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빗소리에 마음마저도 차분해지는 밤입니다

주말 가게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니 밤9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늦은 저녁으로 만들어본 번행초떡갈비김밥^^

무농약 번행초 엄청 싱싱하죠?

내일 아침 녹즙으로 갈아마실려고 씻어 냉장고에 보관중이랍니다^^

-번행초 효능-

1.위암에 특효약:잎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차로 오래 마시면 소화불량,숙취로

인한 메스꺼움,위염등이 예방 또는 치료된다 한때 위암의 특효약으로 세계가 떠들썩 했을만큼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2.비타민이 풍부;번행초에는 비타민A와B2등 비타민과 갖가지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

유럽에서는 시금치처럼 채소로 즐겨 가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번행초는 밀가루 옷을 입혀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있고 날것으로 국을

끓여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데다 씹히는 맛이 좋다

3.허약체질에 효과적;번행초는 갖가지 위장병 말고도 여러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봄철 입맛이 없을때 밥맛을 돋우는데에도 좋고 고혈압,빈혈,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좋다

병을 앓고 나서 기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여성이 산후에 미역국처럼 국을 끓여

먹으면 몸이 빨리 회복되기도 한다

4.위암 식도암 자궁암 갖가지 위장병에 묘약;번행초는 위염,위궤양,위산과다,소화불량등

갖가지 위장병에 치료및예방효과가 높은 약초인 동시에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은 야생채소이다

번행초를 꺾을때 나오는 흰 유즙이 위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시금치를 대신해 번행초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번행초는 찬물에 헹궈줍니다

물기 꼭 짠 번행초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비~

계란지단도 두툼하게 구워 준비해줍니다

직접 만들면 더 좋지만

피곤할땐 냉동떡갈비도 굿~♡

김밥재료 준비끝^^

고슬고슬하게 지은밥에

참기름 소금 깨소금으로 간한뒤

김밥용김에 밥을 얹어줍니다

준비해둔 김밥재료를 나란히나란히~ㅎㅎ

오늘의 주인공~^^

떡갈비와 번행초를 마지막으로

돌돌 이쁘게 말아줍니다

이쁘게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번행초떡갈비김밥 완성입니다^-^

번행초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정말 맛있어요~乃

몇일뒤 두릅 ,고사리 꺾으러 갈때

한번 더 만들어봐야겠어요^^

식구님들 번행초떡갈비김밥들고 봄나들이 어떠세요?

고고

올레길님 위에 좋은 무농약번행초 구경하러 바로가기

 

               

 

밭에서 캐온 도라지와 오징어 데쳐넣고

새콤달콤한 초무침 만들어봤어요^^

 

 

작년에 밭귀퉁이에 도라지씨를 뿌려뒀더니

이렇게 자라있어요^^

맛있게 먹어주겠어~ㅎㅎ

 

 

몇일전 도라지 껍질을 까두고는 냉장고에 넣는다는걸 깜빡해

베란다에서 몇일 방치된 도라지~ㅠㅠ

이걸 어째~까느라 힘들었는데...먹어야지^^

우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굵은 소금 넣고 바락바락 치대어 떫고 쓴맛을 제거해줍니다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채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볼에 도라지와 오징어를 넣고

오이는 소금넣어 절인뒤 물기 꼭 짜서 같이 넣어줍니다

 

 

초무침 양념장-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청 설탕 참기름

양념장넣고 식초두숟갈 넣어줍니다

 

 

통깨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새콤달콤한 도라지오징어초무침 완성입니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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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만큼이나 기분좋은 수요일 아침입니다^^

벌써 청도장에는 마늘쫑이 나왔더라구요~

벌써도 아닌가~ㅎㅎ

남해산 마늘쫑 한단으로 무침 볶음 두가지 반찬 만들어봤어요~

 

 

냄비에 소금넣고 마늘쫑 데칠 물 준비^^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마늘쫑을 넣어줍니다

 

 

1~2분정도 데친후 꺼내 찬물에 식혀 물기를 빼줍니다

 

 

팬에 기름두르고 데쳐둔 마늘쫑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도 한줌 넣고 센불에 볶아줍니다

 

 

다진마늘

 

 

간장

 

 

물엿과 통깨넣고 볶아 마무리~

 

 

마늘쫑 새우볶음 완성입니다^^

 

 

마늘쫑무침양념장-고추장 고추가루 마늘청 설탕 참기름

 

 

데쳐 물기빼둔 마늘쫑에 양념장 넣고

 

 

통깨 한숟갈 넣어

 

 

조물조물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늘쫑무침완성입니다^^

달콤짭쪼롬한 마늘쫑새우볶음과

매콤달콤한 마늘쫑무침~

둘다 맛있어요~乃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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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3대 약초 중 하나인'번행초'로 담근 김치 이그림님 번행초 김치 요리입니다.

 

위에 좋은 3대 약초 중 하나인'번행초'로 담근 김치

번행초 요리

번행초 김치 담기

몇년 전에 위가 몹시 안 좋은 친구가 있어서 사방으로 알아보니

번행초, 예덕나무와 삽주가 위에 좋은 3대 약초란 걸 알게 되었지요.

아는 분에게 구한 번행초효소로 친구에게 깍두기와 번행초 김치를 담가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갯상추라고 불리는 번행초는 바닷가에서 자라서 웬지 몸에 더 좋은 약성이 있을 것만 같아요.

바닷 바람을 맞으며 복잡하지 않은 생태계를 찾아 자라는 걸 보면 참 신기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짠 맛도 나고 달큰 한 맛도 나요.

물론 짜다는 건 아니고 아무맛도 안 나는 일반 생채소와 비교를 하면 바닷바람 맛이 난다고 할까요.

고소한 맛도 있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약초라죠.

제주도에서 날아온 번행초와 달래

중간에 아이스팩 하나를 넣고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여름에 채소를 받으면 박스안이 열나고 후끈한데 상처하나 없이 귀한 번행초를 보니 신비롭고 반갑고 그랬어요.

같이 보내준 달래는 길이가 무려 70cm 정도 되는데 놀랐어요.

정성들여 하나하나 담아 보내주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번행초 처음 보신다고요? 귀티가 나는 사랑스런 번행초.

채소중에 닮은 것이 있다면 명월초 정도 될까요? 두께는 시금치보다 도톰하고

아삭한 맛이 나면서 약간 달큰한 맛도 나요.

잠깐 번행초 요리를 살펴보면 데쳐서 시금치 대신 김밥에 넣어 말아줘도 맛나요.

번행초 달걀 말이와 번행초 나물, 번행초 잡채도 있고요.

이외에 번행초 茶와 번행초 쿠키 등 어떤 요리든 만들 수 있어요.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좋고 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아요.

생으로 먹으면 약간 아린 맛이 나서 아주 살짝 데쳐주면 나물로는 그만이죠.

번행초 줄기는 매우 연해서 씻을 때 너무 흔들어 씻지 말고요.

줄기도 아삭한 맛이 잎처럼 맛있어요.

깨끗한 곳에서 자란 것이라 3번만 씻어도 아주 깨끗해요. 씻은 것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 빠지는 동안 김치담을 재료 준비해볼까요

번행초 약초 김치 담그기 재료

번행초 약 3kg, 토마토 4개, 토마토 효소 2큰술, 새우젓 3큰술, 멸치액젓 3/4컵

고춧가루 2컵~2컵 반,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2찻술, 찹쌀가루 2큰술, 대파, 통깨 약간

잘 익은 토마토를 믹서에 갈아 주고 갈은 토마토로 찹쌀풀을 끓였어요.

그러니까 물대신 토마토 물로 찹쌀풀을 끓이는거죠.

토마토효소는 담은지 3년 된 것으로 깊은 맛이 나서 조금 넣었어요

딱 2큰술 정도만 넣어 주세요. (번행초에는 단 맛을 안 넣어도 되지만요.)

큰 볼에 고춧가루와 토마토 찹쌀풀과 양념을 넣고 섞어 주세요.

번행초를 한줌 손으로 집어 들고 양념을 골고구 묻혀 통에 차곡차곡 담아 주세요.

이렇게 두 통 나왔고 담아서 냉장고에 바로 넣어 두었어요.

번행초 김치는 익으면 맛이 덜해요. 보통 김치는 익어야 제맛이 나는데 번행초 약선 김치는 담아서

바로 냉장보관 하고 바로 드셔도 좋고 3일 정도 지난 후 드시면 좋더군요

김치 담근 날 뜨거운 밥을 해서 먹었어요.

뜨거운 밥위에 올려서 폭~ 싸먹으면 참 별미에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해도 칭찬받을 번행초 김치.

어제 점심엔 라면 끓여서 번행초 김치랑 먹었는데 잘박하게 국물이 생겨서 국물도 떠먹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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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꾸미 손질하는 법과 화끈하게 매운 쭈꾸미 복음 만들어 봐요.

봄철 화끈하게 매운 쭈꾸미 볶음으로

춘곤증 날려버리세요^^

쭈꾸미가 보이길래 고민할것두 없이 얼른 집어들었습니다ㅎㅎ

머리는 뒤집어 내장을 제거해줍니다

이빨도 쭈욱 눌러 제거해줍니다

손질 마지막 단계~

소금과 밀가루 넣어 깨끗이 목욕시켜줍니다

깨끗하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콩나물은 씻어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준비끝!!!

이제 쭈꾸미 볶아볼까요^^

달군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고추가루 썰어둔 파넣고 볶아줍니다

고추의 칼칼함과 파의 향긋함이 쪼아요~^^

적당히 볶아졌음 고추장 마늘청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데쳐둔 쭈꾸미를 물기 꼬옥 짜서 넣어줍니다

쎈불에 빨리 볶아줍니다

썰어둔 야채넣고 카레가루 설탕 참기름 고추가루넣고

센불로 볶아볶아줍니다^^

매콤달콤 쫀득한 봄철 보양식

쭈꾸미볶음 완성입니다^^

흰쌀밥에 콩나물 김가루 쭈꾸미볶음 얹고

참기름 한숟갈 넣어주면 아주 꿀맛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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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님들 아~~하셔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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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가 텃밭에 가득한데 비가안와서 캐기가 힘들엇답니다.

요즘 비가 와서 오늘아침 몇뿌리 캐다가 고추장넣고 조물조물 무침을해봤답니다..

도라지가 3년차인데 아주 실하게 잘자랐습니다.

백도라지만 심는다고 했는데 어째 보라색꽃이 더많이 보입니다..ㅎㅎ

고추장.고추가루.식초.배효소.파.마늘.홍고추를 다져넣고 무침을했더니 정말 환상입니다....싱싱해서 더맛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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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피었다 지고마는 채송화꽃은 도라지 나물무치고 가위들고 나가보니 벌써 다지고 그늘에있는아이 만

피어있더라구요...그래서 선택한 채송화한송이와 사랑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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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살살 녹는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재료

무항생제 제주 흑돼지 갈비1kg \10,000상당 (할인시 3kg 29,400원 줬어요.)

당근, 밤, 양념소스~진간장, 갈은 양파(양파즙), 갈은 사과나 배(사과즙/배즙)

매실엑기스, 설탕, 후추, 다진마늘, 다진대파, 돼지갈비찜용 소스 작은1병

 

먼저, 돼지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 줘요~

중간에 깨끗한 물로 갈아주면서 합니다.(3kg 모두 손질했어요.)

끓는 물에 데치듯 살짝 익혀 준뒤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헹궈 주세요.

양념소스를 만듭니다.

준비한 양념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맛은 약간 짠듯, 달콤한듯~ㅎㅎ

데쳐준 돼지갈비에 양념을 넣어 재워 둡니다.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밤사이 뒀어요.

양념이 고루 배일수 있도록 중간에 한번 뒤적여 주세요.

이제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 준비합니다.

밤은 깎아두고, 당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각이 없도록 돌려깎아 주세요.

고추는 매워서 안먹고 있던것 매콤한 맛이 나라고 넣었어요.ㅎㅎ

재워둔 돼지갈비가 양이 많아 1/3만 덜어내어

압력솥에 먼저 살짝 익혀 줬어요.(밤, 당근이 너무 물컹해지는걸 예방)

다시 두껑을 열어 준비한 밤, 당근, 매운고추를 넣고 쪄줍니다.

앗! 두껑을 열때는 추가 내려간 후에 열어 주세요. 안그럼 난리나요 ㅋㅋ

압력솥에 하니 금방 익어요~

윤기가 쟈르르~~위에 뜨는 기름은 대충 걷었어요.ㅎ

맛내기용 고추는 빼고 접시에 한가득 담았네요~(고기 냄비에 조금 남겼어요.^^)

당근과 밤을 넣어 색깔이 훨씬 이뻐요.

달달한 당근도 밤도 쏙쏙~ 함께 먹으니 더 좋네요.ㅎㅎ

돼지갈비찜 넘 맛있어 보이죠?^^ 맛있어요~~ㅎㅎ

살이 아주 부드럽게 찢어져요~~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ㅎㅎ

깨소금도 뿌리고~

살살 녹는 돼지갈비찜 넘 맛있어요~강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돼지갈비찜 이제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단돈 만원으로 배불리 먹을수 있어요.ㅎㅎ

양념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고, 당면을 불려 넣어서 볶아 먹어도 좋아요.

휴가때 맛있는 돼지갈비찜 준비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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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볶음밥 드셔 보실래요?

 

 

 

왱왱수산님의 홍게입니다.

판매자님의 글대로 입부분을 칼로 비틀어 찬물에 5분정도 담가 염도를 빼주었어요.

그 전엔 이런 걸 몰라 게를 사오면 한번 헹궈서 바로 쪘더랬습니다.

배부분이 위로 오도록 찌는건 다 아시죠?

 

 

 

김이 오른후 20분정도 찌고 잠시 뜸을 들인 후 먹기시작했어요~

 

 

 

 

알도 제법있고, 다리들고 열심히 파 먹다가

싱싱한 게장으로 볶음밥 들어갑니다~

 

 

생고구마 깎아먹던 게 있어 고구마 잘게 썰고,

파프리카도 준비했어요~

 

 

팬에 기름두르고 야채먼저 센 불로 볶아줍니다.

 

 

 

밥 넣고 볶아주고요~

 

 

 

세 개의 게장 전부 부어서 다시한 번 센불에 빠르게~

 

 

마지막에 맛김과 참기름 둘러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다 볶고 간을 보니 저희 입맛엔 딱 좋아요. 약간 싱거운 정도...

게장과 맛김에 염도가 있어 별도로 간을 하진 않았어요.

 

 

 

게딱지에 담아서 또 맛나게 먹었네요~

 

 

 

게살도 맛있지만

게장볶음밥이 더 인기가 좋아요~

 

게 찔 동안 재료 준비해두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장볶음밥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 고소하고 맛난 게장볶음밥은

왱왱수산님의 신선한 홍게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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