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김선장>님의 이벤트 나눔에 당첨되어
싱싱한 생아귀로
저녁엔 구이해먹고,
아침엔 탕을 끓여 먹었답니다.
< 아귀 구이>
퇴근해서 한 마리는 바로 구이용으로 팬에 올려졌습니다.
별다른 요리기술이 필요없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아귀는 생선 중에서도 참 못생겼지요?
못 생겨도 각종 영양소를 듬뿍 가지고 있어
아가미, 지느러미, 껍질까지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요 팬 이름이 자이글(?), 자글(?)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바깥 베란다에 내놓고
삼겹살을 비롯, 생선구울 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팬입니다.
아랫부분은 열선으로
윗부분은 원적외선 열로 뒤집지 않아도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잘 구워졌지요?
구울 때 일체 간은 하지 않았고요,
먹을 때 미나리와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답니다.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 맑은 아귀탕 끓이기>
고추가를 넣지 않은 맑은 아귀탕,
흔히 지리라고 하지요...
생아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뼈부분이나 지느러미 부분도 가위로 쓱싹~
요 통가위가 한 몫을 했습니다.
1. 멸치와 다시마,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2.콩나물, 미나리, 대파, 양파, 홍고추도 준비합니다.
3.아귀와 함께 들어있던 내장(?), 간(?)인가요? 아귀살과 함께 준비
4.다싯물에 무를 넣고 끓입니다.
5.무를 넣고 푹 끓을 때 아귀를 넣습니다.(거품을 걷어줍니다)
6.콩나물을 넣고 조금 익었을 때 대파, 양파,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 콩나물은 뚜껑을 열어놓고 삶았어요.
첨부터 열어놓든지, 뚜껑을 덮어주든지 하면 비린내가 안나죠...
만들어둔 어간장 두 숟가락(밥숟가락)으로 간을 했어요.
기호에 따라 조선간장이나 소금으로 해도 좋습니다.
먹기 직전 미나리를 넣으면 끝~
대구탕이나 명태탕 끓일 때도 거의 같은 방법으로 끓여요~~
아귀찜 가게를 하는 친구는
아귀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습니다...
숙취해소는 물론이거니와
콜라겐이 많아서 피부미용에도 좋고
고혈압치료,두뇌발달에도 좋다네요.
중금속과 독소제거에 탁월한 콩나물, 미나리가 들어있고
저지방 고단백의 아귀와 함께 한
맑은 아귀탕이었습니다.
* 저녁에 다싯물과 무를 끓여두었다가
아침에 아귀와 콩나물, 미나리 얹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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