독특한 향기가 강합니다. 한방에서 여름에 뿌리와 꽃을 채취해서 약으로 쓰는데, 꽃 말린 것을 갈화(葛花), 뿌리 말린 것을 갈근(葛根)이라고 합니다.

 

짧게 썰어 말린 갈근은 치열·산열·발한·해열에 쓰입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칡뿌리의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 뿌리를 캐서 찧은 다음 물에 여러 번 담가 앙금을 가라앉혀 만든 녹말로 과자나 떡을 만들어 먹는데, 이 녹말을 갈분이라고 합니다. 원래 갈분은 칡의 뿌리에서 얻는 것을 지칭했는데, 요즘은 감자 녹말가루를 흔히 갈분이라고 합니다.

 

기타 먹는 방법
1. 가루를 내어 차처럼 마시는 방법
칡뿌리를 말려 가루 낸 뒤 1 작은 술에 끓인 물 1컵 정도의 비유로 타서 먹거나 꿀이나 흑설탕, 생강즙 등을 넣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2.뿌리를 즙내어 먹는 방법
생 칡뿌리를 즙내어 마시면 알코올 해독과 구토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므로 술 마신 다음날 칡즙을 마시면 숙취로 고생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적당한 양은 칡 400g에 물 2컵 정도를 넣고 갈아 즙내어 마시는 것인데 사과즙과 반씩 섞어 마시거나 갈근 200g, 당근이나 시금치 150g, 사과 150g을 즙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감기/기관지 특효약

갈근, 갈용, 갈화(칡뿌리, 칡순, 칡꽃)
이중에서 기관지에 으뜸은 갈용으로 칡순을 말합니다.
이른봄 칡이 마구 퍼져나갈때 칡순을 10cm정도 따서(2kg은 따야 쓰임새가 있음) 흑(노랑)설탕과 1;1정도의 비율로 섞어 재두시면 훌륭한 칡순엑기스가 됩니다.
말로는 1년을 숙성시키라 했지만 제 경험으로는 석달열흘 100일 기도하면 잘 숙성이 됩니다.

숙성이 다 끝나면 망사스타킹에 넣고 꽉~ 짜서 액기스 원액만 모았다가 감기가 오려는 느낌이 올때 뜨신물 한컵에 티스푼 두세스푼 풀어서 마시면 달려들던 감기가 놀라서 도망갑니다.(도망 간다고 합니다)

효능이 녹용에 버금간다는 뜻에서 칡순을 갈용이라 합니다.
기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든 새순이 그렇듯이 칡도 봄에는 영양분이 칡순에 몰려 덩쿨을 폅니다.

 

 


 
칡의효능 7가지

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협심증등에 좋으며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피로회복에 좋음

②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갈증해소 및 소화불량, 변비, 설사나 해열에도 좋음.
③ 칡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음주량을 감소시킨다는 미 하버드대 연구결과 도 있음.
④ 칡은 조기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과 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함.
⑤ 칡즙을 드시면 체내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줌
⑥ 갱년기 여성분들의 갱년기증상에 효과적이며, 또한 폐경을 지연시켜주고 골다공증예방에 좋은 식품임.
    또한 어린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줌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함.
⑦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칡즙을 꾸준히 음용하시면 혈당이 조절된다고 하여 당뇨환자 분들에게 도 아주 훌륭한 식품임.
 


칡은 여성에게 행복과 축복 그 자체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섬세한 성격으로 말미암아 번민이 많고, 생각이 많아지면 상조하습(上燥下濕)하기 마련이다.
즉 하체는 습하고 상체는 말랐다는 뜻으로 아랫배가 차고 수족 냉증이 생기면서도 얼굴은 달아오르는 증세가 바로 그것이다.
이때 아래의 수기(水氣)를 끌어올려 답답한 가슴과 달아오르는 얼굴, 해결되지 않는 두통 등을 풀어내는 데에는 칡만한 음식이 없는 것이다.
비슷한 성질을 지닌 것으로 한약에는 긴 뿌리를 가진 황기라는 약재가 있다. 여름철 황기 백숙으로 유명한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황기는 땀을 막아줄 뿐이지만, 칡은 땀을 막으면서도 더운 기운을 밖으로 발산시키므로 답답증을 풀어주고 열기를 식히면서 화기(火氣)를 내려줄 수 있는 것이다.
긴 뿌리와 발산을 잘하는 잎을 지닌 칡의 생태에서 생긴 능력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콩과 식물이 그러하듯이 칡에도 천연 여성호르몬 물질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칡을 잘 알면 갱년기 장애로 오는 우울증이나 답답증을 풀어내어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니 칡은 여성에게 행복과 축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칡의 효능과 먹는 법
 
흔히 등산로 부근에 칡즙을 내어 파는 곳을 볼 수 있다.
웬만한 나무 등걸만한 칡뿌리를 볼 수 있는데, 그 크기도 크기려니와 자세히 살펴보면 칡뿌리는 썩거나 상처 입은 곳을 발견할 수 없다.
옛말에 “사금파리는 썩어도 칡은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칡의 면역체계가 좋다는 것을 방증하는데, 칡이 장수할 수 있는 이유도 이것이 지닌 독특한 면역체계에 그 실마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칡 녹말은 그 어떤 녹말보다도 고급 녹말이다.
특히 근기가 떨어졌을 때 복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 이것이 면역작용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녹말이면 모두 탄수화물로 여기는 과학적 지식으로는 판단 할 수 없으나 특히 칡 녹말은 산후나 과로, 질병 후 진이 빠졌을 때 특별히 도움이 된다.

 
칡뿌리는 또한 튼튼한 섬유소 덩어리이다.
예전에는 칡뿌리 섬유로 만든 돗자리나 바구니 등은 최고급품으로 취급되었는데, 투명하고 푸르도록 흰 색의 색감도 뛰어나지만 튼튼하기로도 최상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칡을 끓여 차로 마시면 좋은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겠으나, 워낙 그 뿌리가 강인하므로 조금 삶아서는 어림도 없다.
제대로 섬유질의 기운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오래도록 고아서 먹어야 한다.
갈근(말린 칡뿌리)을 열흘 이상 은근히 고아서 그 물을 노인분들에게 복용케 하면 근력을 회복하게 된다는 효능도 전해진다.
 
생칡즙은 더위 먹었을 때 몸을 시원하게 하지만 갈근을 은근한 불에 오래오래 달여 차로 마신다면 그 성질은 따뜻한 것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장복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소갈증(당뇨)에는 더없이 좋은 먹거리이다.

한편 칡의 중요한 다른 효능은 해독에 있다. 그러므로 음주 후 숙취를 풀어낼 때 좋다.
이외에도 각종 중독 증세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식품, 공기오염 중독의 대표격인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칡이지만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 효능을 공개하기 아까울 만큼 좋은 음식이다.
평소에 식품을 잘 관찰하여 활용하면 어떤 병에도 깊이 들어가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금난초 원글보기
메모 :

작두콩(刀豆)재배방법과 효능은 비염에 특효

 

 2012년 작두콩 농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작두콩재배를 하며 머리속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바로 어릴적 읽었던 동화 " 잭과 콩나무 입니다

 

작두콩은 마법의 콩, 신비의 콩이기 때문에

자꾸만 머리속에 맴도나 봅니다

                    

 

작두콩은 일명 칼콩(도두)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콩 중에서 제일 큰 콩 입니다

품종은 흰색과 붉은색 두가지 색상이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방법은 

 까다롭지 않지만 싹틔움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발아부터 정식시기까지 관리가 중요 포인트 입니다

 

                                2012년 작두콩 재배이력

작두콩은 미온수에 8시간 담궈두었다가  

모판에 상토를 깔고 콩의 배 부분을 밑으로 가게끔 하여 

촘촘히 올려놓는다(4월 10일 전후)

모판에 촘촘하게 ~~~ 

이제 상토를 덮어 콩알이 보이지않게 한다 

 

3일 후~~~

작두콩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싹이튼 콩알을 25구 연결트레이에 옮겨서 

본격적인 모종 기르기가 시작됩니다

조금만 더 자라면 본 밭에 나갈 수 있겟습니다 

 

5월 초순 그 지역의 만상(늦서리)피해가 없는 

노지고추 정식시기에 맞추어 정식을 합니다 

 

동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하룻밤사이에 하늘까지 다다르지는 않지만

힘차게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기운은 대단합니다.

작두콩 줄기가 붉은 기운이 돕니다 -- 적색 작두콩 이지요

 

작두콩 줄기가 녹색 - 흰색작두콩 입니다

첫 줄기의 색깔로 적색인지 흰색의 콩인지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작두콩은 반드시 올림망 시설을 필요로 합니다

 

올림망을 튼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왜~~~

7월이 되면 이렇게 줄기세력이 곧 하늘을 다을듯  

힘차게 뻗어 빽빽하다

  

 

첫 작두콩 열매가 달리고 있다.

작두콩의 첫열매는 3~5개 이상 달린다



탐스런 작두콩 열매가 주렁주렁

 

작두콩 열매가 익어가고있는 8월 입니다.

맨밑에 자라는 작두콩은 전부 익을때까지 수확하지 않습니다

 

작두콩깍지를 수확을 하여 건조를 합니다 (9월말 부터)

 

작두콩깍지는 반드시 첫서리 내리기전에 수확을 끝내야합니다 

서리를 맞으면 깍지나 알맹이 모두 쓸모없게 됩니다.

 작두콩깍지가 서리에 얼어버립니다.

얼었다가 녹으면 작두콩깍지는 뭉글어지고

콩알은 퉁퉁불어서 바로 먹지않으면 상해버립니다

 

작두콩 수확을 마쳤다

흰색작두콩을 주로 재배하다보니 흰색작두콩이 많다 
잘 익은 작두콩은 내년의 종자로....

가루를 내어 작두콩 분말로 먹거나,

콩 자체를 볶아서 차를 끓여마십니다.

 

차(茶)를 만드는 작두콩 깍지는 덜익은 콩을 수확합니다.

맨 밑에 작두콩만 그냥두고 나머지 콩은 9월 부터 계속 수확을 합니다.

맨 처음 맺은 작두콩 열매입니다

 

작두콩깍지차는 작두콩을 수확하여

콩알을 빼내고 남은 껍질로 차를 만드는것이 아니다

덜 익은 콩깍지를 이용하여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건조를 합니다

 

건조중인 작두콩깍지

 

가을볕  3일이면 완전히 건조가 이루어집니다. 


 

건조된 작두콩을 약한불에 노릇노릇 볶아내어 차(茶)를 완성

 

작두콩은 각종 염증에 대한 효능이 탁월합니다 

특히 비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비염환자는 이 작두콩깍지 복용 한달만에 완치가 되는 사례가  

있을정도로 그 효능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신비의 콩, 

마법의 콩으로 불려집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카스 원글보기
메모 :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

 

<재료>

명이 400g, 집간장 ½컵, 식초½컵, 몽고간장 3컵, 물2컵, 조청1컵, 유기농설탕 1컵, 말린 표고버섯 3개

 

 

 

간장을 끓여줍니다.

 

집간장 ½컵, 식초½컵, 몽고간장 3컵, 물2컵, 조청1컵, 유기농설탕 1컵, 말린 표고버섯 3개를 넣고 끓인 다음 식혀주세요.

장아찌는 간장 끓이는 작업이 쉽지가 않죠?

 

간장을 끓이다보면 쉽게 넘치거든요. 넘치지 않게 조심을 하면서 보글보글 3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식초 맛이 다 달아난답니다.

 

 

 

명이나물을 씻어 다듬어줍니다.

명이를 이용한 요리는 대부분 잎만 사용하지만 장아찌는 줄기까지 다 담아줄 거예요.

줄기의 마지막 붉은 부분에 영양소가 많다고 합니다.

  

 

용기에 명이를 담아줍니다.

담아줄때 명이 줄기의 방향이 반대로 되게 쌓아올려주는데요.

 

 

 

잘 안 보이지만,

지금 줄기를 반대 방향으로 쌓고 있는 중입니다.

 

 

  

 

 

쌓아올린 명이를 꾹 눌러 숨을 죽여줍니다.

뚜껑을 닫아 나뭇가지나 돌을 올려놓으면 좋겠죠?

 

 

 

 

끓여서 식힌 간장을 부어줍니다.

 

간장은 식혀서 부어주시는 거예요~ 아시죠?

 

뜨거운 간장 부으면 명이 다 익어브려요~ ㅎㅎㅎ

 

 

 

 

 

하룻밤 놓아서 명이가 숨이 죽으면 뒤집어 주세요.

 

 

한 달 간 숙성시키면 맛있는 '명이 장아찌'가 완성 된답니다.^^

지금은 파릇파릇 금방이라도 산으로 달려갈 것 같죠? ㅎㅎㅎ

장아찌가 만들기에는 매우 귀찮지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그것만큼 든든한 반찬이 없답니다.

고기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딱 맞겠네요.

 

오리나 돼지고기에 다 어울릴 것 같아요.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산나물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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