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는 이맘때면 열매를 떨구는 시기입니다.
아침마다 은행을 주워 식초를 담고 있답니다
은행을 통째로 담아두면 식초가 된답니다
전 벌래기피제로 은행식초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살충효과도 있답니다

약용으로 사용할려면 독성이 안전히 사라질 때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은행이 살충효과가 강력하진 않지만 잘만 활용하면 벌래들의 개체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은행냄새를 사람도 싫어하지만, 곤충들도 은행열매를 싫어한답니다
떨어진 열매들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저는 님오일로 만든 유기목록공시된 자제와 함께 은행식초를 사용합니다
식초는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할경우 작물에 피해를 주겠지요
일단 전 500배 기준으로 사용했고 나름 효과를 본것같습니다
약제를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ph를 확인하시고, 약효를 발휘할수 있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ph는 리트머스 종이를 활용하면 되지요


 

행식초로 만들기위해서 통에 담아뒀던 은행은 뭉그러지지도 않고 그대로 아주 천천히 식초가 되어가는데
빨리만들기위해서 다 꺼내 씨를 발라내고 다시 담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초산균 흔적이 보인답니다
식초냄새가 나고 특유에 은행냄새는 나지않네요
더 빨리 만들려면 적절한 온도랑 적절한 용기가 필요하겠죠

 


은행식초 만드는 방법은 ... 은행을 까서 은행알은 푸라이펜에 볶아드시면 되고, 은행 껍질(과육)은 모아

병에담아 그늘진 곳에 두면 호기성이라 공기가 통해야된다고합니다
그러니 공기가 조금은 통하도록 해야겠네요
자연스럽게 식초가 된답니다
감과 더불어 은행도 초산균이 붙어있답니다

 


 

은행식초만드는법

은행식초는 요즘 누가 개발한게 아니고 수백년 전 부터 사찰에서 비방으로 전해오던 것이 민간으로 전해져온 검증된 민간 전통 발효식품입니다.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전해져 왔다고 하는데 불교를 따라왔다는 유교를 따라왔다는 2가지 설이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슈바베 라는 회사에서 은행잎으로 혈액순환 개선제로 개발한것이 1965년도 쯤 이라는데 우리 조상님들은 수백년 더 먼저 은행잎은 차로 은행외피 과육부분은 은행효소를 만들으셨으나 비방으로만 전해져 후세에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필자가 은행식초를 최초로 접한 시기는 지금부터 55년 전쯤에 선친께서 은행나무 열매 과피로 은행과즙을 받아 폐질환이나 기침 가래 천식 환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시던 것을 본 것이 최초입니다.

은행식초를 만들게된 유래를 연구하느라 야생동물들을 관찰해 봤는데 반추동물들이 은행잎이나 열매를 엄청 좋아하고

특히 쥐들은 외피 알맹이 할것없이 가리지 않고 먹는데 3개월동안 은행열매만 먹었어도 아주 건강한 것을 보았고 너구리같은 동물은 겨울잠을 자기전에 은행열매만을 주식으로 주어 먹고 겉껍질만 소화되고 속 알맹이는 대변으로 그냥 나오는데 옛 조상님들은 그런데서 힌트를 얻어 은행즙을 만들어 실생활에 구급약으로 이용하였지 않았나 추론해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가을에 은행열매가 잘 익어 저절로 떨어질때쯤이면 나무밑에 천막이나 망사등을 깔아 깨끗하게 수확한다음 은행을 소쿠리에 담아서 가볍게 씻은뒤 물기를 빼고 큰 통에 부은뒤 장화신고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밟으면 외피와 알맹이가 분리되면서 죽처럼 됩니다.

이때 두가지 과즙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고무장갑을 끼고(맨손으로 하면 옻이 올라 고생합니다.)

은행알맹이를 골라 내고 남은 슬러지를 자루등에 담아 즙을 짜내어 항아리에 숙성시키는 방법 하나

두 번째는

은행알맹이를 골라내는 것 까지는 똑같고 항아리에다 남은재료를 다 담고 100일정도 기다리면 밑에는 은행과즙이 고이고 건더기는 위로 뜨는데 그때 과즙과 건더기를 분리하여 즙만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2차 발효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 오래 놔두면 건더기가 아래로 가라안고 물이 위로 올라와 과피가 즙을 다시 빨아먹어 즙이 줄어듭니다.

즙을 받은 처음에는 단맛과 여러 가지 과일향 은행열매 고유의 고약한 냄새가 어우러진 환타 비슷한 맛인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식초가 됩니다.

은행식초가 완전하게 숙성될려면 5년이 지나야 한다고 어느 스님이 말씀하셨는데 제 경험으론 5년이 지나도 발효가 다 끝난건 아니고 계속 진행형 이었습니다.

은행식초의 특성은 저농도의 식초 이면서도(초산식초로 2% PH4내외) 부패가 않되고

반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은행과즙에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않되는 살균 살충물질이 동시에 들어있으면서 식용유황 옻 기름 당분등이 들어있어 농도가 낮은 식초라도 부패가 않되는것입니다.

발효액의 보관은 햇빛이 않드는 냉임소에 보관하고 과일즙이라 오래 두면 가라앉아 가끔은 아래 위로 저어주어야 합니다.

은행식초의 부작용

어느 약초도 부작용이 있는데 은행식초는 500명에 한명 정도로 옻이 오르는 분이 있습니다.

옻나무 옻처럼 심하지는 않고 옻이 나은 다음에 2차 복용시는 면역이 돼서 괜찮았습니다.

드물게 술취한 듯이 얼굴이 붉어지는분 피부가 가려운둣한분들이 있으나 보통분들은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전혀이상이 없습니다.

은행식초의 원료는 아무 은행열매나 다 되는게 아니고 한국고유의 재래종 은행열매만 가능하지 외래종은 과즙농도가 진하지 않아 설탕,효모등을 넣지않으면 제대로된 식초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차량통행이 많은곳에서 수확한 은행열매도 매연물질이나 독성물질이 해를 줄지모르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복용법

오래 발효가 될수록 좋은데 적어도 3년이상 숙성이 되야하고 시간이 더 지날수록 식초맛이 순하고 감칠맛이 생깁니다.식후에 하루3번을 드시는데 음료수컵에 은행식초 2분의1~1잔을 따른뒤 물을 3~4배이상 부어 희석해서 드십니다.

각종 호흡기나 폐가 않좋은 분들은 물을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두서없이 은행식초 만드는 법을 전한다고 하였으나

막상 만드시다 보면 생각대로 잘 않되고 의문나는 것도 있으실줄 압니다.

연락주시면 성심껏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 바램은 여러분들이 은행식초를 만들기도 하고 효능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서 가히 만병통치 식품이라고 자신 할만한 조상님들이 남겨주신 유산을 계승 발전하여 세계 최초로 만든 은행식초로 국민건강도 지키고 전 세계로 수출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충남보령시청라면장현리669-1번지 청한농장

부설 한국은행나무연구소​ 010-4315-6777,010-5428-6777

 


 

                                           설날음식으로 만들어본 모듬전입니다

                    전중에서 아들이 제일좋아하는 꼬지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같은 길이로 잘라 재료를 준비합니다

                   색색이    나란히 나란히 꼬지에 재료를 꽂아줍니다

                         꼬지 아랬면에만 마른가루와 계란을 입혀 부쳐주면 됩니다

                         한쪽면에만 가루를 묻혀주면 색이 깔끔하게 나오니까요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 주고요

                                             고기에 양념을 넣어 꼭꼭 치대어 놓습니다

                             버섯안쪽에 가루를 묻히고 양념한 고기를 채워줍니다

                 고기있는쪽에 가루  계란을 입히고 노릇 노릇 구워주는  표고버섯전이고요

                                 굴에 마늘 파 청양고추 후추가루를 넣고  가루 조금 계란을 넣어 잘섞은후

                                           한수저씩 팬에 떠 넣어 부쳐준 굴전이고요

                        이건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생옥수수를 갈아  오징어 다져넣고  꼬지만들고 남은 재료들을

                          

                                     다져넣고 만든 옥수수전이예요

                            옥수수 특유의 맛도 나면서 구수한 옥수수전 생각보다 맛이 있어요

 

                

                      저희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아 식구들 먹을것 위주로 몇가지 만들었던거 올려 봅니다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나리꽃 원글보기
메모 :

올겨울은 편강 바람이 불어 너도 나도 만들더니

요즘은 쌀강정 바람이 불어 저도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쌀을 물에 씻어 10분정도 담갔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죽을 쑤듯 끓여줍니다

평소 죽쑤는 물보다 좀더 넉넉히 붓고

쌀이 투명해지면 건져 찬물에 서너번 씻어줍니다

마지막에 소금 푼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물에 씻는 이유는 쌀에 있는 전분을 빼주기 위해서 입니다

물기 빠진 쌀을 건조기에서 여덟시간 말리고 상온에서 이틀정도 더 말렸어요

사락 사락 소리가 날정도로 바삭 말렸어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손잡이 달린 틀채 (?)에 한줌씩 넣고 200도 정도 기름에

튀겨 기름을 빼줍니다

이건 현미 찹쌀을 하룻밤 불려 찜솥에 쪄서 말린것을 위에것과 같은 방법으로 튀겨놓은것입니다

사진을 다 찍지 못해서 없지만 올리고당 100그램에 갈색설탕 2스푼과 물 한스푼 넣고

약한불에서 설탕이 녹아 보글보글 기포가 생기면 튀겨논 쌀 5컵을 넣고 버무려 비닐 깔아놓은

쌀강정틀에 부어 밀대로 평평하게 밀어 놓습니다

이것은 위에거랑 같은 방법으로 한건데 단호박가루를 한스푼 넣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올리고당 귤조린것 유자청 설탕을 넣어 약한불에서 설탕이 녹고 보글 보글 끓으면

현미찹쌀 말린것 땅콩을 넣고 버무려 비닐깐 강정틀어 놓고 평평하게 밀어 놓습니다

강정이 너무 굳으면 딱딱해서 잘 썰어지지 않고 덜 굳으면 부숴지고

적당히 굳었을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이건 쌀강정을 올리고당에 땅콩과 대추 넣고 만든 것이고요

이건 쌀강정에 유자청 넣고 만든것이고요

쌀강정 단호박 가루 넣은 쌀강정 레드향가루 넣은 쌀강정 유자청 넣은 현미쌀강정

혼자서 여러가지를 하다보니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설명도 정신없고 에~고

쌀강정 만드는법

1) 쌀을 물에 10분정도 담갔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 쌀이 투명해지면 물에 서너번 씻어

물기를 빼서 바싹 말린다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온도가 200도 정도 되면 손잡이 달린 틀채(?)에 한줌씩 넣고

튀겨 기름을 빼 놓는다

3) 팬에 올리고당 100그램 설탕 2스푼 물 한스푼 넣고 설탕이 녹아 보글 보글 기포가 생기면

튀긴쌀 5컵을 넣고 빨리 섞어준다 (식성에 따라 땅콩 견과류 대추등 첨가 )

4) 강정틀위에 비닐을 깔고 그위에 버무린 쌀강정을 넣고 밀대를 이용해 평평하게 만든다

5) 강정이 적당히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강정 만들때 올리고당과 설탕 비율이 여러가지로 하지만 이비율로 만드니 달지 않아서 좋아요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을 더 넣으시면 되겠죠

여기 저기 눈동냥을 하다가 이방법으로 만들었더니 달지 않고 고소해서 좋으네요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늦게 계화 하여 한라봉 늦둥이 막차 태워 보냅니다.

 

6월 늦게 개화된 한라봉입니다.

사각사각 새콤하니 그냥 드셔도 좋지만, 한라봉 효소나 한라봉 주 만드시면 좋습니다.

향과 빛깔을 내기 위해선 유기농 설탕 대신 하얀 백설탕으로 담았습니다.

먼저 담을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어준 후 햇볕에 잘 말려 준비해 줍니다.

1. 한라봉을 깨끗이 씻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썰어 준비합니다.

2, 한라봉 1 백설탕 1을 넣고 소독된 항아리에  3/1 차곡차곡 분량을 항아리에 담은 후. 설탕을 그 위로  버무리듯 뿌리고 나머지 한켜 한켜 담아 설탕을 맨 나중에 모두 넣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위 아래로 고루 저어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얇게 썰어 한라봉 차도 좋습니다.

 

한라봉 향이 절말 좋습니다.

                          껍질이 뚜거우나 속 알맹이들은 아삭함과 새콤 달콤하여 오랜 저장 보관의 가능합니다.

                         못난이 한라봉 10kg 30과내 40,000원 10상자 한정

         한라봉 효능 한라봉 껍질 활용하기 한라봉 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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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모"는 직거래와 안전거래 게시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50% 맛보기 후기·• 장터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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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모에서는 문자 및 전화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매 품목과 상품 구성

포장 단위별(중량)수량,크기

생산자,수입품의 경우 수입자

한라봉

10kg 단위 상세설명 참고

원산지:

국내산 제주도 서귀포

식품가공 허가번호(2차생산해당자)

제조년월일,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및 원료, 함량 정확히 표기

해당사항 없음

소비자상담 관련 빠른 전화 번호

010 3699 8624

관련법상 표기사항 지리적표기

(인증번호, 식품가공허가번호 등)

무농약 인증번호 제 18-3-469

보관법및 취급방법

통풍이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후숙.. 냉장보관하세요.

수입식품일 경우 신고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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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재조합식품에 해당하는경우


유아식 또는 체중조절식품등 심의필


택배사 및 택배비 유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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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및 교환에 관한 사항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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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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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어르신 계신 곳은 손님이 수시로 찾아오지요.

그 때마다 상을 차리려면 참 고민 되는데요,

별거 아닌데도 내놓으면 꽤 푸짐해 보이면서

술안주도 되고 반찬으로도 훌륭한 것이 전골종류 입니다.


그래서 명절이나 집에 갑자기 손님이 찾아올 경우

자주 끓이는 것이 버섯전골 입니다.


버섯을 좋아해서 늘 냉장고에 있고

있는 야채 이것 저것 넣으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참 편리해요.

 

 




선비네님 느타리 한 웅큼, 표고버섯 7개, 양파 1/4개, 무 한토막, 시금치 약간(청경채도 좋아요), 생배추잎 4장 준비했어요.

국물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쇠고기표고조림 한 국자에 물 700ml 부었어요.

움파 한 줌, 청 홍 청양고추 한 개씩, 천일염 한 꼬집 준비해요.





물 700ml에 소고기표고조림(참기름, 조선간장, 마늘등 다 들어있어 편리해요) 한 국자 넣고 끓여요.





위의 냄비에 무를 썰어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푸욱 끓여요.





푸욱 끓을 동안 나머지 야채를 썰어요.





무가 푸욱 익었어요.





대파와 시금치 고추만 빼고 야채와 버섯을 넣고 다시 끓여요.





한소큼 끓고나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간을 보면서 싱거우면 천일염 한 꼬집 넣어요.





한소큼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쇠고기표고조림에 마늘 조선간장 참기름등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전골에는 천일염 외에는 더이상 넣지않았어요.

재료 본연의 맛이 우러나와 충분히 개운하고 맛있어요.

당면이 있으면 불려서 넣어도 좋고,

불고기 해 놓은 것이 있으면 쇠고기표고조림 대신 넣어도 좋답니다.

국물을 한큰술 떠내어 고추가루 조선간장 참기름 한 작은술씩 넣고 잘 섞은 후

야채와 버섯을 찍어 먹으면 훨씬 맛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겨자장을 찍어 먹어도 좋아요.


선비네님 느타리와 시금치를 받아보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간단한 버섯전골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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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아름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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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향기|등급변경

|조회 43|추천 1|2016.02.16. 21:40http://cafe.daum.net/okok8949/ILdG/4711

명절에 어르신 계신 곳은 손님이 수시로 찾아오지요.

그 때마다 상을 차리려면 참 고민 되는데요,

별거 아닌데도 내놓으면 꽤 푸짐해 보이면서

술안주도 되고 반찬으로도 훌륭한 것이 전골종류 입니다.


그래서 명절이나 집에 갑자기 손님이 찾아올 경우

자주 끓이는 것이 버섯전골 입니다.


버섯을 좋아해서 늘 냉장고에 있고

있는 야채 이것 저것 넣으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참 편리해요.




선비네님 느타리 한 웅큼, 표고버섯 7개, 양파 1/4개, 무 한토막, 시금치 약간(청경채도 좋아요), 생배추잎 4장 준비했어요.

국물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쇠고기표고조림 한 국자에 물 700ml 부었어요.

움파 한 줌, 청 홍 청양고추 한 개씩, 천일염 한 꼬집 준비해요.


 




물 700ml에 소고기표고조림(참기름, 조선간장, 마늘등 다 들어있어 편리해요) 한 국자 넣고 끓여요.





위의 냄비에 무를 썰어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푸욱 끓여요.





푸욱 끓을 동안 나머지 야채를 썰어요.





무가 푸욱 익었어요.





대파와 시금치 고추만 빼고 야채와 버섯을 넣고 다시 끓여요.





한소큼 끓고나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간을 보면서 싱거우면 천일염 한 꼬집 넣어요.





한소큼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쇠고기표고조림에 마늘 조선간장 참기름등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전골에는 천일염 외에는 더이상 넣지않았어요.

재료 본연의 맛이 우러나와 충분히 개운하고 맛있어요.

당면이 있으면 불려서 넣어도 좋고,

불고기 해 놓은 것이 있으면 쇠고기표고조림 대신 넣어도 좋답니다.

국물을 한큰술 떠내어 고추가루 조선간장 참기름 한 작은술씩 넣고 잘 섞은 후

야채와 버섯을 찍어 먹으면 훨씬 맛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겨자장을 찍어 먹어도 좋아요.


선비네님 느타리와 시금치를 받아보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간단한 버섯전골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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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향기|등급변경

|조회 113|추천 8|2016.02.15. 00:01http://cafe.daum.net/okok8949/ILdG/4710

아름향기|등급변경

|조회 154|추천 11|2016.02.12. 18:13http://cafe.daum.net/okok8949/ILdG/4709

명절을 쇠고나니 냉장고에는 전, 잡채, 만두, 떡국, 나물,....

종류별로 있네요.

비가 내리는 날 뜨끈한 국물을 좋아하는 옆지기를 위해 칼칼하게 만두전골 끓였어요.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만두, 떡국, 사골국물, 배추잎....




재료(2인분 기준) : 왕만두 7개, 떡국 한 줌, 사골국물 1리터, 배추김치 조금, 생배추잎 4장(많을수록 좋아요), 표고 3개,

움파 한 줌, 고추다대기(고추가루, 마늘, 조선간장 각 반 큰술씩을 섞었어요)





사골국물에 김치만 넣고 팔팔 끓여요.





국물이 끓는동안 표고와 배추를 썰어 준비합니다. 이밖에도 집에 있는 야채 무엇이든 사용합니다.





김치넣은 사골국물이 끓어 오르면 썰어놓은 야채와 떡 만두를 넣고 팔팔 끓여요.





떡이 익어서 떠오르면 고추가루와 마늘 조선간장 섞어놓은 것을 넣고





움파를 넣어줍니다.





한소큼 더 끓이고 혹시 간을 더 하고 싶으면 천일염으로 마무리 합니다.

칼칼하고 깊은맛의 만두전골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명절지나고 나면 이지가지 음식이 남게 되는데

막상 먹으려하면 썩 내키지 않죠.

느끼한 것은 더이상 먹기도 싫고

뭔가 칼칼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럴 때 있는 야채 동원하여 끓이면 한 끼 식사 훌륭하게 해결 되지요.

사골국물이 없을 때는

멸치육수 써도 되고

제가 포스팅한 고기표고조림 한 국자 넣고 끓여도 아주 맛있어요.

날은 궂지만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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